바로 우리집의 차남이자 제 동생인 희준이가 미국의 대표적인 리얼리티 서바이벌 쇼인 '아메리칸 아이돌' 에 진출하게 된것입니다!
(이거슨 바로 미국 최대, 최고의 싱잉 서바이벌 아메리칸 아이돌.)
미국에서는 희준이는 이미 사진과 사인공세를 받는 유명인사가 되버렸지만, 한국에서는 많은 분들께서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셨슴에도 불구하고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서 희준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어떤 반응이 나오는건지 알수가 없으셔서 많이들 답답해 하셨어요.
한국에서 계신분들께도 쉽게 이해하실수 있도록 희준이의 동영상을 한글 자막과 함께 업로드 했습니다. 또 가족의 시점에서 바라본 심정과 카메라 밖 소소한 에피소드,
미국현지의 미디어 반응도 곁들여서 현지의 분위기를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어요.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1 한국에서 방송합니다!
<아메리칸 아이돌 Season 11 에피소드 2 피츠버그 지역 예선> American Idol Season 11 Episode 2 Pittsburgh Regional Audition
2012년 1월 19일! 설레임반 떨림반으로 우리 식구는 하루종일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1의 지역예선 두번째 에피소드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피츠버그 지역예선으로 참가한 희준이의 방송날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몇달전에 희준이의 합격여부를 알았지만, 첫방송이다 보니 떨리는 마음은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이미 바로 전날 아메리칸 아이돌 첫번째 에피소드, 조지아 주 지역예선에서 영화배우 외모와 출중한 기타 + 노래실력으로 무장한 필립 필립스가 마지막 후보로 등장하며 전 미국을 열광 시키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전당포의 점원으로 일하고 있는 필립은 사실 아메리칸 아이돌 우승하기 가장 적합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WGWG (White Guy With a Guitar), 기타를 치는 남자 백인은 아메리칸 아이돌을 시청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이상형이기 때문에 이미 첫 에피소드가 나가자 마자 많은 사람들이 그의 등장을 예사롭지 않게 바라 보았습니다.
후에 희준과 베스트 프렌드가 되며 "피준" (필립+희준) 으로 불리게 되는 필립의 화려한 등장입니다!
(원빈 이후 전당포계의 외모를 담당하고 있는 필립)
필립 지역예선 동영상(Phillip's Audition)- http://www.youtube.com/watch?v=ZZdufwgYYlg
(조용하지만 장난꾸러기 필립과... 정신없이웃기지만 여리고 생각많은 한희준)
필립의 아이돌 데뷔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아 희준이가 말한게 사실이구나...' 라는 생각이였어요.이미 희준이에게 친구 필립의 존재를 몇번이나 들어왔던 터라 실제 보지는 못했어도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는 사람이 정말 티비에 나오니, 희준이도 아메리칸 아이돌이라는 프로그램에 진출하는것이 정말 사실이겠구나... 라는 마음이 들며 새삼 실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루종일 밤 8시, 아메리칸 아이돌이 시작하기만을 기다리던 우리 식구! 이게 무슨일인가요. 희준이가 에피소드 시작하자마 맨 처음으로 등장하는게 아닙니까! 제가 제일 아끼는 셔츠와, 카페에서 알바할때 입던 바지를 훔쳐 입고 나타나는 희준을 보며 우리는 열광했습니다!
(바지 찾다가 알바 그만뒀다. 말이라도 해주지...)
이미 동생에게서 몇번이나 들어서 어떤 노래를 부르며, 어떤 말을 하고, 또 어떤 반응을 받을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지만 알고 봐도 떨리더라구요. 자막을 만들며 수백번도 더 본 이 첫 오디션영상을 또 돌려보지만 그때의 떨림과 환희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나네요.
<한희준 아메리칸 아이돌 공식데뷔 동영상 with 자막 두둥> Heejun's First Appearance on American Idol with Korean subtitles
addLoadEvent(function(){j$('#contentVideo0').html('addLoadEvent(function(){j$('#contentVideo0').html('');});');}); 할리우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드! 아직도 희준이가 할리우드를 외칠때 부모님이 박수를 치시며 좋아하시던 모습이 생생히 기억나네요:)
현지의 반응역시 매우 긍정적이였습니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희준이의 등장에 충격을 먹은 분위기였습니다. 사실 아메리칸 아이돌은 동양인을 놀림거리로 만든적이 굉장히 많습니다. 노래를 못하는 후보를 일부로 방송에 내보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도 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윌리엄 헝 이라는 중국계 미국인이며,그 외도 많은 아시안들이 이 쇼에서 웃음거리가 되었었죠.
(그래도 나름 아메리칸 아이돌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윌리엄 헝. 계속 보면 빠져든다.)
윌리엄 헝 오디션 동영상 (William's Audition) - http://www.youtube.com/watch?v=0d5eP0wWLQY&feature=related
아메리칸 아이돌 시청자들은 동양인였던 희준이의 등장을 역시 놀림거리로 받아 들였다 반전에 놀란것이죠. 사람들은 굉장히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고 희준의 유튜브 오디션 동영상은 50만건을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히트를 치게 되요.
심지어 희준이가 부른 마이클 볼튼의 노래,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유투브 동영상 배플은 상당기간 동안 "Heejun brought me here" (희준 때문에 이 동영상을 보게되었어) 가 되어 버려요.
굉장히 많은 인터넷 기사가 떴는데 두개만 간추려 보자면 "뉴스 데이" 에서 희준이의 등장을 "스티븐 타일러는 희준이가 아메리칸 아이돌이 될수 있다고 했다" 라고 말하며 소개한것과, "기대하지 않은것을 기대하라" (놀림거린줄 알았던 희준이의 반전을 묘사) 라며 동생을 소개한 "데저트 뉴스" 의 기사가 기억에 남네요.
뉴스 데이 (Newsday) - http://www.newsday.com/entertainment/tv/american-idol-1.811965/steven-tyler-says-heejun-han-could-be-the-next-american-idol-1.3465463
데저트 뉴스 (Desert News) - http://www.deseretnews.com/article/705397578/Expect-the-unexpected-from-new-season-of-American-Idol.html?pg=2
이제는 앞으로는 살떨리는 경쟁을 버리며 헐리우~~~~~드 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앞으로 수없이 많은 관문을 헤쳐나가는 동생의 활약을 많이 기대해 주세요. 포스트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하도록 할께요.
희준이의 트위터 https://twitter.com/#!/hhanai11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HHanAI11 제가 운영하는 희준이 팬페이지 http://www.facebook.com/teamheejun
많은 정보와 동영상이 업데이트 되니까 꼭 찾아와 주세요. ;)
P.S - 댓글에 희준이에게 궁금한점을 질문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푸짐한 답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