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는 이제 1년 조금 넘었구요
같은 기관에서 만나 결혼했는데
신랑이랑은 4살차이인데 제가 위네요
저번 주말 집안청소와 설거지 문제로 다투다가
얘가 좀 언성을 높이며 대드는거 같길래
제가 " 나이도 어린게 싸가지 없이 어디서 말대꾸냐고 입 다물라고"
저도 소리를 질렀거든요
그러더니 대뜸 니나 잘하라고 저한테 소리지르더라고요
순간 화가 나서 짝소리가 날 정도로 싸대기를 올리고 말았어요...
얘가 황당한지 볼에 손대고 눈만 뻐끔뻐끔 뜨더라고요
저도 좀 깜짝 놀랐고요...ㅠㅠ
제가 한성질해서 말다툼할때마다 손이 움찔움찔했는데...결국 저번주에 폭발해버렷나봐요
요 며칠 미안하다가도 청소문제로 짜증나서 얘기하다가 싸대기 쳐맞기 시르면 입다물라고하니까
집안이 조용해지더라고요
지금 둘다 서먹 서먹 하고요
관계를 어캐 풀어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얘도 시댁에는 얘기안한거같은데
저도 아직 집에는 얘기안햇구요
그냥 예전처럼 서로 도와가며 살았으면해요
결혼전에는 잘도와주고 하더니 벌써부터 게으름피는게 꼴보기 싫어요...
안그래도 아직 애기 소식도 없어서 요즘 짜증나 죽겠는상태인데
밍기적 밍기적 게으름피는게 정말 쥐어 박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