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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180도 달라진 신랑땜에 미치겠어여

답답 |2012.04.26 15:05
조회 23,159 |추천 5

결혼은 둘이 함께 힘든일이든 좋은일이든 헤쳐나가는거라구....

모든게 다 평등해야한다구....

데이트할때도 거의 다 반반이였구요. 결혼비용두 거의 반반이였어여

부모님들한테 손 안벌려서 지금 월세에서 살고있지만 그건 문제가 안되여

결혼하자마자 백팔십도 바껴버린 신랑이란 인간때문에 미치겠어여

결혼하기 두달전부터 같이 살았는데 식올리기 전 그니까 두달동안은 암 문제 없었거든여

신랑이 밥하믄 내가 설거지하구 내가 청소하믄 신랑이 빨래하구 머 이런식이였는데

식 올리고나서부턴 집안일에 손까딱안합니다.ㅠㅠ

내가 잔소리도 해보구 솔선수범 해야지 하는 심정으로 눈치줘가며 청소해봐도

리모컨만 들구 까딱까딱ㅠ

좋게 좋게 얘기해봐도 힘들다고 피곤하다고 그치만 도와줄게라는 말만하고 달라지진않구..ㅠ

요일나눠서 청소하기로 했는데두 지가 하기로한 수목금은 아무것도 청소안하구

그래서 내가 도우미쓰자고 슬쩍 떠봤더니 우리형편에 무슨 도우미냐며

그럼 청소를 하라고!!!!! 화냈다가 대판싸우구

화해하긴했는데 여전히 달라진건 없구...ㅠ

짜증나서 집구석을 돼지우리가 될때까지 건들지도 않아봤어여.

설거지는 쌓여가고 쓰레기도 쌓여가는데 아무렇지도 않나봅니다.

그래서 지면안돼!!! 라는 심정으로 아무것도 안하는데 이인간 더럽게시리 빨래통에 넣어있던 속옷 다시 꺼내입어여.ㅠㅠㅠㅠㅠㅠ

더러워 죽겠고 더러운 집구석 못보겠으니 내가 다 집안일 도맡아해야하는지

일도 손에안잡히고 집구석 더러우니 들어가기도 싫어지고.ㅠㅠ

어떡해여? 져주긴 싫은데ㅠ

추천수5
반대수5
베플신발장에사...|2012.04.26 18:07
낚은 물고기에 밥 안주는 심산인가본데 이혼하자고 떠봐요~ 물고기 그물 밖으로 나가겠다고
베플난하늘서떨...|2012.04.27 09:58
기싸움중이네.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하면서 빨래통에 있는 옷 다시 꺼내입고 나갈껄요ㅋ 지금 님이 집안일 하는 순간 다 님차지. 우리 형편에?? 형편이야 지랄로...되든가 말든가 청소도우미 아줌마 불러서 쓰세요. 일주일에 3일씩. 그럼 돈 아까우면 지가 하겠지-_-
베플|2012.04.27 11:18
ㅎㅎㅎㅎㅎㅎㅎㅎ그냥 끝까지 가세요 아니면 님꺼 옷만 자기것만 빨래하구 , 자기가먹으 밥통 수저만 설거지해요. 그리고 지도 밥쳐먹고 싶으면 지 밥그릇 설거지 하겠죠. 설마 설거지통에 담군 더러운 그릇 또 꺼내서 밥떠먹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님껀 님이 하고 남편껀 그대로 둬봐요~~ 빨래도 걍 님껏만해요 ㅋㅋㅋㅋ더럽게 입고다니든말든 피부병이생기든말든 지가 불편하면 지가 하게되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님 이겨가지구 평생 가사일 떠맡기려는 작전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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