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제 미국에서 유학중인 21살 학생입니다.
요즘 복잡한 진로고민 으로
네이버 지식인에도 올려보고 미국지식인에도 올려봤는데
아무런 조언을 얻지 못해서
네이트 톡에서는 조언을 얻을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는 8년전에 이혼하시고
저는 4년전 미국으로 유학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미국 시민권이 있어서 미국에서 공부하면 한국에서 공부하는것보다
스트레스 덜받고 학비도 싸다는 아버지말에 반강제적으로 미국 오게 됬어요.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닐때까지는 이모집에서 살았지만
2년전 대학 진학부터 혼자 아파트 구해서 살고있습니다.
남들은 부모님돈 받아가며 학비, 생활비 등등하지만..
저는 아버지 주머니 사정이 어떤지 잘 알기에
스스로 알바해가면서 살아가고있어요.
일주일에 약 40시간 일하면서 한시간당 8불이라는 돈으로
집세, 전기세, 핸드폰, 인터넷, 생활비 등등 간당간당해결하는중이네요...
(미국에서 살면서 차는 굉장히 필요하지만..
자동차 할부금과 보험금 까지 제가 감당하기 너무 힘들어서 버스타고 다닙니다.)
최근에 경영학으로 과를 바꾸면서 저에게도 욕심이 생겼습니다.
현제 다니고 있는 2년제대학 졸업후 4년제대학으로 편입한뒤
한국가서 취직해야 겠다 라는 마음을 먹은지 얼마안되서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신용불량자 되셨다고..길거리에 나앉을수도 있다면서..
가지고 있던 아파트도 팔고 언니가돈벌어서 용돈준것도 다썼다시네요..
(저희아버지 도박이나 나쁜것들 전혀 안하십니다..
저희 친어머니가 이혼전에 떠넘긴 카드빚 갚으시고 저희 3자매 학업에 다쓰신거에요)
그레서 요즘엔 그냥 2년제 까지만 하고 한국가서 취직할까도 생각중입니다.
물론 4년제보다는 연봉이 낮겠지만..
그레도 하루빨리 저희 아버지께 도움이 되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저도 꿈이 있는 20대학생인지라...
4년제 나와서 좋은곳에 취직하고 싶은 욕심도 없지않아 있네요..
아버지는 집안사정 걱정하지 말고 계속 학업에 열중하라고 하시지만
아버지돈 받아가며 공부할 자신이 없어요..
아버지 말대로 4년제를 나와야할까요..
아니면 2년제졸업후 취직해서 아버지를 조금이나마 도와드리는게 나을까요..?
톡커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