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밀린일을 하고왔네요^^
제가 항상 오후 7시랑 10시에 손님들 재떨이를 전체 다 갈아주거든요...
그래서 글을 짜를수밖에 없네요^^;
하긴 더 쓰고싶어도 글이 너무 길어버리면 읽는 분들은 조금 거부감이 들거같아서
길게 쓰진 못하겠네요^^;
암튼 다시 음슴체 ㄱㄱ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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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건이 있고 다음날... 나님 정말 힘들게 힘들게 일했음...
꼬맹이도 물론 출근을 했음!! 너무 안쓰러웠음...ㅠㅠ
나님 새벽 출근할때 잠든 꼬맹이에게 기습 키스를 하려다 꼬맹이 잠에서 깼었음 ㅋㅋㅋㅋ
모텔방안에 꼬맹이 혼자 남겨두기 뭐해서 데리고 나옴(그날 꼬맹이는 오후 출근이었음..)
어디 갈곳이 없었던 꼬맹이는 언니네집(형부집... 우리랑 가까운 동네임 ㅋㅋ)에 들러서
잠깐 더 자고 출근한다고 했음...
암튼 나님 그날 회사일을 마치고 바로 마트로 갔음...
가자마자 우리 가족은 비상대책을 세웠음...
이제부터 나님을 멀대라고 하겠음(키카 커서...^^;)
아버지가 나님에게 한소리 하셨음!!
"멀대야, 아무리 상황이 급박해도 그렇지 할아버지를 내동댕이치고 욕하고 때리면 어떻게 하니..."
정말 어처구니 없었음; 할아버지를 내동댕이 친적은 있어도 욕하고 때리진 않았는데
나님 회사일할동안 얘기가 그렇게 진행되버린 모양이었음;
"아버지, 칼들고 있는 사람을 어떻게 말로 구워삶을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엄마도 옆에 계시고
꼬맹이,누나도 있었지만 전 욕하고 때린적은 없습니다.때린게 아니라 때릴뻔 한거겠죠"
"아무튼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했으면 좋겠냐. 할아버지는 너희둘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고
하셨다"
"아버지, 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막말로 그집이 할아버지 집입니까?
아버지 집이잖아요!!"
이랬음... 울 아버지 남자답고 멋지신 분이지만... 할아버지와 관계된 일은 이렇게 미적지근하게
해결하는 안좋은 경향이 있었음...
나님이었다면??![]()
당연히 할아버지를 내쫓았을거임!! 삼촌이든 큰고모든 작은고모든 다 할아버지 내버리고 저희끼리
알콩달콩 사는데 울 아버지만 항상 할아버지를 책임지고 이렇게 힘들게 사는 거임!!
"전 할아버지 때문에 저희가족이 이렇게 골머리 싸는게 마음에 안듭니다!!
제가 집에 들어가서 할아버지하고 담판을 짓죠!"
나님 부모님앞에서 이렇게 선언하고 집으로 발걸음을 향했음
근데 집에 도착해서 문을 열어보니 할아버지는 보이지 않았음...
(나님 퇴근할 시간되어서 다른곳으로 나간거였음! 한 몇일간 이랬음...)
참... 그때 그당시 정말 사는게 사는것이 아니었음;
꼬맹이는 할아버지가 무섭다고 나님 새벽에 회사 출근하면 방에서 혼자 벌벌떨다가
(나님 새벽 5시반에 첫차타고 출근함)
아버지가 새벽 6시에 마트문을 열러 나가시면 안방에가서 울 엄마랑 같이 침대에서 잤음
생활이 이러다 보니 자연히 우리집안은 분위기가 삭막 그 자체였음...
(할아버지는 내가 무서워서 날 피하고 꼬맹이는 할아버지가 무섭다고 할아버지 피해다니고...
참 어이없는 상황이었음)
한 3달 정도를 그런생활을 했었던거 같음...
(그 3달사이 꼬맹이의 작은언니는 딸을 출산함)
참고로 나님과 꼬맹이는 이번년도 4월8일이 결혼 예정일이었음...^^;
그런데 결혼이 무산됨... 동네 주위사람들에겐 할아버지가 저래서 결혼올릴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고 변명을 했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았음...
또 사건은... 다른방향에서 터져나왔음...![]()
꼬맹이에게 큰언니와 작은 언니가 있다고 말씀드린거 기억하실거임...
큰언니는 멀리살고(광주) 작은언니는 꼬맹이와 같이 살다가 임신을 해서 남편집으로 들어가 결혼식을
올리고 같이 살게됨...(우리와 참 가까이 살고있음.버스타고 15분거리정도??)
할아버지와의 사건이 있고 3달가까이 미적지근한 생활을 하고있는 중간에 작은언니는 출산을 하게됨
(딸을낳았음~!!)
꼬맹이와 작은 언니는 서로 너무나도 각별함!!
(인천출신인데 둘다 친할머니와 같이 살다가 서울로 올라와 고시원에서 생활했음)
둘이서 힘든 나날을 보내서인지 정말 너무나도 각별함!!
자연히 꼬맹이는 작은언니의 남편인 둘째형부도 각별하게 생각함!!
(이것때문에 나님과 꼬맹이의 싸움이 잦아졌음...)
나님...솔직히 그때당시에 꼬맹이가 자기 작은형부를 사랑하고 있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했었음
그리고... 울 엄마도 그 모습을 안좋게 보기 시작함...![]()
가깝게 살다보니 꼬맹이는 쉬는날이면 언니를 보러갔음...
(출산한 언니가 몸조리하는것을 도와준답시고...또 갓태어난 아기가 너무 귀여워 아기보러...)
산후조리를 돕기위해서 가는것까진 울 엄마가 이해를 했어도 그 후부터는 좀 눈치껏 행동했어야했는데
내가 생각해도 꼬맹이가 우리 집안은 뒷전이고 거의 언니랑 형부를 더 끔찍히 생각하는것 같았음
결국 울 엄마는 나님과 꼬맹이를 앉혀놓고 한 말씀 하셨음.
"꼬맹아, 너희 언니가 딸을 출산한건 정말 축복받을 일이고 기분 좋은 일이지만
어느정도 집안일을 좀 해놓고 언니를 만나러 가는것은 어떠니?"
"예, 죄송합니다 어머님..."
(항상 엄니,엄니~ 하던 꼬맹이었지만 이 상황에선 그런 애칭이 나올수가 없었음)
"그리고 할아버지가 저러면 나랑 좀 같이 있어줘야 하잖니.
너만 할아버지가 무서운게 아니고 나도 무서운건 마찬가지란다."
이렇게 한말씀하셨음... 솔직히 나님도 엄마랑 생각이 똑같았음...
꼬맹이가 언니를 각별하게 생각하는건 이해하지만 결혼을 앞둔 사람이 너무 자기 친가쪽에
시간을 쓰는것은 안좋게 보이는건 어쩔수 없나봄...
(이것때문에 나님과 꼬맹이가 많이 다퉜음...)
엄마가 한소리 하고 나니 꼬맹이도 그때부턴 눈치껏 행동을 하기 시작했음..
그리고 우린 우리 나름대로 결혼준비를 하기 매우 바쁜 시절이었음 ㅋㅋㅋㅋ
그...런....데!!!
결국 언니와 관련해 사건이 또 터져버렸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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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여기까지 쓸게요 ㅠㅠ
오늘 피씨방에 손님이 너무 많네요;;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ㅠㅠ
여기다가 부연설명을 좀 할게요...
꼬맹이가 저희집에 들어와 살게되면서 저희는 결혼 약속을 잡았답니다!
결혼비용은...전액 저희 아버지가 대주시는걸로...
4월후반부터 5월 후반까지가 윤달이라 4월초인 4월8일로 결혼을 잡았는데...무산되어버렸어요^^;
신혼여행도 잡고... 웨딩촬영까지 모두 마쳤는데... 다 취소되었답니다...^^;
뒷 얘기 궁금하시면 추천좀 눌러주삼! 댓글도 환영임!ㅋㅋ
저도 다른 톡커님들처럼 베스트 톡이 된다면???
웨딩촬영갔을때 찍었던 사진을 조금 공개하겠음~!!ㅋㅋㅋㅋㅋㅋ
암튼 좋은하루 좋은밤되시구요!! 저는 내일 다시 글을 쓰도록 할게요~^%^
그럼 굿나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