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요~ 톡커님들~!!^^ 저 피씨방 출근했답니다^^ㅋㅋ
아아... 저 진짜 어제 멘탈붕괴된다는게 어떤건지 확실히 느꼈어요.,,
진짜 멘붕할뻔...![]()
10시면 미성년자 출입 못하잖아요?? 근데 9시 25분쯤에 민자로 보이는 여자애 2명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당연히 신분증 검사를 했죠...
한명은 신분증이 있었는데 위조증이었고 한명은 신분증이 없었죠...
그래서 당연히 내보냈습니다. 근데 얘네들이 9시 55분까지 게임을 했어요
그래서 전 30분 게임한 값만 달라고 했더니... 위조신분증 가지고 있던 여자애가...
"아 X새끼가 장사를 이따위로 하고있어~!!"
라고 하더군요...
저...진짜...생전 처음으로... 여자애를...그것도 어린 여자애를 때릴뻔 했답니다!!!
암튼 어제는 정말 최악이었어요^^;
허접한 여자애들 얘기는 뒤로하고 다시 음슴체로 제 얘기 시작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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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과 꼬맹이가 결혼준비중이었다는것은 말씀드렸을것임~!ㅋㅋ
우리는 정말 바빴음... 일도 그대로 해야하지... 결혼 준비해야하지... 웨딩촬영 준비 해야하지...
각종 예물준비며 가족들 인사며... 정말 너무나도 바빳음 ㅠㅠ
꼬맹이도 마찬가지로 너무나도 바빴기 때문에 언니를 만나거나 같이 놀 시간은 거의 없었음
그...런...데...
우리가 웨딩촬영을 하던 그날 사건이 터져버렸음ㅠㅠ
나님 그리고 꼬맹이는 웨딩촬영 당일날 새벽 6시에 일어났음
강남 M&C라는 스튜디오로 가서 사진을 찍어야했기 때문에(좀 멀었음...) 나님은 미리 아버지에게
차를 빌렸었음(차타고... 40분정도 거리?? 다행히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아서^^)
스튜디오에 도착하기 전 스튜디오와 연계되어있는 헤어샾에서 우리는 각자 머리를 했고
꼬맹이는 웨딩드레스를 그리고 나님은 턱시도로 갈아입었음 ㅋㅋㅋㅋ
그때의 에피소드를 잠깐 얘기하겠음!ㅋㅋ
나님... 이상하게 예전부터 헤어샾이나 미용실에 가면 잠이 그렇게 쏟아지는거임!!![]()
그날도... 디자이너 선생님이 머리를 만져주시는데 나님... 골아떨어졌음 ㅋㅋㅋ
나중에 디자이너 선생님 왈...
"웨딩촬영날 머리만질때 자는 손님은 고객님밖엔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김 ㅋㅋㅋㅋ
나님 왠지 그 샾 사람들에게 결혼이고 나발이고 세속과는 상관없는 은둔형 인간으로 보인것같음 ㅋㅋㅋ
그렇게 나님 자고있을때 디자이너 선생님은 나님의 머리에 제대로 힘을 주셨음 ㅋㅋ
"자,다 끝났습니다~!!"
나님 끝났다는 선생님 말에 눈을 뜨고 거울을 봤음 ㅋㅋ
거울을 보니...
왠 제비족이 앉아있었음;ㅋㅋㅋㅋ
그 모습을 멀리서 머리손질 받으며 지켜보던 꼬맹이 왈...
"서방... 너무 멋있다~!!"
탄성이라고 하기엔 목소리가 너무 컸음 ㅋㅋㅋ
그 샾 관계자들이 웃으며 한마디씩 함 ㅋㅋ
"남편분이 잘 안꾸미고 다니시나봐요??"
"남편분 키도 훤칠하고 잘생기셨는데 오늘 처음 본 사람처럼 말씀하시네요?"
"평소엔 안멋있으셨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꼬맹이... 남편을 그 자리에서 바보로 만들었음 ㅋㅋㅋ
# 참고로 웨딩촬영할때 머리만지고 턱시도 입으면 다 멋있어보임 ㅋㅋ
여성분들도 머리하고 웨딩드레스 입으면 다 이뻐보임 ㅋㅋ #
아무튼 우리는 머리 손질을 끝마치고 옷까지 다 갈아입은후 차를 타기위해 밖으로 나갔음 ㅋㅋ
나님 차에 시동을 켜고서 꼬맹이와 도우미 아줌마를 기다리고 있었음 ㅋㅋ
드디어... 꼬맹이가 밖으로 나오는데...
정말 너무 환상적이었음...너무너무...이뻤음!!
옷이 날개라고 했던가... 평소에도 꼬맹이가 이쁘다고 생각했었지만 웨딩드레스를 입은 그 모습은...
정말 천사같은 모습이었음!!!
나님... 운전대를 잡고 있던 손이 미세하게 떨렸음ㅋㅋㅋ![]()
(스튜디오까지 가는데 사고 안난것이 다행 ㅋㅋ)
우리는 차를타고 5분정도 달렸고... 5분후 스튜디오 촬영장이 나왔음 ㅋㅋㅋ
거기서 우리는 촬영을 해주실 스튜디오 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커피도 타마시면서 촬영준비를 함 ㅋㅋ
촬영할때의 에피소드도 하나 적겠음 ㅋㅋ
(아마 결혼하시고 웨딩촬영하신분들도 다 우리와 비슷했을 거임 ㅋㅋ)
에피소드 라기보다는... 사진촬영하시는 직원분이 많이 웃기셨음 ㅋㅋ
나님...사진빨 정말 안받는 남자사람임!!;;
평소 사진찍을 때도 잘 안웃고 과묵한 표정을 짓는다거나...
웃어봤자 베지터웃음(입꼬리 살짝 올라간 웃음) 을 많이 지음...
거의 이빨보이게 웃는거 잘 안함 ㅋㅋㅋ (요즘들어서는 사진찍을때 많이 웃음 ㅋㅋ)
그러다 보니 웃어야하는 촬영장에서 그 꼴을 볼수 없었던 직원분은 나님에게 많은 지적을 하셨음 ㅋ
"남편분 이빨에 고춧가루 안꼈으니까 활짝 웃으세요~ 오늘 아침에 이빨 닦고 왔잖아요??"
"남편분 활짝 웃으라니까 왜 음흉하게 웃고 그러세요?? 활~짝 자연스럽게~ 오케이~"
"남편분 참... 오늘 찍은 사진중에 웃는 모습은 다 앨범에서 빼야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진짜 웃는다고 웃었음!!![]()
근데 자꾸 지적질을 하심... 솔직히 욱할 뻔할때도 있었음...![]()
나님 웨딩촬영 끝나고 나서는 진짜... 입에 경련이 일어나는줄 알았음 ㅠㅠ
그리고 꼬맹이한테도 많이 구박 받았음 ㅠㅠ
"오빠 웃는거 진짜 어색해..."
"내가 뭘... 나 원래 잘 안웃잖아~"
"그래도 이런데 와서는 좀 활짝 웃고 그래야지~ 나중에 진짜 웃는 씬은 앨범에서 빼야겠어..."
님들... 혹시 결혼 전이신 분들은 진짜 웃는거 많이 연습 하셔야함!!
이날 억지로 웃는다고 해서 웃어지는거 아님...평소 거울보고 웃는 연습 많이 하시는것이
훗날을 위해 좋을거임!!![]()
암튼... 우여곡절이 좀 있긴했지만 우리는 무사히 웨딩 촬영을 마쳤음
도우미아줌마에게 현찰로 10만원을 드리고 우리는 다시 집으로 출발을 하려했음
근데 집으로 가는도중 꼬맹이 언니로부터 전화가 옴
목동에 있으니 데리러 와달라는 거였음...
사건의 경위는 이러했음
꼬맹이의 언니와 형부가 형부 친구네 집에가서 같이 술자리를 가졌음( 그곳이 목동임)
그런데... 그 자리에 아기까지 데리고 갔음...(헐...나 원 참...)
그리고 술을 먹다보니 그 친구네 집에서 다 같이 잠이들었고 일어나 보니 다음날이었음
애기를 데리고 있다보니 전철이나 버스를 타긴 좀 그렇고 택시를 타자니 비쌋음...
그래서 웨딩촬영하는 우리는 분명 차를 가지고 있을거다 라고 판단한 언니는 우리에게
픽업을 요청했던거임
"오빠, 언니가 데리러 와달라는데 어떡하지...??"
나님...솔직히 촬영하느라 그날 무지 피곤했음
"여기서 목동까지 거리가 꽤 멀어... 그리고 아버지한테 빌린 차라 빨리 갔다드려야해...
물건뗴러 시장 가실지도 모르잖아..."
"그래도.. 애기까지 데리고있는데 지하철이나 버스타긴 너무 힘들잖아...택시는 비싸고..."
아... 결국 나님 꼬맹이의 의견에 따르기로 했음...
그렇게 우리는 예정에도 없던 목동으로 향했음...
그곳에서 꼬맹이의 언니와 형부 아기를 태우고선 우리 동네로 넘어왔음![]()
아버지에게 빌린 차타보니 우리는 일단 마트로 향했고 마트에 도착해서 모두 다 내렸음
나님 화장실이 급했기에 차에서 내리자마자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화장실에 들어갔음...
(큰 볼일..)
볼일을 보고 다시 부모님께 꼬맹이 언니 집에 데려다 준다고 말씀드리고 차에 올라탔음
(꼬맹이랑 언니 형부는 어느새 차에 다 타고 있었음)
꼬맹이 언니집이 우리집에서 차타고 15분 거리라고 말씀드린적 있을거임!
거리도 가깝고 인심한번 썻겠다 더 쓸 요량으로 나님은 집까지 태워다 주기로 했던거임
차타고 5분정도 달리고 있을때 엄마한테서 전화가옴...
"너희들 지금 뭐하는거냐?"
"네??"
"다시 돌아와서 인사시키고 가라"
그랬음...마트에 도착해서... 꼬맹이의 언니와 형부는 우리 부모님께 인사를 안했음...
(평소에도 꼬맹이 언니는 인사성이 없어 우리 엄마한테 많은 지적을 받았음,,,
언제한번 마트에 놀러왔을때 마트 안에 들어서면서 인사를 안했음... 그리고 엄마가 마트에서
음료수라도 하나 꺼내주면 '잘먹겠습니다' 라는 인사치레는 당연한 것인데 그런 인사도 없었음...)
그런데...그날 꼬맹이 언니는 물론이고 형부까지... 우리 부모님께 인사를 안한거임;;
차에서 내려 10초만 걸어오면 마트인데도 인사를 안했음...
(나님 화장실에 있었기때문에 그 사실을 몰랐음; 나님은 당연히 인사를 했을것이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우리 부모님은
'그래도 얘네가 집에 갈때는 인사를 하고 가겠지...'
라고 생각하고 계셧는데 끝까지 인사를 하지 않고 떠난거였음...
그리고... 이 사건이 우리 부모님이 꼬맹이 언니네 가족을 싫어하게된 결정적인 계기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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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사실 꼬맹이랑 지금까지 사귀면서 많은 다툼이 있었는데요... 그 다툼의 원인이 우리 둘의 문제가
아니었답니다...
거의다 주위사람들...(우리 부모님...그리고 꼬맹이 언니...형부...) 로 인한 다툼이 많았죠...
지금 돌이켜보면... 다 바로잡을 수 있는 사건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조심성없게 행동한것이 화근이었던거 같습니다^^;
암튼!! 일단 전 밀린일을 마무리 하러가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사진은...
베스트 톡이 안된 관계로 잠시 접어두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관심거리도 아닌 글에 사진 올리는건 모양새가 안나잖아요??ㅋㅋ
그럼~ 이따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