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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판

보고싶다 |2012.05.11 12:17
조회 712 |추천 7

 

 

 

판을 처음 써봐서 어색하지만

 

친구들을 위해 뭘 해볼까..... 고민하다가

 

판이 떠올라서 써보려합니다!

 

이 판은 제가 고마운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만든 판이니까요.....

 

욕 하지마시구...... 그냥 이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당통곡

처음 써보는거라 어~~~~ㅁ~~~~청! 이상하지만

친구들을 위해!!! 합!!!만족

 

 

 

 

 

 

우선 이 판을 쓰는 제 소개부터 할께요!

 

저는 한달반 전까지 한국에서 평범한 고등학교를 다니던 19살 흔녀에요!부끄

지금은 한국에 친구들, 선생님들 다 두고

저와 제 가족만 홀라당 캐나다 땅으로 날아와 지내고 있어요.

타국에서 지내다 보니 그 동안 저를 챙겨주셨던 분들, 저를 생각해준 친구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또 얼마나 그리운지 새삼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판으로 감사한 분들, 고마운 친구들에게 추억을 만들고싶어서..!

처음 쓰는 판이라 사실은 겁도 나는데요..슬픔

제가 쓴 글이 톡이 되서 친구들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

그럼 길지만 제 편지 시작할께요!방긋

 

 

 

 

 

 

 

 

 

 

첫번째

 

 

2학년 8반!!!! 다나와!!

2011년 3월 2일 우리 처음 만나 2012년 2월 10일까지!

소소한 탈도 많고 속으로 앓는 아픔도 있었지만

그래도 우리 마지막엔 아쉬워했잖아!

다른 반처럼 도난사건, 왕따 이런거 없어서 다른반 담임 선생님께서도

우리반 부러워했잖아!>3<

물론 우리가 공부론 1등이 아니지만....

언제나 웃는 얼굴은 1등이였잖아!!?!?!?

난 2학년 8반 평생 못 잊을 것 같아!

담임 선생님도, 반장, 부반장, 여자친구들

9명이지만 남자인친구들도ㅎㅎ

남자인친구들은 3월 이후로

조금씩 여성화 되어서 마지막엔 어우러졌지ㅋㅋㅋ

하 너무너무 재밌었지만!

이젠 돌아갈 수 없는 추억이 되었네......

추억이라도 우리 나눌 수 있게 연락 끊기지 말자!!

너무너무 그리운 2학년 8반!!! 내가 평생 사랑할께>3<

종업식날 케잌..... 잊지못할꺼야!!!

사랑해!

 

 

 

 

 

 

 

 

 

 

두번째

 

 

6년에서 이제 7년 접어든 우리 삼총사!

초등학생 땐 담임 선생님의 도우미였지 우리가ㅎㅎ

매년 각자 생일 때쯤엔 우리 셋이 항상 베스킨라빈스가서 엄청 큰 통에 담아서

숟가락으로 그 자리에서 다 떠먹고 나오고 그랬잖아!

나만........기억하니....?ㅋㅋㅋ

한놈은 중학교가면서 떨어져서 멀어질줄알았더니

오희려 우리 우정 더 끈적해져서 얼마나 감동이였는데!

이젠 우리 엄마아빠도 너희 둘은 가족으로 생각하는거 알아?

내가 얼마나 너희를 아끼는지.... 내 가슴을 열어서 보여줄수도없고....

하....... 요즘 고3이라 힘든거 아는데....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보니깐 내가 가슴이 너무 아파....

내가 한국에 있다면 곁에 달려가서 달래줄수있지만...

지금은 한국까지 가는데만 20시간......

비용도 만만치 않구..... 매일 카톡으로 달래주는 것도 한계가 있잖아....

그래서 사실 너무 슬프고 힘들어....!

그래도 우리 힘든시간 잘이겨내면 다시 만날 수 있고

나중에 만날 때 좀 더 밝은 얼굴로 볼 수 있으니깐

우리 힘들어도 조금만 힘내자..^^

너무 보고싶다.......! 내가 너흴 가장 스릉흔드......쪼옥

 

 

 

 

 

 

 

 

 

 

 

세번째

 

 

일산고도!!!!!! 니네가 짱이야 알지!?!?ㅋㅋㅋ

캐나다 준비하기 일년 전부터 간다간다 하다가 안간다고 욕먹다가

갑자기 떠버려서 인사 못하고 온 고도......

특히 우리 뉴......... 내가 너한테 가장 미안하다....ㅠㅠ

그래도 지금 잘지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넌 항상 힘찼으니깐!!! 내가 수능 끝나고 실기 끝날때 쯤 연락줄께 뉴....통곡

암튼 중3때부터 고2여름방학때까지....

너무 많은 일들도 있었고 너무 즐거웠고 누구보다 가족같은 분위기라 사랑스러웠던 고도..

다시 돌아가도 언제 갔었냐는듯 안아줄것같은 고도....

내가 가장 편안하고 안락했던곳이 고도였었어....

다시 가도 웃으면서 이년저년하면서도 그 말에 사랑이 담겨있었지....ㅎㅎ

아........ 마지막에 얼굴 못본게 너무 맘에 걸린다.....

그래도....

내가 꼭 다시 돌아갈테니깐 그땐 우리 고도에서 다시 만나자!

먹는건 내가 다 쏜다!!!!!ㅋㅋㅋㅋㅋㅋㅋ

꼭 만나자! 보고싶다.....일산고도......^^...

 

 

 

 

 

 

 

 

 

 

네번째

 

 

우리 우정은 11년째!?

믿기지 않지만 벌써 우리 안지 11년째!

내가 캐나다 오기 전에 너랑 같은반이 되서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몰라....

널 다시 못 만났으면 난 너처럼 오랜 우정을 가진 친구를 잃어버리는거잖아ㅠㅠ

다시 만나서 너무너무 좋았구 그리구 서로 힘들때 안아주던거 너무 고맙구

내가 울땐 너도 울어서 그땐 넌 왜울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네맘을 이해할수있을것같애...

나 요즘 밤에 너 꼭 캐나다 올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

내가 캐나다에서 있었던일들 너한테 말하기엔 1박2일도 부족해.....

그만큼 네가 너무 보고싶구.... 요즘 네가 공부하느라 너무 힘들어 하는데

그 이유가 대학빨리 붙어서 나한테 올려고 그러는거라 내가 고맙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걱정도 되고 너무 미안하기도하구...

으..... 어젠 네가 오랜만에 내 페북에 글남겼는데 계속 울어서 얼마나 걱정되는지....

내가 옆에 있을때 나랑 같이 울어.....ㅠㅠ.......

이건 11년 친구로써 네게 하는 부탁이야.....

혼자 울면서 힘들어 하지마...!!

누가 먼저 서로에게 갈진 모르겠지만

만약에 내가 먼저 한국에 놀러가게 되면 우리 네 엄마 가게 꼭 가자!

약속 못 지키고 온거 아니야!

아직 약속을 이루지 못한거야~ 알겠지~?!

네 약속도 있어서 한국 언제 한번은 가야겠다ㅎㅎ 아무튼....

고3 힘든시간 빨리 이겨내고 우리 웃으면서 다시 만나자 보고싶어!!!!

 

 

 

 

 

 

 

 

 

 

 

 

다섯번째

 

 

공통점이 참 많은 우리>3<

닭갈비를 참 잘 만드는 쟈기ㅋㅋㅋㅋㅋ

고2때 학기 처음 시작하는 날, 나 반배정 표보고 좌절했었어ㅋㅋ

아는 애가 한명도 없는줄 알았어........

학교 가기 좋아하는 내가 반배정표 보고 학교가 가기 싫었었어

근데 반에 들어가기도 전에 복도에서 우리 마주쳤지

어? 너 몇반이야?

나? 8반!

8반!? 진짜!? 진심!? 레알!?!

이러면서 우리 같은반인거 알고 복도에서 손잡고 소리지른거 기억나?ㅋㅋㅋㅋㅋㅋ

복도 지나 가는 애들이 우리 미친줄 알았을꺼야.......

그래도 너랑 같은반 되서 우리 속깊은 얘기도 하고 이런 저런 일도 많았지만

난 너랑 백신랜드랑 자판기 가는게 너무 좋았어

매시간마다 화장실은 기본이고?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학교로 지금 날아가면 네가 나한테 화장실?

이럴것같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빛만 봐도~ 알수가 있어~ 화장실!

너랑 운동장에서 빵터지는것도 한두번이 아니였고

내가 해야되는데 못하고 겁먹고 있으면 할수있다고 응원해주고 그랬잖아ㅎㅎ

네 응원덕에 이것도 저것도 했지ㅋㅋㅋ

학교 쌤들이 날 참 예뻐하셨는데 그 뒤엔 네가 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쌤들은 아직도 모르실꺼야ㅋㅋㅋ 평생 모르시겠지?

암튼..... 우리 쟈기

고3 너무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서 우리 만나야지!!

네가 캐나다로 온다고 했어!! 닭갈비도 만들어 주기로도 했어!!

그러니깐 우리 서로 열심히 하자ㅎㅎ

난 영어로 어떡해든 부딧칠께! 넌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가는거야!! 알겠지~?

서로 힘내자!!!! 내가 널 너무 보고싶어!!!!>3<

 

 

 

 

 

 

 

 

 

 

 

 

 

여섯번째

 

 

내 정신적 지주!!

요즘은 너무 바쁜 자기야..... 우리 서로 코트가 잘 맞았었잖아!

지금은 바빠서 서로 연락을 못하지만 난 언제나 자기의 연락을 기다리구있어!

그러니깐 너무 힘들고 지칠때 내게 연락해!

고1때 우린왜 늦바람이 불었을까....

고1 처음부터 친했으면 좀 좋아!?

그래도 우리 친해져서 동아리도 같이 하고

생애처음 락페스티벌도 갔었어!!

난 음악은 잘 모르지만 그렇게 재미있었던적은 처음이였어!!!

그때 우리 쨍볕아래에서도 서로 즐거웠잖아ㅎㅎ

그리고 만나면 카페에서 4시간은 기본이고! 무슨 할말이 그렇게 많은지~

그렇지!?ㅎㅎ 그리고 난 약간 감성적이고 비현실적이지만

넌 나랑 반대로 현실감이 있어서 넌 날 항상 채직질 하면서도

내가 잘되길 바래줬어!

그런 네가 있어서

내가 생각을 좀 더 깊이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 같애!

뭐 그래도 난 아직 네 발톱때까지밖에 안되지만....ㅋㅋㅋ.....

평생 내 옆에서 내가 선택에 기로에 있을때 네가 도와줬으면해ㅎㅎ

앞으로도 우리 우정은 영원한겨~!!!!! 오늘 정말 네가 보고싶다^^

 

 

 

 

 

 

 

 

 

 

 

일곱번째

 

 

제가 무척 많이 존경하는 선생님!!!

제가 캐나다에 간다고

친구들의 부탁에도 거절하지 않으시고

동영상 촬영에 편지까지 써주신 쌤들....!

한분 한분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아마 선생님께서 제 평생 스승님이 되실것같아요!

학교 생활하면서 편안하게 할 수 있었던 것도 아마

제가 복도에 지나가면서 웃으면서 인사하면

쌤께서도 웃으면서 인사해주시고 몇분은 오희려 안부까지 물어주셔서

제가 너무 기분 좋았구, 그래서 학교에 더욱 가고 싶었던거 일지도 모르겠어요^^

물론 쌤께선 에이 그게 뭐 대수라고~ 이러시겠지만

쌤도 아시잖아요! 제 엄청난 긍정 에너지ㅋㅋㅋ

저처럼 누군가가 긍정적으로 밝게 대해주면 전 더욱더 에너지를 얻는 것 같았어요!ㅎㅎ

 그래서 항상 감사드렸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몇분은 발령 받으셔서 다른 학교로 가시고

저도 그 학교에 없지만,

제 기억속에 또 선생님 기억속에

제자로, 스승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ㅎㅎ!

제가 다시 한국에 들어갈날이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5년이고 10년이고 언젠간 다시 찾아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그전까지 쌤들!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만족

 

 

 

 

 

 

 

 

 

 

 

여덟번째

 

 

2012년 12월 21일 맴버!!!

내가 너희랑 고2때 추억이 가장 많고 또 서로 아픔들도 공유하고

서로 공감대도 많아서 잘 맞았던 것 같다!

지금도 너희는 쭈~~~~욱 연락하고 있지만

그래도 너희가 제일 그립고,

또 너희를 통째로 캐나다로 데리고 오고싶어서 죽겠어!!ㅋㅋ부끄

비행기는 왜 그렇게 비싼걸까....?

비록 지금은 우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 그날 했던 런닝맨, 후레쉬 베리에서 먹은 빙수, 릴리리 맘보 국수 잊지말고

그때했던 얘기들도 잊지말고 추억하자!

너희가 만들어준 동영상 맨날 보는거 모르지!? 내 PMP에 담겨있어서

맨날 본다규!!! 너희 중엔 아이폰인 아가 없어서 카톡 밖에 못 하잖아....

사실 목소리 너무 듣고 싶고, 너희랑 서로 안고 싶고 그래...

너희가 제일 잘 알잖아.. 내가 안겨있는거 좋아하는거ㅠㅠ

요즘은 날 안아주는 사람이 없다!

물론 가족들이랑 있지만 그래도 뭔가 친구는 아니니깐...!

다시 만날 그날 우리 다시 만나서 그 동안 얘기 나누고 서로 다시 안아주고 그러자

특히 쏭다

요즘 너무 힘들어 하는데.......

너 힘들면 내가 같이 울어주고 싶은데.....

너무 멀어서 안아줄수가 없잖아.....

그러니깐.....

울지마......

내가 옆에 있을때

그때 울어

알겠지...?

 

힘내자 우리....!짱

 

 

 

 

 

 

 

 

 

 

 

또 더 많은 친구들

고1때 친구들, 중학교때 친구들

여기엔 적지 못했지만

난 너희도 보고싶고 소중해..!

우리 꼭 잘되서 서로 하고 싶은 꿈 이루고

다시 만나서 

그땐 그랬어!

라고 웃으면서 이야기하자....^^

 

너무 보고싶다! 친구들아!!!통곡

 

 

 

그리고 대한민국에 모든 수험생, 재수생분들....

조금만 조금만 더 힘내세요!짱

물론 대학에 가서도 힘들일이 많겠지만

우선 대학에 들어가면 여러분들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는 거잖아요!

물론 지금 너무 힘들고, 때론 나쁜 마음까지 먹겠지만

저는 제 친구 한명을 잃었기 때문에....

더 이상 친구들을 잃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깐 지금 힘든게 제일 힘든 일이야 난 못 일어날꺼야 라고 생각 하지마시고

지금은 힘들지만 내일은 조금 났겠지? 내일은 이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하고 하루하루 작은 목표를 잡아서 이루다 보면 성취감도 있고,

그래도 힘든게 덜 하지 않을까요...

저는 하루하루 영문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 처럼

수험생, 재수생분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는 타국에 있지만

마음만은 경기도 고양시입니다~방긋

 

 

대한민국 전국 고3, 재수생분들 힘내시고!

 

내 친구들도! 힘내서 모두모두 가고자 하는 대학 다들 붙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길지만....... 제 편지판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판녀, 판남, 언니, 오빠, 동생들~!

 

오늘 하루 긍정적으로 밝게 웃으면서 보내시길 바랄께요^^!

 

 

 

 

이거..... 어떡해 끝내야되지.......

 

 

 

 

 

 

 

 

 

 

톡 되서 친구들 보게 도와주세요!>3<

톡되면 제 얼굴도 공개 해야하는건 아니죠.......?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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