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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집에 얹혀살면 외박하기 힘든가요?

 

두달전엔 저랑 남친 둘다 자취를 했었습니다.

 

남친이 현재 고시공부중이라 ... 저희는 일주일에 한번쯤 만나는데..

 

거의 저희 동네에서 놀다가 하룻밤을 자고가곤 했습니다.

 

남친이 저희집에 와서 남편처럼 자는게 참 좋았고..

 

같이 함께할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공부를 일년 더하게 되면서 남친의 경제사정이 안 좋아져서

 

친척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들어갔을땐 남친도 오늘 외박 안될것 같다고 하였는데

 

제가 떼를 써서 같이있고 싶다고 하고.. 이십대후반 다큰 성인인데

 

뭐 어떠냐며 공부한다고 하라고 해라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모네가 좀 부수적이어서... 공부를 늦게까지 하기보단

 

낮에 공부하고 밤에 잠을 자거라...라고 하였고 외박하였을때

 

조금 꼬치꼬치 묻는게 ... 내가 친한 친척도 아니고 얹혀사는 입장이라..

 

앞으로 외박은 힘들꺼라고 합니다..

 

그말에 너무너무 서운한 겁니다..

 

왜냐하면 저도 자취하기 전에 이모집에 살았었는데 오빠랑 사귈때

 

더 오래 있고 싶어서 몇번 외박을 하다가 혼나기도 하고..ㅠㅠ

 

오빠 잘때 새벽에 가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오빠는 그러지 않고... 제가 이렇게 떼쓰고 헤어지고 재결합 했을때 오빠 공부 1년만

 

더할때 만큼은 너가 더 이해해 주기로 하지 않았냐 라며... 오빠도 제가 이해가 안 간답니다..

 

이모, 이모부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 아들과 와이프도 있고..

 

오빠도 눈치가 보이는 입장이고 오빠도 너랑 더 있고 싶은데.. 밤늦게 가는게

 

좋겠냐며...

 

그리고 더 서운하고 슬픈데... 예전만큼 저를 많이 설득시켜주지 않는... 변한느낌?

 

제가 한달전에 오빠에게 헤어지자며 상처를 줬거든요... 시험 떨어졋을땐데..

 

제가 힘들다고 못 기다리겟다고 안 맞는것 같다고... 그후로 상처받고

 

자기 자신을 방어하는건지... 왜 서운한 제 마음을 이해해 주지 못하는거죠...

 

 

 

 

추천수1
반대수31
베플ㅡㅡ|2012.05.21 03:11
그걸 또 자랑이라고 말하네 ㅡㅡ;;; 친척 집이라 해도 엄연히 얹혀 사는거면 친척 내외가 아무리 개방적이어도 행동거지를 잘해야 뒷담화가 안 나오고 부모님 체면이 서는건데 .. 어째 이리 생각이 없을까... 에혀...한두살 먹은 어린애가 아닌 이상은 이정도 개념은 가지고 있어야 되는 거 같은데 ㅡㅡㅋ
베플동글이|2012.05.21 02:25
에휴 내 남친도 고시생인데... 남친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친척집에 얹혀사는 마당에, 밤새고 열심히 안하는거 같으면 민망하지 않겠어요? "xx네 집 힘들어졌는데, 그집 아들이 아직도 고시한다고 이모네 집에 들어갔잖아. 근데 일주일에 한번은 외박하고 그런데. 정신 못차렸나봐.' 라는 말 들을까봐서라도 그러면 안되죠. 이십대 후반 어른이라 뭐 어떠냐 생각이 들수 있지만, 이십대 후반 직장인 아니잖아요. 고시생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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