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들이 건녀편 정육점에 있던 생고기를 다 먹어치운것같다.아무래도 뼈가 없다보니 빨리 먹어치운다.
놈들은 주위를 서성이며 어슬렁거린다,주위를 살펴보더니 우리쪽에도 고기가 있는것을 보고,이쪽으로 다가온다.큰일이다 이렇게 계속 가만히 있다가는 들통나고 만다.빨리 대책을 세워야한다.
" 형,어떡하죠?이쪽으로 다가오는것 같은데? "
" 일단은 내가 고기 몇덩어리를 들고 녀석들을 유인할게,그리고 너가 한놈씩 처리하는거지 알겠지? "
" 그렇지만..너무 위험하잖아요,형의 목숨에도 지장이 갈수도있고요.. "
" 걱정마,내가 달리기 하나는 잘하거든,민첩성도 좋고 말이야.. "
" 그럼 조심하셔야되요..아! 그리고 이 단검 받으세요,유용할거에요.날이 15cm는 되보여요 "
" 훗,고마워 꼭 살아남아서 나가자고,오케이? "
" 오케이.그럼 조심해요,형 "
형은 고기 몇덩어리를 덜고 그 놈들에게 다가가며 소리쳤다.
" 야 이 빌어먹을 돼지 자식들아 일로와바!! 어서 나한테 와서 이 고기덩어리를 먹어보라고!! 나 까지잡으면 더 큰 고기덩어리를 먹을수 있어!아주 신선한 고기덩어리를!! "
" 크어억 "
놈들이 형에게 몰려든다.놈들이 내쪽에서 시선을 뗏고,난 놈들이 눈치 채지못하게 뒤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제일 뒤에 있던 두놈을 차례대로 배트로 머리를 갈겼다,녀석들은 힘도 쓰지못한채 쓰러졌다.
그리고 차례차례 한놈씩 죽여나갔다.3놈이 남았다.
" 헉헉.. "
" 조금만 힘내 민수야!! 3놈 남았어! "
그때 형이 방심했다 한놈이 형에게 달려들었고,형은 그 놈을 발로 밀어차내고 단검으로 머리를 쑤셧다.
나머지 두놈도 형에게 달려들었지만,내가 처리했다.
" 잘했어,민수야! 그리고 니가 이 단검 내게 안줬으면 큰일 날뻔했다. "
" 뭘요..형이 저보단 한게 많죠,아무튼 되도록 빨리 챙길거 챙겨서 나가도록해요. "
" 그래 "
우리는 식료품점에서 라면,생수,과자,초코바,음료수 등등 냉동식품을 제외한 먹을수 있는 음식을 있는대로 쓸어담았다,아까 챙겼던 큰 가방에 넣기 안성맞춤이었다.그 큰 백팩도 꽉차서 더 이상 들어갈 공간이 없는것같다.이제 4층으로 올라간다.4층부터는 별 도움안되는 층들이다 7층까지 있었지만,장난감코너,악세사리코너,의류코너였다.우리는 의류코너에서 여벌의 옷을 챙기고 1층까지 내려갔다.
" 벌써 3시가 다되가네 "
" 응 "
" 엉? 언제 말 놧냐?ㅋㅋ "
" 아..나도 모르게,다시 높여 부를게요,형. "
" 아냐,그냥 불러라 나도 그게 편하다.ㅋ "
" 응,형 "
우리는 안에서 물건을 찾아 2시간 가량 돌아다닌것도 그렇고,놈들과 싸우기까지해 상당히 지쳐있었다.
우리는 6시가 되기전까지는 우리가 머무를 숙소를 정하기로했다.우리는 상가가 모여있는곳에서 나와서 주택들이 모여있는 주택가로 걸어가기로했다.근데 계속 걸으니 다리가 엄청 아팟다.
" 형은 몇시간 정도 걸었어? "
" 난 5시간 정도? "
" 나도 형 만나기 전까지 합하면 5~6시간 정도 되네 "
" 다리 아프냐? "
" 응,좀 아프네;;형 운전면허 있어? "
" 응,있는데 차가 없다.. "
" 우리아버지 차키를 내가 가지고 나왔거든? 근데 어디 주차해놓은지를 몰라.. "
" 여기 근처야? "
" 응,근처인데 어딘지 모르겠어;; "
" 잠김버튼 계속 눌러보면서 소리듣고 찾으면 되지~ "
" 그러다 놈들이 듣고 여길로 모여들면;; "
" 그러면 번호는 알지? "
" 응,알지 번호는 "
" 그럼 할수없다,번호 보고 찾자.."
우리는 아파트 주차장을 뒤져,아버지의 차를 찾았다.
" 오,랜드로버네? 사람 여럿태우기도 좋고,트렁크도 넓어서 마침 짐이 많으니 잘됬네, "
" 부르릉 "
차에 시동이 걸리고 주차장을 빠져나왔다.
" 민수야,너네집이 이 아파트냐? "
" 응,여기 맞어 "
" 그럼 여기서 자자 오늘은 일단 "
" 집에 돌아가기 싫어.."
" 왜 그래? "
" 집에 어머니,아버지가 있으시거든..그 모습을 보기싫어서 그래.. "
한동안 형은 말이 없다 다시 말을 꺼냇다
" 그래..그럼 빨리 머무를 만한곳을 찾아보자 "
우리는 길을가다 어떤 슈퍼를 발견했다,안을 들어가니 먹을음식도 많고,안에 가정집이 있는 그런형태인데,집옆에 바로 슈퍼가 있어 음식조달도 쉽고,셔터를 여닫을수 있어,안전한 곳이였다.
" 일단 여기로 정하자,음식도 많고 안전한것같다. "
" 그래,일단 차 좀 세워놓고 짐좀 풀자 "
우리는 차에 시동을 끄고,짐을 안으로 옮겼다.그리고 혹시 우리말고 다른 사람이 있을까 셔터에 안에 있던 스프레이로 " 안에 사람있습니다.혹시 돌연변이들에게 물리지 않으셨다면 셔터를 3번두들기시고 뒷문으로 돌아와주세요. " 라고 써놧다.우리는 셔터를 닫고 가게 문을 잠궛다.집을 살펴보니 꽤 넓었다.
30평 남짓 되보이는 집에 방이 3개나 있고 화장실도 2개나 있었다.우리는 머무를 곳을 이곳으로 정하기로했다.
" 오 아직 전기 들어와,형! "
" 진짜?! 전기가 아직도 들어온단 말야? 그러면 컴퓨터부터 일단 켜보자 "
컴퓨터를 킨 우리는 인터넷에 들어가봤다.그러나 웹사이트의 상태는 아까의 상태와 같았다.
" 형,내가 아까 집에서 나오기전에 인터넷을 봤는데,지금이랑 똑같아..전기는 되는데 사람들이 아예 관리를 하지 않고 있고,인터넷 활동을 하지를 않는것같아. "
" 이러면,인터넷이 무슨소용이냐..하..그래도 전기라도 들어오니 다행이다. "
"응,그건 그래. "
우리는 땀을 너무흘렸기때문에 각자 화장실 한개씩을 차지하고 샤워를 했다,옷을 갈아입고,우리는 잡담을 나누고 있었다.그때였다 밖에서 갑자기 소리가 났다.
" 쾅쾅! "
분명히 누군가 셔터를 두들기는 소리였다...우리는 조심스레 무기를 들고 뒷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