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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추가) 하루에도 몇번씩 오는 시어머니 전화

에효 |2012.06.06 02:39
조회 25,446 |추천 3

추가입니다

 

자꾸 변명이다 하시는데

 

여러분들이 댓글달아주신거에 제가 하는일을 충고해주셔서

추가로 썼던겁니다 제가 충고해주신일을 하는데도 전화를

하시는데 어쨌으면 좋겠냐는 뜻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추가글에 얘는 왤케 심각하냐고 한 것은 몇몇분이

막 멀리까지 생각하셔서 오빠가 얘는 왤케 심각하냐고 한거구요

 

 

 

 

또또 추가입니다

 

저랑 오빠랑 댓글보며 하하 호호 하고있네요

 

오빠는 배은망덕은 좀 오바해서 얘기한거라고

 

배은망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나처럼 오바하는거라고

 

심하게 말씀하시는 분은 오빠가 막 웃으면서 얘 왜 이렇게 심각하냐고

 

그러네요 ㅋㅋ 오빠는 그냥 내 마누라가 아직 어리구나라고 생각했다네요

 

궁색한 변명이다만은 전 저희 엄마보다 어머님을 더 생각하는 편입니다

 

어디나가면 저거 어머님한테 잘어울릴거같아 하나 사다드릴까?

 

이러면 남편이 말리는 편입니다. 워낙 무뚝뚝하고 엄마한테 쌓인게 많아

 

그런지 엄마생각보다는 어머님생각을 더 하는 편입니다

 

뭐 이번기회로 오빠도 네이트판의 재미를 알아버렸네요ㅋ

 

  

 

 

 

추가입니다.

 

 

저는 솔직히 친구한테서 여러번 오는 것도 귀찮아 하는 편입니다.

 

제가 원문에서는 안썼으나 어머님에게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하는 법을 알려드리고

 

아기이쁘사진 있으면 꼭 보내드리고 카카오스토리에 업뎃되는 사진만 보면 전화하시고

 

전화도 안하는 편 아닙니다 일주일에 세네번은 제가 먼저 하는 편입니다.

 

뭐 아무튼 제가 받은게 있으니 참으라는 의견들이네요

 

다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한테 문제가 있나보네요

 

생각을 바꾼다고 바로 좋게 생각할 수는 없겠지만 좋게좋게 생각해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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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한테 시어머니의 전화에 대한 하소연을 하다가

 

 

남편이 판에 올려보라고 하여 글을 올립니다.

 

 

저는 20살의 나이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였습니다.

 

남편과는 14살의 차이로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하였습니다.

 

남편은 한번 결혼을 했었지만 정말 짧은 기간 3개월 정도만 살고 이혼을 하였습니다.

 

서로 우리는 숙명이라 생각하고 어머님도 너는 내가 생각해온 며느리감이라고

 

항상 너같은 며느리를 달라고 기도를 했는데 딱 너를 며느리로 주셨다고 하시며

 

저를 참 마음에 들어하십니다.

 

이 곳에 나오는 막장 시어머니들과는 다르게 시어머니 자랑판을 쓸까 할 정도로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홀어머니 아래에서 자랐는데

 

알콜중독으로 한달의 반 정도는 술로 보내신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고등학교때 사기꾼에게 집을 빼앗겼고

 

그런 사정등으로 대학을 포기하고 취업을 하여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되었습니다.

 

결혼 전 저희 집에 사는 엄마의 동거남때문에 불안하다고 오빠가 어머님에게 말씀을

 

드리고 어머님이 그럼 데리고와서 살거라 하셔서 결혼전 동거를 하게되었습니다.

 

사내에서는 비밀로 연애를 하였고 애를 가지게되어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준비는 저는 아무것도 하지않고 전부 남편이 해결을 하였고

 

어머님과 남편이 살던 집에 들어와 몇몇 가구와 가전제품만 오빠와 어머님 돈으로

 

바꾸고 저는 뱃속의 아기가 혼수라며 죄송해하는 저를 네가 이뻐서해주는 것이다라고

 

하시며 미안해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고나서 어머님께는 비밀로하고 있던 저의 집 사정을 어머님이 알게되셨습니다.

 

그때 저는 만삭이였고 어머님이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있냐며 팔을 걷어 붙이고 집을 찾아주시겠다면서

 

사방팔방 뛰어다니셨습니다. 현재는 사기꾼과 이 일에 협조를 한 엄마의 동거남은 감옥에 들어가있고

 

집을 찾는 소송은 현재진행중입니다. 엄마의 기초생활수급을 하는 것도 전부 어머님이 도와주셨고

 

심지어 애를 낳았을 당시 산후조리를 어머님이 해주셨습니다. 이런저런 상황들로 봤을때 저는

 

정말 여태 힘들게 산 것은 (부모님의 이혼과 엄마의 알콜중독말고도 말도 안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남편과 내 아이와 시어머님을 만나기 위해 힘들었던 것이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오빠에게는 남동생도

 

있는데 정말 착하고 동서도 저랑 나이차가 많이 나지만 서로 불편함없이 지냅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이것이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의 바탕입니다.

 

다른 분들에 비하면 제가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정말 작은 일이지만 제 생각이 잘못된 것이라면

 

고치기위해 글을 쓰는 것입니다.

 

어머님과는 동거때부터 이번년도 3월초까지 같이 살았습니다. 지금은 새시아버님과 같이 사십니다(사별

 

하셨고 혼자몸으로 두아들을 힘들게 키우셨음 착하신 분이라 그런지 좋은 새시아버님을 만남)

 

그 후로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를 하십니다. 아기를 정말 이뻐하셔서 '아기가 보고싶다' '아기 목소리 좀

 

들려 달라' '너는 뭐하니 점심은 먹었니' '나는 오늘 뭐 했다' 이런 식으로 거의 빠지지 않고 매일 전화를

 

하십니다. 근데 저는 원래 전화를 별로 좋아하지않고 한번 전화를 하면 많이 길지는 않지만 아기에게 수화

 

기를 대고 어머님이 아가에게 하는 말을 들려주어야 하는게 귀찮습니다. 하루에 몇번씩 그리고 밖에 있을

 

때도 그러시니 귀찮을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일을 남편에게 귀찮다고 말을 하였더니 '아기가 보고싶어서

 

그러는 건데 너 배은망덕하다'  이렇게 장난식으로 말을 하며 네가 좋아하는 네이트에 글을 올려보라고

 

궁금하다고 저 엄청 욕먹을 거라고 올려보라고 하였습니다.

 

이번 일 말고 다른 어머님의 잘못으로 인한 저의 불쾌함이나 저로인한 어머님의 불쾌함은 남편이 중간에

 

서 중간역할을 잘하는 편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하는 어머님이 귀찮다는게 배은망덕한 것인가요? 저를 정말 사랑해주시고 저의 일

 

을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사방팔방 일처리를 해주셨으니 귀찮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것인가요?

 

여러분들의 글을 보고 제가 잘못된 것이라면 고치려고 합니다. 

 

진지한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저번에는 다른 글을 올렸었는데 세분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저를 비판하는 내용이였습니다.

이 얘기를 남편에게 했더니 그 사람들을 전후내용을 자세히 모르고 하는 소리니 신경쓰지말아라 라고 하였습니다. 이번 글은 전후내용을 잘 썼는지 모르겠네요)  

 

추천수3
반대수35
베플|2012.06.06 03:27
하루에 몇번씩이면 귀찮으실만도 하죠 하지만 님은 다른 분들과는 조금 다른 입장이신듯 해요..솔직히 그렇게까지 챙겨 주셨는데....전화 받는게 귀찮으시단거 보니 먼저 전화하시는일도 거의 없겠네요? 차라리 님이 조금 편한 시간대나 틈날때 먼저 전화드리는건 어때요? 아이 사진이나 이런골 문자로 보내도 좋구요 바쁠때 전화받는거보다 조금 틈날때 먼저 하시면 어머님도 전화거는 횟수가 줄꺼고 아이때메 그러시는거니 아이 조는 모습이나 그런거 폰카로 찍어서 보내드리거나 하면 서로 좋을꺼 같네요.. 님은 전화받는것도 귀찮으신데 시어머님께서 님에게 해주신 일들은 그것보다 몇 배로 힘드신 일이었을꺼예요
베플|2012.06.06 07:20
배은망덕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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