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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다가 엉덩이를 만지셨습니다

어떡게 해... |2012.06.06 14:11
조회 572 |추천 3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이런일을 당할거라는 상상조차 해보지도 않았습니다

글을 읽으시면서 받침이나 틀린거 이해해주세요 장난 같은건..안해주셧으면 좋겟습니다

전 고등학생인지라 주말알바를 합니다 어쩌다가 알바가 구해지게 되어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옷가게에서 알바를 합니다 티나 블라우스 지하상가에 애들이 입는옷을 파는 가게입니다

얼마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엉덩이를 만져서지요

어떡개 된 일이냐하면 전 거짓말도 하지 않고 진실대로 쓰겠습니다

저번주 일요일에 있던일였습니다

제가 옷걸려있는 옷걸이에 두팔을 올려놓고 안에 이모에게 "사모님이 디피 하나 걸으시래요"라고

말하고 왼쪽팔을 누가 툭 치셧습니다 그래서 전 돌아봣죠 옆에 사장님이 계시더군요

툭 치신건 갠찮앗습니다 손님많은데 옷걸이에 올려놔서 그랬겠지 하고 생각하고 돌아보고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고 나갈라고 하는데 사장님이 앞으로 오시더니

제 엉덩이에 손을 딱 갖다대시고 정확히 2번을 살짝 주무르셧습니다

저는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무서워서 나왔습니다

이런일이 처음이라 정말..무서웠습니다 사장님이 밤새도록 잔치집에서 밤새도록 술을 먹고오셨답니다

저는 몰랐죠 술냄새가 약간 나긴했지만..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사장님 가끔 술 드시고 가게 나오심..) 

무튼 밖에서 어쩌지 어떡하지 하고잇다가 이러면 안되겠다하고 안에 있는 이모에게 얘기햇습니다

사장님이 내 엉덩이를 만졌다 술을 드신것같다 무섭다 라며 말하고 이모가 사모님에게 말했습니다

근대 이게 무슨일인가요? 사모님은 듣고서 아무렇지 않은척 아무일 업는척 하셧습니다

전 그만둘까 하다가..저도 멍청한게 거기서 나왔어야햇는대 돈받을것이 잇어서 개속 일 하기만 햇습니다

저는 오전 10시에 나가서 오후10시에 끝납니다 시급은 말도없이 적습니다

밥 2끼를 먹게되면 시급은 3500원으로 내려가고 1끼를 먹게되면 시급 4200원으로 계산하셔서 하루에 5000원을 뺴십니다 전 거기서 8개월갸량 일했습니다 거기에서도 제 진로를 찾았구요 

하지만 엉덩이로만 그치는게 아니였습니다 사모님에게 말했으니 사모님이 사장님에게 말했겟죠? 밤에 돈을 받을게 잇어서 혼자가기 무서워서 직원언니랑 가서 얘기햇습니다 "제 친구 하루 일한 일당 주세요"라 말햇드니 "왜 그친구 못나오냐?"라 물으시는 거예요 "엄마께서는 알바하는거 허락해주셧는데 아빠는 안된다고 하셔서 못한다"라 말씀드렷더니 "아 신발 잔머리는 조카게 굴려요"라며 욕을 하시는거예요 저는 사장님이 욕하는걸 처음 봤습니다

정말 당황하고 한편으로는 진짜 무서웠습니다 윗가게에서 돈을 받고 나왔습니다(거기는 가게가 한두개가 아니라 옆에도 잇고 위에도 잇고 뒤에도 있음) 그리고 제가 있던 가게는 앞가게 입니다

앞가게에 들어와 옷을 끼운후 옷을 걸라고 딱 뒤돌았는데 같이 알바하는애 한애랑 사장님이랑 옆에 서있었습니다 인기척도 안느껴졋고요 그냥 서있었습니다

저 그떄 소름..엄청 끼쳣습니다 아무렇지 않은척 옷을 걸었습니다 같이 알바하는 애가 옆에서 사장님을 봤는데 저를 처다보시고 어이업다는듯이 쳇 웃으시며 나가셧습니다

전 거기서 다리에 힘이풀려 주저앉아서 울었습니다

일이 끝나고 알바는 빨간날에도 나오기때문에 수요일 오늘 나가야 했습니다

전 일을 그만두어서 안나갓습니다 근데 더 그랬던건 지금까지 한 알바비를 받으러 월요일에 갔습니다

앞가게로 들어가 이모에게 그만두는게 낳을꺼같다고 일하면서 안마주치진 않을거라고.,말한후

제가 말하기 무서워 이모가 얘기해주었습니다

그랫더니 바로 돈을 챙기시더군요(제가 거기에서 제일 오래한 알바생이였음) 근데 옆가게 이모가 절 대리고 가셧습니다 얘기하자고 얘기를 하는데 저한테 이러셨어요 "사장님이 여기에서 계산 다 하고 갔다고 너가 오해한게 아니냐" 라 말씀하셧어요

전 "엉덩이 만진걸 봤다 오해가 아니다 제가 이런 거짓말을 어떡개 치나"라며 말했습니다

아니라고 하더라도 기분은 다 상햇고 일하기 껄끄러워서..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옆가게 이모랑 얘기하다가 사장님이 오셔서 돈을 주는데 돈을 주면서 말하셨어요 "난 안만진거 같은데"라고 끝까지 사과안하시고 전 돈받고 나왔습니다 저희 가게에 잇던 이모는 정말 착하십니다

같은 어른으로 부끄럽다 그 이모는 그 상황을 다 보셧거든요..전 아직 엄마와 아빠에게 말 안했습니다 왜 그만둿냐 물으시지만..얘기를 못하겠습니다 제가 수치스럽고 지하상가 다시는 못갈꺼같습니다 무서워서..그런일이 처음이라 어떡개 할 방법도 모르겠고요 저는 최저임금도 안받고 청소년이 일할 시간을 넘겨 일해왔습니다 같이 알바하던 애들과 신고 할까 말까 고민도 수차례했고요 정말 힘듭니다..전 진짜 어떡개 해야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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