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센치입니다. (__)
원래는 순서상 주말에 다녀온 곳을 써야하는데 그냥 요녀석이 먼저 쓰고싶어서요^-^;
요 근래 또 먹고싶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돈까스!!!
요 돈까스집은 제가 블로그 초창기 때 한 번 소개해드리고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
명일동에는 주양쇼핑센터라는 곳이 있는데 아~~주 오래된 쇼핑센터입니다!
현재 고덕역 이마트 자리에 원래는 해태백화점이라고 있었는데 그 곳과 쌍벽을 이루며
이 일대를 계속해서 지켜오고 있는 곳이었는데 해태백화점이 사라지고 이마트가 들어오면서도
꿋꿋하게 돈까스촌이라고 불려도 무방할만한 푸드코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이어 내려오고 있습니다. 강동구 고덕동, 상일동, 명일동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억 하나씩 있거나
단골가게가 하나씩 있을정도로 세월도 오래되고~ 맛도 최고고! 가격도 와와완전 착한 바로 이 곳!
추억도 새록새록 느껴볼겸 간만에 다녀와봤습니다 ^o^/
간만에 가니 허허벌판이었던 자리에 어느새 떡하니 들어선 아트센터 @.@
경희대병원도 완성되고! 예전부터도 항상 아늑하니 좋았던 동네인데 더 좋아졌네요 +_+
짠 요게 바로 주양쇼핑입니다!
예전에는 맨 윗층에 조오련스포츠센터 이런 것도 있고 막 수영장도 크게 있었는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주양쇼핑을 아시는분이라면 무조건적으로 돈까스가 제일 먼저
떠오르실거에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여전히 진짜 어릴 때랑 똑같이 빵집이 정면에 있고 왼쪽에 식혜, 김밥 같은거
파는 곳 있구요.. 추억은 방울방울 @.@
이 푸드코트가 바로 오늘날까지도 쭈욱 명성을 이어오게한 돈까스 거리 +_+
쭉 둘러보니 워낙 돈까스가 인터넷을 타고~ 매체를 타고~ 유명해지니까 모든 식당에서 돈까스 메뉴를 내놓고 있는데..
초창기부터 해온 집들은 바로 사진 왼쪽에 바테이블로 되어있는 곳들이에요!
그 중에서 저는 요 바로돈까스가 단골집입니다.
왼쪽과 오른쪽은 다른집이에요~
간만에 갔는데 여전히 기억해주시고 ㅠㅅㅠ
보이시한 단발머리하신 메뉴판 바로 아래 계신분이 사장님이신데
20대 중반의 자녀분들이 있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희안하게 갈 때마다 나이를 거꾸로 드시는 듯 합니다. +_+
메뉴판도 오래되서 글이 많이 흐려졌네요~
가격도 완전 착한데다가 국내산 돼지괴기!!!!! 게다가 리필까지!!!!!!!!!!!
그냥 구리로 오셔서 분점내주세요 ㅠㅅㅠ
아무튼.. 여러가지 메뉴가 있어도 여기에 오셨으면 고민없이 바로 돈까스 시키시면 됩니다!
그래서...
인건가..... -_-;
이런 무리수!!!
상상하시는 스프맛이구요 +_+
후추가루 한번 팍~ 뿌려 묵어줘야 제맛이제잉!
항상 김치와 무말랭이, 단무지를 내주시는데
무말랭이 진짜 맛있어요 ㅠㅅㅠ 무말랭이가 촉촉허니 양념도 맛있고~
왠만한 반찬집 무말랭이보다 맛나서 항상 싹싹 비우고 나옵니다.
김치도 괜찮긴한데 역시 무말랭이가 저는 더 좋아요 +_+
두두둥 똬돤 똬돤 얼마나 먹고 싶었던갸!!
지좌스 크롸이스트 관세음보살~ @.@
그렇게 배부르게 먹고왔는데도 포스팅 쓰면서 또 꼬르륵하네..
돈까스가 작아보이죠? 사이사이에 겹쳐 얹은거랍니다^-^
참고로 남자는 처음에 3덩이, 여자는 2덩이를 주시는데..
여자라 할지라도 모자라다하시면 눈치보지 마시고 "더 주세요^o^/"를 외치세요!
우리 남자들도 세 덩어리를 먹고도 모자라다하면 저처럼 당당하게 "하나 더 주세요^o^/"를 외치세요!
사장님이 워낙 친절하셔서 눈치보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케찹과 마요네즈를 황금비율로 섞은 추억은 방울방울 마요케찹 드레싕!
마카로니를 역시 마요네즈에 버물버물한 경양식 돈까스의 "오~ 영원한 친구♬"
돈까스의 좌청룡이 마카로니라면 우청룡은 바로 스위트콘!!!
"그.. 그럼 양배추샐러드는 뭘로하지 -_-;;
생각 좀 하고 쓸걸..
인의예지신으로하기엔 너무 늦은 것 같다.."
국내산 돼지고기에 리필까지해주시는데도 얄팍하지 않아요 ^o^/
짜잔! 요래 다 잘라놓고 먹습니다.
초등학교 댕길 때도 아부지랑 주말 아침에 목간 갔다가 주양쇼핑 들러서 딱 돈까스 한그릇 때리고 들어왔었는데..
더 어릴 때 암사동 살 때도 어무이가 해태백화점에서 장보러가시면 군말없이 졸졸졸졸 따라 나섰던 이유는 바로
장 다 보고 주양쇼핑가서 돈까스 묵을려고였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도 이 근처에서 나왔는데 (한영중->광문고) 용돈 좀 넉넉~한 날 친구들과 학교 끝나면
"주돈 콜?!" (Ju-don : [명사] 주양돈까스의 줄임말로써 명일, 상일, 고덕동 일대에서는
주양돈까스라는 하나의 명사로 통용되고 있는 단어.) 해서 딱 와서 시원하게 한그릇씩 때리고 그랬지요 +_+
경양식 돈까스도 씹어야 제 맛이지요잉! +_+
간만에 온지라 과식하려고 돈까스 한덩이와 밥도 청하였더니 역시 친절하게 또 주십니다 ㅠㅅㅠ
저 검은점들은 튀김가루가 시커먼게 묻은게 아니라 이 집 소스에 후추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후추맛이 강한건 아니구요.. 달콤하면서 부드럽고 내공이 있는 브라운 소스의 맛이에요 +_+
가끔씩 들러도 맛도 착하고, 가격도 착하고, 서비스도 굿이구요!!
저는 어디서 돈까스를 먹을 때 항상 이 주양돈까스가 기준이 되어 비교할 정도로
저에겐 최고의 경양식 돈까스집입니다.
초등학교 때는 3,000원 --(10년후)--> 고등학교 때는 4,000원 ---(7년후)-----> 현 26세에는 5,000원
가격변동이 어떻습니까? 완전 착하지 않습니까?! 게다가 국내산 돼지괴기로 직접 눈 앞에서 만들어서 튀겨주셔~
밥, 반찬, 돈까스 모두 리필도 해줘~ 사장님도 친절하셔~ 그래서 지금까지도 어른들은 물론
학생들까지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항상 훈훈한 곳입니다.
경양식 돈까스로 유명한 성북동? 남산? 돈독이 가득차올라 양도 쥐꼬리만하고 비싸기는 더럽게 비싸고..
비교하고 싶지도 않고 비교할 상대조차 안된다는 것!!
막상 근처 살 때는 자주 가니까 이게 맛집인지도 몰랐는데 블로그하면서 많이 돌아댕겨보니 그제서야 알겠더라구요..
간만에 쭉 둘러보니 몇 몇 가게는 바뀌었지만 그래도 반찬가게와 김밥집들은 여전히 있네요!
요 주양쇼핑이 8시면 문을 닫기 떄문에 6시가 지나면 싸게 땡처리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
위치는요? ↓ 고덕역 5번 출구로 나오셔서 쭈욱 걸어오시다보면 보이는 주양쇼핑 지하1층입니다.
너무너무 맛있게 자~알 먹었습니다. ^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