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6개월된 신혼입니다.
와이프랑 저랑 나이차이가 꽤 납니다. 중매로 결혼하였습니다.
와이프도 전업주부를 원했고, 저도 전업주부를 원해서 와이프 전업주부하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와이프가 가벼운 차량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경미한 사고여서 와이프가 그냥 돈 주고 해결했다고 그러더군요.
이야기 들어보니 와이프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무서워서 돈 줬다고..
어제 퇴근하고 와이프에게 차에 블랙박스 달아준다고 가자고 했습니다.
와이프가 며칠전 사고 난 것 때문에 그러냐고.. 이제 조심히 운전하면 된다고 필요없다고
본인이 조심한다고 사고 안나는것도 아니고 블랙박스 싸다고 그냥 달자고 편하다고..
와이프 계속 안 달면 안 되냐고 그러더군요. 갑자기 이 여자가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 낮에 어딜 돌아다니길래 블랙박스 안 단다고 하냐고? 내가 감시용으로 달자고 한 것도 아닌데
와이프 살림도 잘하고 카드도 제 카드 쓰기 때문에 카드쓰면 어디에서 쓰는지 제 핸드폰에 뜹니다.
그래서 별로 의심을 안 했는데 갑자기 의심스럽더군요.
와이프에게 이번달 통화내역 뽑아가지고 오라고 그랬습니다.
와이프 왜 자기를 그렇게 못 믿냐고 그러는데 못 믿겠습니다.
제가 괜한의심을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