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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때문에 이혼 생각중입니다.

블랙박스 |2012.06.15 11:08
조회 219,659 |추천 128

결혼한지 6개월된 신혼입니다.

와이프랑 저랑 나이차이가 꽤 납니다. 중매로 결혼하였습니다.

와이프도 전업주부를 원했고, 저도 전업주부를 원해서 와이프 전업주부하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와이프가 가벼운 차량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경미한 사고여서 와이프가 그냥 돈 주고 해결했다고 그러더군요.

이야기 들어보니 와이프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무서워서 돈 줬다고..

 

어제 퇴근하고 와이프에게 차에 블랙박스 달아준다고 가자고 했습니다.

와이프가 며칠전 사고 난 것 때문에 그러냐고.. 이제 조심히 운전하면 된다고 필요없다고

본인이 조심한다고 사고 안나는것도 아니고 블랙박스 싸다고 그냥 달자고 편하다고..

와이프 계속 안 달면 안 되냐고 그러더군요. 갑자기 이 여자가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 낮에 어딜 돌아다니길래 블랙박스 안 단다고 하냐고? 내가 감시용으로 달자고 한 것도 아닌데

와이프 살림도 잘하고 카드도 제 카드 쓰기 때문에 카드쓰면 어디에서 쓰는지 제 핸드폰에 뜹니다.

그래서 별로 의심을 안 했는데 갑자기 의심스럽더군요.

와이프에게 이번달 통화내역 뽑아가지고 오라고 그랬습니다.

와이프 왜 자기를 그렇게 못 믿냐고 그러는데 못 믿겠습니다.

제가 괜한의심을 하는 걸까요?

 

   

추천수128
반대수24
베플사회정의|2012.06.15 11:15
블랙박스를 거부하는 건 또 첨보네 ㅋ
베플|2012.06.15 11:27
몇년전에 친구녀석이 접촉사고가 났는데, 상대방 운전자가 지역 경찰서 간부였죠.근데 그 경찰 운전자가 현금으로 끝내자면서 수리비를 주더랍니다.이유는 그 경찰 자가용 조수석에 그의 정부가 타고 있었기 때문이었죠.잘못되면 바람피는 것이 들통날까봐 수리비를 전액 현금으로 주고 끝내자 했던거죠.여자들은 사고를 내면 우선 남편이나 가족들에게 먼저 전화하는 경우가 많던데님 와이프는 독립심이 강한 여자인가 보군요.혼자서 현금으로 처리할 정도면 말이죠.^^
베플남자다|2012.06.15 11:23
ㅋㅋㅋㅋ 예전에 여기 판에서 글을 읽은적이 있지...ㅋㅋ 결혼할려는 커플이었는데 차를 바꿀려고 하다가 블랙박스를 뗘서 새로사는차에 달려고 했었더래~ㅋㅋ 근데 블랙박스 확이해보니깐 대낮에 딴남자랑 호호 대면서 모텔들어가는 영상이 있더래~ㅋㅋ 요기까지만 이야기할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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