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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핀 남자..그 여친한테 얘기해줘야할까요?

어머 |2012.06.18 11:14
조회 10,653 |추천 0

며칠전에 판에 글올렸었는데..

댓글중에 그남자 여친한테 알리라고하는 글이 있더군요..

 

요약해서 다시 글을 쓰자면..

10년이나 사귄 여친이 있는 남자인데

2개월동안 감쪽같이 속인채 절 만났어요

서로 너무 좋아해서 관계도 맺고, 임신도하고..수술까지 했습니다

그후에 고백을 하더라구요..여친이 있다고..

황당하고 억울했지만..그냥 시간이 흘렀어요

 

이번 11월에 그 여친과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같은 여자입장에서..아무것도 모른채 오래된 연인과 결혼하는 그 여자분..

알려줘야 하는건지..그냥 모른채 결혼하게 놔둬야하는건지..

복잡하군요

그 여자분은 나이도 33살이던데..제가 얘기해서 만약 결혼이 취소된다면 평생 결혼을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고..

조언좀 주세요..

아래글은 제가 며칠전에 올렸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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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전이군요..

소리없이 다가온 남자와 불같은 사랑(?)을 했어요

2개월이나 만나면서..그남자가 여친이 있다는것도 몰랐네요

정말 제가 미쳤었죠..

너무 급작스럽게 찾아온 사랑이었고..전 임신도 하고..낳을수없었어요

그래서 수술도 했는데..이게 2개월동안에 있었던 일입니다

 

10년 넘게사귄 여친이 있다고 하네요

어이없고..정말 황당했어요

그남자가 했던 모든 행동이 거짓이란걸 알았죠

그치만 사랑해서 그랬대요ㅋㅋ 기가 막혀

 

싸이를 찾아봤어요

왜 그렇게 만나면서 싸이도 안찾아봤는지..정말 사랑에 눈이 멀었나봐요

일촌평은..'앞으로 영원히 함께할 사람...' 이런식으로 적어놓고..

그 여친 싸이도 들어가봤는데..대문사진에 같이찍어놓은사진이 있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그남자애는 10년 넘게사귄 여친하고 11월에 결혼한다는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그남자 여친.....이 글로 그쪽 예랑이의 더러운짓을 폭로한다!!

그남자는..저보고 결혼식에 밥먹으러 오래요ㅋㅋ

더 웃긴건..중간중간 계속 만나자고 카톡왔어요

전 먼저 연락한적도 없구요..내 남친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까 만날수없다고 딱 거절했습니다

 

그 여자분이 이 글 보지도 않겠지만..

전 그때 너무 황당하고 상처받아서..여기에나마 용감하게 글을 올려봅니다

추천수0
반대수1
베플내가바로나|2012.06.18 11:48
그 여자분이 이미 알고도 결혼하려는지 모르는거죠. 10년 사귀면서 바람 핀 상대가 님 뿐 아닐 수도 있고, 2년 전이니 12년 연애하고 결혼하는거겠네요. 반대로 여자가 12년 일편단심이 아니었을 수도 있는거고. 님이 그 여자 입장까지 신경 써 줄 필요는 없고요. 님께서 그 남자를 아직 극복 못했다면, 그래서 그 여자에게 알림으로 극복이 될 것 같으면 알리고, 이미 극복 됐다면 신경 끄시고요. 철저하게 님 입장만 생각하세요. 그 여자 앞날까지 걱정하는 오지랖은 버리시고요. 그리고 그 놈이 나쁜놈은 맞는데... 까발릴거면 그 당시에 깠어야지 2년 지나서 결혼 목전에 이 싯점에 와서. 남들 말에 이제사 '그 여자도 알아야지 않느냐' 걱정한다는 것도 웃기고.. 걱정이 됐을 것 같음 그때 깠어야죠.
베플|2012.06.18 11:36
제발 같은 여자로써 말해주세요. 제가 그 여자분이면 10년을 나를 사랑한다면서 속인놈인데 결혼까지.... 나라면 사실이 알고 싶을 것 같아요. 님도 불쌍하지만 그 여자도 불쌍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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