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감사합니다
파워블로거분들만 저런 앙카메라샷 올리는줄 알았는데 아잉 너무 좋아요
건반이게 그래서 뼈다귀도 물려주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시 채깍채깍
근데 2탄 어디에다가 쓰는거예요?
제목 쓰고 2탄이라고 쓰면 되는거죠??
박수칠 때 안떠나고 한술 더 떠서 쓰러감니다 여러분 뿅
여기서 2탄 스포
건반이가 여름아라고 물고 뜯고 맛보면서 만들어준 오픈토삭스
아주 개걸스럽게 오픈되어있숨
충견이 따로 엄쉼
진짜 뿅
안녕하세요 저는 24년째 무난하게 살고 있는 여자 대학생입니다.
그런 저에게 건반이가 찾아왔어요 사실 제가 찾아간거죠 ...
분양글을 보고 직접 찾아간 건반이는 프렌치불독이고 태어난지는 3개월이 조금 넘었어요.
+(건반이는 자라면서 다리가 점점 길어지고 귀가 뾰족해져서 프불보다는 보스턴 테리어의 성향이..
근데 부모견들은 우람한 프불에 가까워서 핏줄을 따라 프불 쪽으로 적었네요.
저처럼 보스턴테리어 닮은 프렌치불독 키우시는 분들은 아실거예요..^^)
처음 만난게 2011 11월 14일!
나도 춥고 너도 춥고 우리 모두 추운 겨울 처음 만났답니다.
그때 건반이의 부모견이 베란다에서 자기 아가를 데려가는 모습에 껑충껑충 뛰면서 쳐다보길래
유리문 사이로 정말 잘 키워주고 돌봐주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점프력이 진짜.... 서있으면 턱끝까지 뛰어올라요.
또
건반이가 나중에 부모견들처럼 듬직하게 자라겠구나 하는 생각에 여간 뿌듯한게 아니었어요.
그럼 시작
건반이를 만나기 전에 원래 주인분께서 찍어두셨던 사진을 나중에 받았어요
건반이 핏덩이 시절↓
순수의 결정체
하지만 이 날은 뭔가 굉장히 표독스럽네요 표dog
아래부터는 제가 찍은사진 ↓
이 날이 제가 데려온 날이예요. 저때 건반이는 3개월 치고 우람했져
지금은 굳은살이 제법 생겼는데 저땐 보드랍고 핑크빛 발바닥이었어요
지금처럼 발바닥에서 콘칩 냄새도 안났.......가끔은 레몬냄새도 남.....오줌밟았니
위 사진에 있는 아이는 제 친구가 키우는 보스턴테리어 이름은 '뿔테'(女/당시 9개월)입니다
뿔테의 정면모습이 검은 안경을 쓴 모습이라 뿔테라고 지었데요
눈치 채셨겠지만 건반이는 검.흰의 안면의 조화를 지니고 태어나서 건반이라고 저 말고 뿔테맘께서 지어줬습니다
제 친구가 작명하는 재주가 뛰어나요
아무튼 저때부터 둘의 사이가 범상치 않았어요.
연상녀견 뿔테의 도발적인 발길질이며 비염스러운 킁킁거림...
둘 다 겁쟁이 최강 겁쟁이에다가
결정적으로 건반이는 아직 사랑을 몰랐어요
저때까지만해도 뿔테가 몸집이 컸는데...
뿔테의 정면샷입니다. 너무 귀여워요
건반이의 적응기 시간
이튿날부터 제 뒤에서 날라차기도 했어요...
적응기가 지나고 그러던 어느날
뿔테가 놀러왔어요!!
그들은 단번에 서로를 알아봤어요
건반이는 전보다 성숙해진 뿔테에게 불타올랐고, 시간이 지나서 서로를 갈망하게 되었어요.
건반이는 이제 뿔테보다 커. 사랑은 더 커.
일롸 뿔테 아주 반무테가 될때까지 사랑해줄랑게
정말 개사랑했어요.
결국 둘은 너무 신나서 발바닥이 까지고 피까지 났어요. 지켜보다가 숙녀인 뿔테를 보호차 격리
시켰더니
저 날 건반이가 짖는거 처음봤어요. 아주 울더만
무엇보다 둘은 아직 성인이 아니었...어요. 소중한데 다치면 큰일 나
뿔테 누나 집간데 가는 모습 그 뒷모습이라도.........
......................나중에 서울숲에서 같이 닭쭈쭈 사시미라도 씹어요 누나...
그 뒤로 건반이의 뿔테앓이는 계속되었고, 절절한 첫사랑도 막을 내렸어요.
자쉭 툭툭 털고 일어놔 아놔
건반이의 첫사랑 끝.
그럼 건반이의 성장기
개꿈도 귀엽게
자는거 또 찍어라 ㅡㅡ 이러는듯 콱 마 발방맹이 날려버릴꺼야
땡땡이 입어도 빨간땡떙이 입어도 무시못해요..
사이버 도그
내 건강은 내가 지켜
광합성 커먼
니 또 찍었지? 내놔
귀가 좀 밝아야지.....
평범한 아침
난 니가 지금 일어났음 좋겠는데?
이뤄놔아아아아아아 우르르 궝궝궝
그래요 전 방학이어도 건반이가 일어나자고 할 때
일어나요.
건반이는 잠귀도 밝아 아침잠도 없어....
평범한 아침2
좋게 말할 때 화장실 문열고 밥차려
으어어
나 성북동 공포의 짝눈엉님이야. 맘만 먹으면 투턱? 쓰리턱도 만들 수 있어.
봤즤??
그렇게 싸놓고 하품하지마 햇살이 따듯해서 실수했다고 말해줘.
지금은 배변훈련이 완벽해서 아침마다 화장실 같이 가요
그리고 우린 산책을 해요.
배변봉투까지 좋은데...
나 저거 들고 뛰는거 진짜...................좀 걷자
총총총 걸어오는 내 청천사
(여긴 사방이 막혀있는 공터였어요. 원랜 목줄 필수! 안전을 위해서도 필수!)
멋진 야상 뙇 입혀주면 넌 야상오빠
뿔테 보고있나?
저기 바닥에 폭신폭신해서 너무 좋았음.
그래서 다음날 또 갔어요.
거의 다왔다. 야르
어 누나 저거봐!!!
털썩
어제 놀 때만 해도 못봤는데.....
건반아 누나 30분만 놀다 올께 기다려......
그래서 옆에 공터가서 놀았어요^^
저는 먹는걸로 장난치지 말자 주의이기 때문에, 기다려/ 앉아/ 배변 말고는 훈련을 안or못시켰어요.
사실 손도 넙죽넙죽 잘 주는 다른 아기들 보면 부럽긴한데
전 재주가 없나봐요.... 앞으로도 장난안치고 걍 먹고 싶다고 하면 던져주려고요...
그래도 혼낼 땐 눈물 핑 나게 혼내는데요
그때가 언제냐면... 건반이가 앞발맹이로 제 뺨 때리거나 , 제 손에서 간식 스틸하는거...
시퍼렇게 어린게 ^^
혼나고 나면......
처음 저거 보고선 거품물고 쓰러질뻔
무서워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으로 내 천사에게 욕할뻔
움
누나 안자고 뭐해 불 좀 끄자
아 또 채칵채칵 찍고있네 저 누나
포 to the 기
사실 재밋는거 좀 더 있긴 한데...(눈치눈치)
그럼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