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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아기 육아에 힘들다 하니 회사일을 하라는거냐는 남편

육아는 힘들어 |2012.06.21 12:51
조회 119,658 |추천 74

저는 15개월 아기 엄마입니다

 

이제 애가 엄청 걷는거 좋아하고 남자 아이다 보니 힘도 장사에

체력적으로 놀아줘야하고 하다보니 정말 힘드네요

 

저도 출근해서 퇴근합니다.

당연히 남편보다 일찍 퇴근해서 아기 밥챙겨 먹여야되고 목욕도 시켜 놓고

청소도 해야되고 정말 퇴근하면 일의 연속....

 

저 임신했을때 20키로나 살 쪘었습니다.

 

지금요... 살이 쭉쭉 빠져서

결혼전 보다 5키로나 더 빠졌습니다

 

저는 퇴근해서 정말 평균 저녁 10시에서 11시까지 그러고 있는데

남편은 술먹고 늦어 술안먹는날은 야근한다고 늦고...

 

잔소리해서 일찍 집에오는 날이면 밥먹고 누워있어 모라하면

나도 좀 쉬자고 그러면서 짜증...

나는 쉬냐고...

 

더 대박은 6월초에 전체 워크샵이라고 2박3일 여행 다녀왔는데

담주에 또 1박2일로 워크샵 간다네요

본인말은 가기싫은데 안갈수있냐고 합니다

안갈수 없죠...

저만 짜증 열날뿐...

 

저 회사집회사집 입니다.

정말 세달에 한번정도 친한 사람들 결혼한다고 청첩장 준다는 중요한 날 정도 약속만 나갑니다...

 

제가 힘들다고 그러면

여자들 다 그러고 산다고

자기보고 직장생활을 하라는 거냐고 이해가 안간답니다...

 

그래서 저도 일주일에 한번 문화센터라도 다니면서 뭐좀 배우게 일찍 와달라 했는데

자기가 일이 있을수도 있는데 회사일하다보면 맞추기 힘들다며 안된다고 하네요...

 

친정엄마가 애 봐주는데

그거믿고 저 약속있다고 그랬는데 사람들 데리고 와서 술 먹습니다... 술먹으면서 애를 본다니 엄마가 그냥 봐주죠... 엄마가 하루종일 봐줬는데 또 보고 있으면 맘편히 사람 만나지도 못합니다.

 

이러는 상황에서 애는 셋은 낳아야 한다고...

 

물론 남편 청소 빨래 잘 도와줍니다

주말에...

 

자기처럼 잘하는 남편 있냐고 합니다

 

주말에 정말 최선을 다 하지 않냐며...

주말에 나는 일 하나도 안하고 가만히 있나...

 

주말에 지금까지 거의 같이 움직입니다

시댁도 가야되고 바람이라도 쐬고

 

주말에 같이 있어주고 빨래랑 청소 도와주고 이러면 정말 감사하면서 사는게 맞는건가요???

추천수74
반대수38
베플어름|2012.06.21 13:09
근데 워크샵 넘 자주 가는거 아님?? 나만 의심스러운가?
베플아휴|2012.06.21 13:44
신랑 외벌인데도 전체회식 말고는 칼퇴근에 음식물 쓰레기버려줘, 재활용쓰레기 치워줘, 애 목욕시켜줘, 한번씩 냉장고 청소에 화장실 변기까지 닦아주는 우리 남편은 호구라서 그러나?? 님 남편 개념이 글러먹었음.. 자기처럼 잘하는사람 나와보라고? 난 우리남편이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우리남편은 본인입으로 그런소리 안함. 님 남편이랑 우리남편 만나게해서 우리남편하는거 따라다니며 보라고하고싶음... 그럼 또 남자 자존심에 우리남편이 벙신같은거라고 할라나?=====지금봤네요.'얘뭐니'님, 글쓴님 남편 보라고 쓴 글이에요. 여자들 다 그러고 산다?? 그게 무슨 개소린가요. 순진한 글쓴님 우울증 걸리다못해 정말 그런줄 알고 살까봐 주절거린 글이에요.삐딱하게 보는사람이 있을줄은 알았지만...자랑질?? 상처난사람한테 소금뿌릴정도로 그렇게 개념없는 사람 아니거든요? 같이 애 키우는 엄마로서 울화가 터지다못해 속상해서 쓴 글이라구요.'무슨말' 당신같이 이해못하는 사람도 있을줄은 알았다. 내가 당연하게 생각? 그건 니 생각이고..어차피 내가 집에서 육아를 어떻게 하는지, 살림을 어떻게 하는지 주절주절 설명해주고 싶은 생각도 없다. 한마디 하자면, 내 남편도 사람인데 벙신이지않고서야 도와주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여자랑 같이 살겠나? 그리고 결혼 6년차도 신혼이라 쳐주면 고맙고....
베플디아나|2012.06.21 13:47
그냥 전업주부하겠다고 해보세요. 육아와 일, 가사 세가지 다할라니 죽겠다고, 그러니 혼자 돈 벌어오라고, 모자른건 알바를 하든지 알아서 하라고 해보세요. 아니 애기엄마가 돈을 안버는 것도 아니고 같이 버는 마당에 혼자 육아와 가사 일을 다하라뇨....양심있으면 하나는 줄여달라고 난리치세요.... 정확히 2등분 할순 없지만 일부 도와줘야죠... 회식도 이해하지만 없는 날은 일찍와서 도와야죠. 애는 혼자 키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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