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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중 결혼....

엄마보고싶다. |2012.06.26 02:18
조회 1,300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결혼 준비에 앞서 도움을 얻고자 글을 남겨요...

 

저희는 동거한지 2년이 지나가고있습니다...

결혼 전제하에 양가부모님허락 받고 동거했구요....

 

하지만 동거하는도중.. 남자친구가 .. 주식한다고 700을 대출을 받았습니다.....

그 빚이 남아있으니 예비시댁에선 결혼을 늦추라는 눈치이구요......

 

저희엄마는.. 엄마가 다해줄테니 걱정말라고 ....

둘이 서로좋으면.....(남자친구가 저한테 정말잘해요.. 간이고 쓸개고 다빼줄남자....)

이제 한 가정으로품을때 된거같지않냐고....

 

그런데... 예비시댁에 남자친구가 빚이야기를하니.....

20살때부터 나가살았고 지금이날까지 엄마 아빠한테 10원한장 안갖다줘놓고

지금와서 무슨소리냐시며 ... 그돈의 일부를 빌려주실테니 그것먼저내고....

그럼 이자가 줄어들테니 달달이 부모님께 돈을 보내드리면 그돈으로 나머지를 갚고....

그럼 예비시댁에 빌린돈만 남으니 그돈만 갚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생각이 조금 다르십니다.....

엄마가 가지고있는돈으로 웬만큼은 해줄테니 갚을걱정하지말고

너희돈 조금씩모아논돈 합해서 갚아버리자고 700 빨리 안갚으며 돈도 모으지못하고 아무것도못한다고...

 

오늘은 자려고누웠는데 결혼이 걱정됩니다.....

주위에 보는눈도 있고하니... 혼인신고라도 먼저해놓고 내년에 결혼식을 올릴생각이였는데...

결혼이라는게.. 결혼비요만있는게 안라.. 예단이며 이래저래 신경쓸곳이 많은데.....

 

현재 저희엄마가 주택청약으로 얻어서 살고계시던 신축아파트(30년장기임대아파트)에살고있구요

남자친구 타고다니는 중고차 (6~700만원대, 지금사는 집이 회사랑 거리가 너무멀어서 구입,)도 엄마가 해주셨구요.....

집안에 혼수들은 그전에 같이살면서 하나하나 늘려온것들, 엄마가 사정이있어 멀리 이사를가시면서

내자식 엄마가쓰던물건이지만 그래도 새물건으로 새마음으로 살게하고싶다하여

냉장고 세탁기등 사주고 가셔서 .. 혼수도 다되있는상태구요.....

 

결국 예비시댁에서는 700갚을 돈을 빌려주시는것말고는 .....

 

결혼전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게됐습니다..

이건 결혼을 할때도,, 하고나서도 변하지 않을거같은데.....

 

엄마랑 통화하면서 한참을 울었네요

 

하나밖에 없는 우리 강아지.. 왜 혼자 그런걱정을하냐며... 엄마가 한푼이라도 벌수있을때,

우리 강아지 결혼식도 시켜주고 다해줄꺼라고.. 집이없냐 살림살이가없냐,

니가 어디못났냐 아들같은 우리 사위가 못났냐 하시며 아무걱정말라고 하시는데 ...

 

가슴이 참먹먹하네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하는게 순서일까요....?

 

결혼식에대해서는 제가 모아놓은돈으로도 충분히 해결할수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때 그대출금 이자에 원금에 갚아야하고.. 주식하다가 충격에빠진뒤

다시 일하기시작한지 이제 4개월쯤 지나서 .. 경제적 능력이 부족해요.....;

 

어디서부터 뭘어떻게해야할까요

 

자고있는 남자친구를 보니 엄마가 더 보고싶어지네요.......

 

 

저희 부모님은 음식점을 하고계십니다... 본이명의의 집도 없구요.....

사업자도 제이름으로 등록되어있습니다....

모아놓은돈도 요번에 가게를 새로하시면서 거의 털어부으셨구요......

 부모님이 사정이 너무나도 각박한걸알기에... 엄마의 도움이 받고싶지않은데......

 

예비시댁은 부모님들 명의의 집도있구요...

두분다 아직도 직장생활하시고계시구요......

저희집보다는 사정이 많이 낳으신편인데.... 어떻게 도와달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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