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여자입니다.
제목그대로 남친이 프로야구선수입니다
남자친구 실명이라도 잘못올렸다가는
야구팬들이 워낙많아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뒷감당이안되 실명은 거론못하겠고
그냥 어느팀의 주전선수로 뛰고있고 알만한사람은 다아는 사람입니다.
야구선수 특성상 만날시간이 시즌에는 월요일말고는 도저히 만나기가 힘들어요 짬짬이
시간내도 경기하러가야하고..
근데 문제는 남친이 홈에서 경기가있는날이면 맨날맨날 보자고해서
그다음경기력에 지장이있는겁니다..
예를들면 원정가서 3할~4할을 쳤다하면
홈에서 저를 꼬박꼬박 만날때 타율이 2할정도 심할땐 홈3게임 연속동안 안타하나도 못친적도 있고요..
남자친구말로는 타격은 사이클이있어서 오르락내리락한다는데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한사람이라 실력에는 의심할길이없으나
저는 저때문에 남친한테 지장을 주는거같아 홈게임때 월요일아니면 시즌에는 왠만하면 만나지말자
라고 말했더니 덩치는 산만한남자가 꺼이꺼이 우는겁니다 ㅡㅡ;; 참 귀여워해야할지ㅋㅋㅋㅋㅋ
자기는 저보고 힘이나는데 왜이렇게 무정하냐고..
그래서 이게 너무걱정이네요 정말 홈게임때 저만나면 타율이 뚝떨어집니다..
만나서 하는거라해봐야
일반연인들과 하는건 다똑같이하고 가끔씩 저희집이나 모텔에서 같이 보내기도하는데
이게 하루이틀이면 몰라도 2년째 남친이 이러니 답답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