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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자가 좋은사진 보냄89

빠돌이 |2012.07.05 00:24
조회 4,586 |추천 11

http://pann.nate.com/b316273081

 

 

 

 

죽어버릴거라고 하는거 고쳐야한다고 해서 고고했음

 

 

또 영화도 보고ㅋㅋㅋㅋㅋㅋ

 

 

영화 제목은 임수정 황정민의 행복임ㅋㅋㅋㅋㅋ

 

 

홍순이가 추천해준거임ㅋㅋㅋㅋㅋㅋㅋ

 

 

영화 안본지 꽤 됐는데 영화도 영화고 껴안고 보는 것도 기대됐음ㅋㅋㅋ

 

 

또 멜로영화니까? 뽀뽀하면 뽀뽀도 따라하고 키스하면 키스도 따라해보구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영화다운 받지 마라고 문자 보내놨음

 

 

다운받는 동안 이야기 하려고

 

 

집에 도착했음

 

 

나 “ 영화 그 뭐라카노 미리보기 봤나 ”

 

 

현아 “ 아니 씻는다구 못봤어 ”

 

 

나 “ 씨....씻었나 ”

 

 

(설렜음.....)

 

 

현아 “ 왜 말 더듬어ㅋ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몰라ㅋㅋㅋㅋ ”

 

 

현아가 내 목에 냄새 맡고 나서 갑자기 또 눈치보는 척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

 

 

현아 “ 애... 애기도 씨.... 씻었어? ”

 

 

현아가 내 뒷 목? 잡고 뽀키 진지하게 잠깐했는데 억스 설렜어요

 

 

(말 더듬는 연기 쩔었음ㅋㅋㅋㅋㅋㅋ

표정이 진짜 귀엽더라구요ㅋㅋㅋ)

 

 

나 “ 어? 어.... 내가 이런 남자다 ”

 

 

(나도 말 더듬는거 따라해봣음ㅋㅋㅋㅋ)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서로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변태같노ㅋㅋㅋㅋ ”

 

 

현아 “ 난 그냥 애기 따라해봤어ㅋㅋㅋ ”

 

 

나 “ 귀엽드라ㅋㅋㅋ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방에 들어가고 컴퓨터에 내가 앉고 현아도 내 허벅지 위에 앉고

 

 

난 현아 허리 안아가지고 다운 받는 사이트 들어갔음ㅋㅋㅋㅋㅋ

 

 

검색란 클릭하고

 

 

현아가 “ 행복 ” 이라고 말하면서

 

 

“ 행복 ” 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가 막 뜨는게 아니라 온갖 행복이란 행복 다 뜨는거임ㅋㅋㅋㅋㅋ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를 들어 행복하게 해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행복하게 해준다는 건진 난 모름ㅋㅋㅋ

 

 

아무것도 모름ㅋㅋㅋㅋㅋ

 

 

현아 “ 뭐야 이상한거 왜 이렇게 많이 떠 ”

 

 

나 “ 놔봐라 ”

 

 

현아가 마우스 잡고 있었는데ㅋㅋㅋ

 

 

내가 마우스 뺏음ㅋㅋㅋㅋㅋ

 

 

현아 “ 애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뭘 행복하게 해준다는거고 ”

 

 

클릭해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와 ”

 

 

여자 찌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빤쮸도 나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이크 처리된 19금 부위도 나오고ㅋㅋㅋㅋㅋ

 

 

그러더니 현아가 알트+F4 누르고 일어났음ㅋㅋㅋㅋㅋㅋㅋ

 

 

나 “ 왜 앉아라ㅋㅋㅋ ”

 

 

다시 내 허벅지에 앉고 난 현아 허리 앉고 검색했음

 

 

현아 “ 임수정 임수정 ”

 

 

나 “ 알았다 알았다 ”

 

 

현아 “ 아무튼 우리나라엔 변태들이 진짜 많아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행복 쳤는데 아니? 무슨 행복이 그런 행복들이야? ”

 

 

나 “ 그러게 ”

 

 

현아 “ 진짜? 변태 눈엔 행복도 변태 행복인가봐 그치 ”

 

 

나 “ 어 ”

 

 

똑바로 찾고 다운받는 동안 침대에 누움ㅋㅋㅋㅋㅋ

 

 

 

 

나 “ 현아 니 요즘 또 죽어버릴꺼라고 말하제 ”

 

 

난 진지하게 말했음

 

 

현아 “ 화내니까 불안해서 ”

 

 

나 “ 니 만약에 죽어버릴거라고 한 다음에 내가 어 죽어라 라고 하면 어쩔건데 ”

 

 

현아 “ 안돼 나 진짜 상처 심하게 받을 것 같아

지금 상상해두 가슴 엄청 아려 ”

 

 

자기 가슴 중앙에 손 올리고 귀여운 표정 지었음

 

 

나도 가슴에 손 올린 손에 나도 손 얹음

 

 

(가슴 안만졌음 운영자 귀쉬꽈야

가슴 중앙임 가슴 중앙)

 

 

나 “ 귀엽네ㅋㅋㅋ무튼 나도 홧김에 말할 수 있다이가 ”

 

 

현아 “ 응 ”

 

 

나 “ 다음부턴 절대 죽어버릴거란 말 하지마라

니 내한테 어 죽어라 라고 말 듣고 집에 가면 무슨 생각들겠노 ”

 

 

현아 “ 진짜 죽어버릴거야 씨 ”

 

 

씨에서 인상쓰다가 표정 풀리면서 귀여운 표정 짓는데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짜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

 

 

하여간 귀척은 현아가 제일 잘하는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그러니까 하지마라ㅋㅋㅋ ”

 

 

현아 “ 응 ”

 

 

나 “ 아 근데 귀엽게 죽어버릴거라고 하는건 귀엽다 ”

 

 

현아 “ 응ㅋㅋㅋ ”

 

 

현아가 귀여워서 한번 꼭 안고

 

 

영화 재생시키고 불 끄고 침대에 누워서 봤음

 

 

난 현아한테 안겨서 보는 것도 좋은데?

 

 

내가 안아서 보는게 더 좋아요

 

 

배 만질 수도 있고 냄새도 맡을 수 있고

 

 

현아 표정도 볼 수 있고ㅋㅋㅋ

 

 

현아 “ 와 임수정 진짜 예뻐 그치 ”

 

 

나 “ 니가 더 예쁘다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가 뒤돌아서 내 가슴에 안기다가 또 뒤돌아서 내 팔 베고 영화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

 

 

현아 “ 근데 임수정 키 몇이야? 작다 그치 ”

 

 

나 “ 그러게 작네 ”

 

 

(프로필은 현아랑 비슷하더라구요 167인가 그렇던데?

임수정이 프로필 속였나봐요)

 

 

그러다가 보는데 아니? 영화 초반인데 분위기가 야릇해지는거임?

 

 

예상과 달랐음

 

 

임수정이랑 황정민이랑 한 침대에 누워있었음

 

 

(애인도 아닌 사이였는데)

 

 

밤이 깊어지고~ 어두워지고~

 

 

황정민이 옆에 나란히 누워있다가 눈빛 한방 쏴뿌더니

 

 

임수정한테 뽀뽀했음?

 

 

점점 황정민 상체가 임수정 위로 덮어뿌더만? 분위기 잡는거임

 

 

난 이 생각이 딱 들었음

 

 

(와 자연스럽다 저렇게 덮치는거네

저게 덮치는 스킬이네)

 

 

나 “ 와 자연스럽다 맞제 ”

 

 

현아는 아무 말 안하고 영화 봄ㅋㅋㅋㅋㅋ

 

 

난 현아 봤다가 영화봤다가

 

 

일부로 고개 살짝 살짝 돌리면서 현아 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

 

 

눈만 돌리면 내가 자기 보는 줄 모를 수도 있으니까ㅋㅋㅋㅋㅋㅋ

 

 

긴장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임수정 숨소리랑 다리 노출이 좀 야하더라구요

 

 

분위기가 야해지고 정적도 흐르고

 

 

나도 황정민 임수정처럼 눕고 싶더라구요

 

 

아랫배도 닿고 가슴도 닿고 그렇게요

 

 

무튼 계속 있다가 현아 아랫배에 손을 넣었는데

 

 

현아가 “ 헤 ” 하면서 놀랬음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는 긴장하면서 영화봤음ㅋㅋㅋ

 

 

나 “ 니 진짜 23살이 순진한 척하지 말지ㅋㅋㅋㅋㅋ ”

 

 

현아는 내 쳐다봤다가 다시 영화봤음

 

 

표정이 진짜 귀여웠음ㅋㅋㅋㅋ

 

 

내가 계속 현아 아랫배 쓰담쓰담했음

 

 

나 “ 여자도 배렛나루 나는 여자도 있다대 ”

 

 

현아 “ 정말? ”

 

 

나 “ 어 닌 없나 ”

 

 

현아 “ 응 ”

 

 

나 “ 맞다 닌 별로 없다고했제 ”

 

 

현아 “ 응 ”

 

 

(그 거기는 성관계 안하고? 보기엔 많이 부담스러워 함?)

 

 

이 때까진 영화초반이라 별 집중 안하다 보는데 현아한테 안기면서 영화 보다가 점점 집중되는거임

 

 

임수정이 현아 같았음

 

 

외모는 별로 안닮았는데 이미지가

 

 

현아 “ 애기 우리 시골가서 살어 ”

 

 

나 “ 싫다 ”

 

 

현아 “ 시골 아니면 적당한 촌동네? 땅값도 쌀거야 ”

 

 

나 “ 현아 임수정 은근 니 같네 ”

 

 

현아 “ 정말? ”

 

 

나 “ 어 ”

 

 

현아 “ 임수정 엄청 행복해보여 황정민도 엄청 좋은 남자 같구 그치

나한텐 저런 남자가 애긴데

가끔 무섭게 말해도? 언제나 다정하구 든든 든든ㅋㅋ ”

 

 

나 “ 현아 꽉 안아도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안아주다가 또 이야기 했음

 

 

현아 “ 애기 저 여자 아파서 제대로 연애 못해보구 사랑 안받아봤을거잖아

그러다 어느 날 좋은 남자 나타나서 나 좋아하는 눈빛으로 쳐다보구

안아주구 뽀뽀해주고 정말 행복할 것 같아 저 여자 마음 어떨지 나 이해돼 딱 우리 애기 ”

 

 

나 “ 난 이상하게 황정민은 이해 안가는데 임수정은 이해가네

행복하겠다 ”

 

 

현아 “ 그치 나 그동안 사랑 못 받구 그냥 애타게 좋아하기만 하다가

애기랑 사귀구 사랑 받아서 진짜 행복해 안아줘두 엄청 행복해

평생 애기 사랑 받고 싶어 그것도 많이 많이 ”

 

 

나 “ 되도록 많이 사랑해줄게 ”

 

 

진짜 시골?이라 분위기도 좋고 조용조용하고 좋더니

 

 

근데 점점 영화가? 딱 뻔한 스토리로 가는거임

 

 

황정민 이 사람이 서울에 갔다온다고 하는거임

 

 

현아 “ 아 여자 진짜 불안할 것 같애

서울가면 어떻게 찾아 저 놈이 잠수 타면 어떡할거야 진짜 불안하겠다 그치 ”

 

 

나 “ 버림받네 뻔하다이가 착한 여자 버림 받는거

그래야 슬프지 ”

 

 

황정민이 임수정 만나기 전 클럽인가? 술집인가 주인? 이었는데

 

 

돈도 펑펑 쓰는 남자?

 

 

그런 남자가 시골 가서 임수정 만나서 사랑에 빠지드만

 

 

그러다가 어느 날 서울 간다고 하고

 

 

서울 가서 여자 만나고 딱 봐도 임수정이 버림 받는 이야기로 흘러 갈 것 같은거임

 

 

재미없어졌음

 

 

근데 현아는 엄청 집중하면서 영화보고

 

 

영화 내용 중에 황정민은 서울에 올라갔다가 시골 안내려가고

 

 

서울과 시골 고민하고

 

 

임수정은 집에서 황정민만 기다리고 있는거임

 

 

현아 “ 아 뭐야 황정민 왜저래 임수정 만나러 왜 빨리 안가

기다리는데 ”

 

 

나 “ 딱 봐도 임수정 버림 받네 ”

 

 

현아 “ 아 안돼 ”

 

 

황정민이 서울에 가 있는 동안 현아는 계~속 불안하겠다 라고 말하고

 

 

속타겠다 그러고 계속 영화보면서 날 껴안았음

 

 

뭔가 황정민이 나 같았음ㅋㅋㅋ

 

 

영화 속 임수정이? 황정민 어디 못가게 꼭 안아주는 것 같았음

 

 

무튼 또 서울에서 황정민이 임수정 전화? 안받았는데

 

 

현아 “ 진짜 나쁜 놈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화는 안냈는데 뭐랄까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시외버스터미널?에 임수정이 혼자 시외버스 기다리는거임

 

 

현아 “ 오지도 않는데 진짜 불쌍해 ”

 

 

근데? 예상과 다르게 황정민이 버스 안에 있고 버스에서 내리는거임

 

 

현아는 막 잘됐어 이러고

 

 

현아랑 황정민이랑 만나고 황정민이 웃어줬음

 

 

현아 “ 웃어주는거봐 완전 사랑해주는 눈빛이야 ”

 

 

다시 시골집으로 돌아와서 황정민이랑 임수정이랑 밥 먹는데

 

 

황정민이 좀 달라졌음

 

 

차가워졌다고 캐야하나

 

 

현아도 막 변했다면서 말투봐 완전 달라졌어 이럼ㅋㅋㅋㅋ

 

 

놀이공원도 가고 그랬는데

 

 

다시 시골에 정착해서 임수정이랑 사나 싶더니

 

 

황정민이 버스 정류장에서 술을 엄청 마시는거임

 

 

현아는 또 임수정한테 혼나면 어떻게할거냐고 나한테 말했는데

 

 

알고보니까 버스정류장에서 임수정 기다리고 있던 거였음

 

 

그리고 같이 집에 가서 황정민이 임수정한테

 

 

술 취한 채로 헤어지자고? 그랬음

 

 

여자 생겼다면서 임수정은 억스 놀래가지고 뻥지고 영화보고 있는 현아도 울기 시작했음

 

 

황정민은 취한 체로 계~속 독한 말하고

 

 

현아는 완전 나쁜 쉐퀴라면서

 

 

임수정은 계속 황정민 붙잡고

 

 

내가 봐도 불쌍했음

 

 

현아랑 나랑 서로 영화에 몰입해가지고 황정민 욕 엄청하고

 

 

나 “ 저 억스 나쁜 놈 후회한다 ”

 

 

(나도 몰입ㅋㅋㅋㅋㅋㅋㅋ)

 

 

현아 “ 진짜 후회해 나쁜 놈 ”

 

 

현아가 울면서 영화보길래 내가 현아 안아주고 다시 영화봤음

 

 

영화 내용을 끝까지 적어도 됨?

 

 

무튼 현아 맨 마지막에 황정민이 임수정 옷 갖고 울었는데

 

 

진짜 불쌍하다고

 

 

황정민 보고 멍청한 놈이라면서 있을 때 잘해야지 이러고

 

 

나한테도 앞으로 잘할거라고 하고 그랬음

 

 

근데 현아가 엄청 집중하면서 보니까 나도 엄청 집중하면서 봤음

 

 

무튼 영화 끝나고 현아 안울었음ㅋㅋㅋㅋ

 

 

계속 멍청하다고 막 그러고

 

 

그리고 내 훈련소 가는거 이야기했음

 

 

나 “ 현아 내 훈련소 간다 ”

 

 

현아 “ 뭐야 벌써? ”

 

 

나 “ 어ㅋㅋ니 내 보고 싶어서 어떻게 하노?ㅋㅋㅋ ”

 

 

현아 “ 아니야 안보고 싶을거야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난 우리 현아 엄청 보고싶을 것 같은데ㅋㅋㅋ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정말?ㅋㅋㅋㅋ ”

 

 

나 “ 그럼ㅋㅋ ”

 

 

현아 머리카락 만지면서 이야기 했음

 

 

나 “ 한달 밖에 안돼도 아프지말고 ”

 

 

현아 “ 응 ”

 

 

나 “ 애기 내놓고 가는 것 같네

내 없이 잘 못 지내는데 뭐 불안하다 ”

 


(보라한테 좀 당할까봐 걱정됐음

보라한테 당하고나면 내 만나서 기대고 그랬는데)

 

 

현아 “ 응 ”

 

 

또 울먹거리는거임

 

 

나 “ 걱정이 많이 되네 ”

 

 

현아는 막 내 눈 쳐다보고ㅋㅋㅋ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한달 밖에 안되는구만 뭘 또ㅋㅋㅋㅋㅋ ”

 

 

현아가 계속 내 눈 쳐다봤음

 

 

나 “ 무튼 다치지 말고 갔다와서 다리나 손이나 다쳐있으면 혼난다 ”

 

 

현아 손 조물딱 조물딱 했음

 

 

손이 부드럽더라구요

 

 

현아 “ 응 ”

 

 

울면서 내 허리 꼭 안으면서 얼굴은 가슴에 안겼음

 

 

근데 나도 조금 그러긴 했는데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도 안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

 

 

현아 “ 애기두 진짜 몸 조심하구 ”

 

 

나 “ 알았다 니나 잘해라 ”

 

 

(한달 꽤 길어요)

 

 

현아 “ 너나 잘해 바보야

내가 훈련 받으러 가는 것도 아닌데 훈련받다 죽으면 어떡해? ”

 

 

나 “ 죽긴 개똥이 난 슈퍼맨 ”

 

 

(놀랬음 훈련받다 죽는 사람 없지 않아요?

없을거임

무서워요

없을거임)

 

 

현아 “ 다치면 안돼 다치면 혼낼거야 ”

 

 

나 “ 알았다 ”

 

 

안아주고 토닥토닥하고

 

 

물 좀 먹고 다시 침대에 누워서 뽀뽀 열심히 하고 집에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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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아파서 조퇴했음

 

 

몸에 힘도 없고 열도 나고 그래가지고 병원에 안가고 집에 바로 갔음

 

 

그러다가 현아가 우리집에 왔음

 

 

현아 “ 애기 많이 아파? ”

 

 

나 “ 아오 모든게 귀찮다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 아ㅋㅋㅋ오늘 진짜 조금 짜증나네

건들면 진짜 다 터뜨리뿔끼다 빵구도 다 터뜨리뿔끼다 ”

 

 

현아 “ 안돼 안돼 애기 ”

 

 

현아가 내 똥구멍에 똥침 쑤셨음ㅋㅋ

 

 

나 “ 간지럽다ㅋㅋㅋ ”

 

 

현아 “ 열 많이 나 병원가 ”

 

 

나 “ 귀찮다 ”

 

 

현아 “ 안가면 나도 감기 걸릴거야 ”

 

 

현아가 내한테 뽀뽀 막 했음

 

 

나 “ 아파서 잠도 안오는데 이 여자야~ ”

 

 

현아 “ 아 빨리 ”

 

 

나 “ 알았다 니가 스쿠터 운전해리 ”

 

 

현아 “ 알았어 ”

 

 

나가서 스쿠터에 현아가 먼저 타고 내가 뒤에 타고 고고했음

 

 

내가 뒤에 타고 있으니까 현아 냄새가 풀풀 나잖아요?ㅋㅋㅋㅋㅋㅋ

 

 

좋아요 머리냄새~ㅋㅋㅋ

 

 

그리고 목에서 나는 살냄새도 좋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가지고 현아 머리카락 날리는거ㅋㅋㅋㅋㅋ

 

 

그걸 자꾸 입으로 물라고 했음ㅋㅋㅋㅋㅋ

 

 

현아 머리카락 입으로 물어서 쭉쭉 당기고ㅋㅋㅋ

 

 

그러다가 신호등 걸려가지고 서있었거든요ㅋㅋㅋ

 

 

현아 목에 입 갖다대가지고 입술로 오물오물 거리면서 머리카락 물고 그랬는데ㅋㅋㅋㅋㅋ

 

 

현아 “ 아 하지마 큰일 나ㅋㅋㅋㅋㅋ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현아 “ 진짜 사고나 애기ㅋㅋㅋㅋ ”

 

 

나 “ 알았다 안할게 냄새가 좋아서 그랬다ㅋㅋㅋㅋ ”

 

 

현아 “ 아프더니 이상해졌어ㅋㅋㅋ ”

 

 

나 “ 야 근데 여자 뒤에 타니까 차에 탄 사람들 다 쳐다본다ㅋㅋ ”

 

 

현아 “ 그치ㅋㅋ애기 손도 내 다리에 있으니까 더 쳐다보는거야ㅋㅋ ”

 

 

나 “ 닌 헬멧 썼으니까 괜찮다 안보인다 ”

 

 

병원갔음

 

 

주사 맞고 나왔음

 

 

나 “ 아이구 엉덩이 다보여줬네 ”

 

 

현아 “ 이럴 때 짜증나 난 진짜 애기 몸 아무한테도 보여주기 싫구

만지게 하는 것도 싫어 ”

 

 

나 “ 엉덩이 억스 까더라 ”

 

 

현아 “ 짜증나 ”

 

 

현아가 내 엉덩이 문질렀음

 

 

나 “ 진상커플같네ㅋㅋㅋㅋ ”

 

 

현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병원 나가고 죽집 가서 새우죽 사서 산입구에 갔음ㅋㅋㅋ

 

 

새우죽 좋아함

 

 

밥도 안먹었거든요

 

 

무튼 새우죽은 하나 샀음

 

 

왜냐하면 2개 사도 되는데 뭐라더라 만원 아깝다면서 나 혼자 다 먹으라는거임

 

 

무튼 앉아가지고 현아가 먹여준다길래 현아 무릎 위에 죽 올리고

 

 

현아 팔짱끼고 새우죽만 기다리고 있었음

 

 

한 입 먹고 현아 쳐다봤는데ㅋㅋㅋ현아가 막 웃었음ㅋㅋ

 

 

나 “ 왜 웃노ㅋㅋ ”

 

 

현아 “ 죽 빤히 쳐다보다가 먹구 나서 나 쳐다보니까 진짜 귀여워ㅋㅋㅋ ”

 

 

나 “ 아따 한 입 더 ”

 

 

현아 팔 꼭 안고 숟갈 보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

 

 

현아 “ 아~해~ 아~ ”

 

 

나 “ 아~ ”

 

 

지가 먹었음

 

 

나 “ 도 ”

 

 

현아가 다 먹여주고 다 받아먹고 현아 다리 베고 누웠음

 

 

좋더라구요

 

 

저녁이라 바람도 시원시원하고

 

 

벤치의자에 등도 시원시원하고

 

 

현아 다리 베고 있응게 현아 냄새도 좋고

 

 

현아 배에 얼굴 파묻고 있었음

 

 

나 “ 아 좋다 ”

 

 

배에 파묻고 있다가 현아 쳐다봤는데

 

 

현아는 웃으면서 내 머리카락 만지고 있었음

 

 

좋더라구요

 

 

이게 사람 사는거임

 

 

http://pann.nate.com/b31627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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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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