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제가 글을 쓰게 될 줄이야,,
가끔 네이트온에 들어오면 눈에 띄는 톡톡 제목과 베플들로,,
일상의 작은 행복을 느끼고 있는 20대 초반 처자입니다....하하;
오늘 톡톡을 보았는데,
해운대에서 여자분을 구해주신 남자를 찾는 글에, 진짜 그 분이 찾아지는것을 보고,
혹, 찾아질까? 하는 마음에,
혹은 톡톡에 글한번 써보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날은 8월 9일이구요,,(아마,,한,,,,11~12시경이였던것 같습니다^^;)
대천 해수욕장의 구광장 입니다~(신광장은 한화콘도가 있는 쪽이고,,구광장은 분수광장이 있는 쪽이랍니다^^; 대천욕장 버스터미널(작은 컨테이너 박스) 근처구요,,, 참고용,,^^)
친한 동생들과 저녁을 먹고 비장의 아이템으로 준비해온,,,
폭죽,,(불 붙이면 빨간 불이 붙으면서 뱅글뱅글 돌리면 글씨써지는 것처럼 보이는 그 폭죽 비스므리한거요^^;;)을 들고 밤바다로 나갔었죠,,ㅎㅎ
다들 힘들게 휴무 얻어 간 휴가라,,(전 방학이었지만;;) 한껏 들떠 있었답니다~
폭죽(?)에 불 붙여서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면서 신나게 놀고 있는데,,,,
제 뒤쪽에 계시던,,,,남자 두분께서 갑자기 다가오셨죠;;;;; 헉;
(실은 저희 숙소 근처에서 지나가면서 본 얼굴이라 더 깜짝;;;)
여자분들끼리 오셨냐면서,,,,,자기네들도 남자끼리 왔다고,,,같이 놀자고(?);;;;; 조심스럽게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쫌 재밌게 놀고 있어서 그러셨나~ 아님 같이 온 동생들이 워낙 예뻐서 그러셨나;;ㅋ
(물론 저는 저도 나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싶지만;;ㅋ)
암튼, 전 좀 급 당황해서 ^^;; (사람들 안본다는 생각에 불꽃들고 진짜 신나게 뛰어다니던 터라;;;;)
처음엔 말을 못하다가;;; 두분이신거 보고,,
"아,,네,,,근데 저흰 넷인데,,"
라고 했었고,,
말거신 분께서 급,,"아 저흰 다섯이서 왔어요" 라고 하셨었죠~
"그래서 아,,,,,,,,,,물어봐야 되는데" 라면서 전 동생들한테 갔었고,,
동생들의 급칭찬-[!] "언니! 간지남인데?ㅎㅎ콜~"
그래서 제가 "저희 불꽃놀이 하던거만 마저 하고요,,,"
라고 했더니 "아 네 그럼 저희 앉아있을께요" 하셔서,,
열심히 남은 불꽃을 태우며 전 놀았었죠^^;;;
그리고 이제 다리에 뭍은 모래만 털고 가려는데,,,,
갑자기 동생 왈, "언니! 그 사람들 갔어! 기다리는거 쪽팔렸나봐! 막 우리 나오는거 계속 보다가 우리가 수돗가 근처로 가니까 /야,,쪽팔린다 가자/ 이러더니 가버렸어!"
흠;;;;;;;;;;;;;;;;;;;;;;;;;;;
혹 저희가 너무 바닷가에서 오래 놀아서; 거절의 뜻으로 받아들이신건지;;;;;;;
갑자기 급 죄송해졌답니다...ㅠㅠ
물론 그 이후에도 헌팅하시는 분들은 많으셨지만,,,,,,,,,,,,,,(대천엔 사람이 진짜 많더군요;;)
계속 거절하고 바닷가 거닐면서 좀 두리번 거리며 찾아봤는데,,
안보이시더라구요,,;;
ㅎㅎ 혹시 지나가시다가 이글 보시면,
그때 거절한건 아니었고,,,그냥 저희끼리 노는게 재밌어서 좀 그런거니까,,,ㅎ
혹 조금이라도 마음 상한거 있으시면 푸시구요~~~~~~~~
ㅎㅎ 저보다 살짝 오빠들로 보이시던데,,ㅎ 글 보시면 살짝 댓글 달아주시면 기쁠듯?!ㅎ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큰 인연이 될 수도 있었던 경우를 그냥 지나친것 같아,,
살짝 아쉽네요^^;;
참 그날 저는 살짝 웨이브준 머리에, 진청색 긴 나시원피스에 청핫팬츠를 입고 있었구요,,
동생들은 탑원피스, 흰티에 예쁜꽃무늬치마, 힌티에 핫팬츠 였답니다~
저희에게 말거신 분은 자세히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쌍커풀이 있으셨고,,(수염을 기르셨더군요?!ㅎㅎ), 긴바지,,,,이정도?! 두분이 오셨는데, 두분 모두 멋지시더군요,ㅎ 키는 한 170~75? (물론 정확하지 않답니다;; 제가 구두를 신고 있었기에;;)
이글 보시는 모든 분들~ 여름 휴가 재밌게 다녀오시구요,,,ㅎ
바닷가에서 좋은 추억 예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랄께요~~~~
전 바다 또 가고 싶다는+ㅁ+ 이번엔 동해로!!!!! 고고씽!!ㅎㅎ
(참, 대천 바다는 제가 간날은 바람이 없어서 파도가 너무 잠잠했다는..ㅠ 바다는 역시 파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