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협의이혼중이며,
숙려기간도 단축시켜 이번주 금요일 판사앞에서 쾅쾅~~
그런데,
어제 저녁에 남편이라는 작자가 문자가왔습니다.
집 명의변경할려면 서류가 뭐뭐 필요한지 알아보라고, 법무사랑 통화해보고 연락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요일날 모든걸 다 정리되니 지금 집에 있는 당신짐도 빼달라고 애기햇습니다.
남편이 자기짐이라고 우기는것들은 결혼후에 장만한 에어콘, 쇼파, tv 입니다. 모두 자기돈으로 샀다고 합니다. 뭐 전 그런거에 욕심없으니 가져가라햇습니다.
모두 본인 짐이라고 하는데 제가 사용하기 불편하고 집 번호도 바꾸고 싶으니 이번주에 정리해달라고 했습니다.
군대제대한 기분이라는 사람이 사물함 정리는 왜 안할려고 하는지,
7월말에 고귀하신 시어머니와 이사를 간다고 그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하네요.
저 기다려줘야 하나요????
그러다가, 이번주에 아이를 보겠다고 하네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는 매월 셋째주로 기재를 했는데, 지금와서 이번주에 보겠다고 합니다.
이번주에 지인들과 아이들 데리고 가차운데로 바람쐬러 가기로 했으니,
다음주에 보세요. 라고 했더니 "너 이럴꺼야! 니 맘대로 일정을 바꾸네" 이러더라구요
남편, 친권, 양육권 모두 포기한사람입니다.
그더니 이런식으로 나오면 양육권을 다시 가져가겠다고 합니다. -_-
아이 두돌때 연락도 없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시어머니가 현재 유럽여행중이십니다. 아들 이혼하는데 여행이 말이 되는지...-_-
토요일에 오시니 그날 아이가 당신집에 없는걸 알면 우리엄마 가만안있을꺼야 이러네요
맘대로 하세요 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남편왈 " 그래, 금요일날 우리엄마데리고 너네 친정가게로 갈테니
막을수 있을면 막아보라고" -_- 계속 이상한 문자보내고,
그러다가 제가 "그러세요" 했더니 자기좋은쪽으로 받아들였는지
"진작 그렇게 말해야지" "엄마가 모든거 오케이 했어도 애때문에 마찰생기면 엄마가 개진상이 먼지 보여준다고 했어" -_-
와~ 정말 손이 떨립니다.
결혼생활 6년했고, 아이도 있는데, 시어머니라는 분께서 하는말이...
전 그래도 아이 아빠니깐 기대가 있었는데.
이젠 그 기대마져 사그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