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 듣고 있는데 엄마가 생일 선물 사 주신다고 카톡을 보내 셨더라구요 ㅋ
이모티콘 쓰는 법 알려 드렸더니 요즘 거의 저걸로만 대화하려고 하심 ㅋㅋ
근데 집에 와보니
시계가 두 개나 있어서 헐 왜 두 개지? 하고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하나는 여자친구 갖다 주라고 하시는 센스 쩌시는 우리 엄마 ㅠㅠ
어무이 감사합니다. 땡큐. 쎼쎼. 아리가또 고맙습니다.
내 것만 사주셔도.. 절을 할 마당에.. 여친 것까지 커플 시계를 ..ㅠㅠ
아마 뭐 살지 고민 하시다 인터넷 뒤져 보신 듯 ㅠㅠㅠ
진짜 우리 엄마 센스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것 같아요 ㅋㅋ
맨날 우리 아버지 만난 게 인생에 에러 라고 말씀 하시지만 ㅋㅋㅋ
암튼 난 커플 시계를 선물 받고 이런 기분 이었음.. ㅋㅋ
여친 에게 달려가서
인증 샷을 뙇
멀리 보이는 우체국 택배 아저씨가 창문 밖으로 우릴 부러운 듯 쳐다보고 계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