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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야옹 |2012.08.01 13:00
조회 65 |추천 0

서울에 폭염경보네요..

 

우리회사 컴터가 죄다 녹아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회사만 정전됐음 좋겟어요..

 

어제부로 동갑내기 쫄병이 관뒀어요..

 

이상하게 정이 안가고 싫던 사람이였는데요

 

문뜩 생각이 났어요...

 

"아.. 지금쯤 자고 있겠지?...."

 

부러움반 시기질투 반...

 

그래도 돈버는 제가 더 좋은거지만..

 

아침에 부모님이 안계시더라구요..

 

휴가를 떠나셨어요..

 

그리고 남겨진 메모

 

" 두유 냉장고에 넣어 놨어.. 시원하게 들이키고 출근해.."

 

그리고 출근하려고 두유를 찾으니 없었어요..

 

냉장고 옆에 김치냉장고 위에 올려두셨더라구요

 

미지근하고 좋더라구요 ㅠ_ㅠ 깜박하셨나봐요

 

서른살 다된 딸래미 강냉이 시려울까 걱정하시는 어므니의 센스가....

 

냉장고 열어 보니 반찬도 쉴까봐 다 치우셨어요..

 

음식쓰레기 조차 없는 집안을 보며

 

전 행복한 사람이라고 주문을 외웠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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