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개월 전에 '신혼집에 주말마다 주무시고 가시는 시댁부모님' 이라는 제목으로
글은썻던적이있는 새댁입니다. 이 글을 썻던게 3월 이엇던것같은데 5개월 만에 다시 글을 쓰네요...
애석하게도 이번엔 고부갈등이 아니라 부부갈등입니다. 이곳에 올때마다 우울한 이야기로 뵙게되어
정말 속상합니다... 저는
시골에 아는사람도 없고 친정에도 말하기 그렇고.. 여자형재도 없고 친구나 같은 아파트 사람들에게
말해도 제얼굴에 침뱉는격이라 어디나 말도 못하고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묻고자 해요
시집온지 벌써 6개월~7개월 돼었는데 반년만에 꿈꾸던 행복한 신혼생활은 어디로갔는지 깨어버렸어요.
그때 글쓸때에는 서로다른 시댁과 저의 문화차이?에 대해 이해하고자 글을썻었는데
지난 6개월간의 계속돼는 고부갈등으로 부부갈등으로 까지 번지고 만것 같네요.
물론, 저희가 틀어진게 고부갈등 만은 아닙니다.
지난 몇개월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구구절절 말하자면 너무 길어져서 요약만 할께요.
먼저, 제가 전에 글썻던것은 건강이안좋은 시아버지가 신혼집에 주말마다 오셔서 주무시고 간다는것,
이것을 어떻게 서로 이해하고 풀어나갈수 있는지에 대한것 이구요
1.여기 처음왔을때 1시간에 한번씩 전화하셔서 과한걱정해주셧던 시아버지
2.그날, 저녘 화장실가니라 잠깐사이 전화몇통 못받았다는것으로 소리지르고 화내셧던 시아버지에게
너무한다며 왜 제게 화를내시냐며 잠깐 화장실갔다온것이라고 참다못해 화내듯이 말해버린 사건
3.신혼집에 매주말마다 내려오셔서 주무시고 가는 시부모님
(결국 지금은 저의 하소연끝에 매주 오시지는 않음)
4.시아버지의 다박에 머리카락에 대한 집착
5.이사온날, 강원도에 눈이 많이왔고 너무 추웠는데 제게 베란다창틀청소를 시킨 시아버지.
고무장갑도 안끼고 맨손으로 꽁꽁얼어 빨개진 손으로 창틀 수건질 결국 다하다 청소
끝나갈때쯤 시어머니가 손시리다고 그만하라고 하셧음
이땐 몸이 안좋았는데 티안내고 참고 청소 다함.
(이때신랑, 저 몸안좋은거 알았고 부모님께 몸안좋다고 너무 일시키지말라는말 단 한마디도 안해 서운)
6.이사오고 취직이 안되어 힘들어하던 저에게 전화통화로 집지키는 개 라고 비유하여 돌려 욕하시던 시아버지.
7.주말에 오셧을때, 새벽같이아침일찍 일어나서 식사대접안해주고 늦장부린다며 시어머니를 저희 신혼집에 두고혼자서 차타고 가버리셧던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두고갔다고 전화로 화내셔서 결국 다시 오셔서 모시고 돌아감.)
8.주말에 오셧을때, 저녘먹고 밤에 시댁식구+신랑 다같이모여 TV보는데 시아버지께서
몇년전에 쌍커플 수술을 했는데, 시아버지가 그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너는 그래서 이쁜구석이 눈밖에 없구나 라고 말씀하셧음.
(이때 신랑 제옆에서 티비보면서 웃으면서 내가 깍아준 과일 쳐먹쳐먹 하하호호 모른척 ㅡㅡ)
9. 이틀~삼일에 한번씩 전화 요구하셧던시댁. 할말도 없고 불편했지만, 처음엔 다 전화해드리다가
제가 일을 시작하게돼었고, 한달정도 그렇게 하다가 두달째 될때 평일엔 일해서 힘들다고 주말마다
연락 드리겠다고 해서 퇴근하고 집에와서 전화한통 할시간이없냐고 하셧지만, 결국 제가 말씀드린대로
주말에만 전화통화 드렸고, 한동안 뭐라 하시다가 금세 포기? 하신듯.. 그래서 여태까지 주말에만 통화.
10.시골이라 어떤일을 해도 시급이 3100원 ~3400원 정도됌. 신랑에게 시급이 너무 적은데비해
일이 고되고 힘들다 하소연 하지만, 신랑, 건성건성 듣고 넘김 단한번도 진지하게 듣지않음
듣는다 하더라도 진짜 듣고만 있음.
11.신랑이 메일을 로그인해놨길래, 보낸메일함을 보면서 옛날에, 이메일 유행했을때 이모티콘 같은거
오글거리는거 쓰고, 그때의 채팅문화에대해 공감하고 한편으론 오글거림을 느끼면서 보다가
친구에게 보낸듯한 메일중, 아버지에 대한 글이 있었음.
대충 어렴풋 보니, 아버지가 술먹고 들어와서 폭언과 욕설한 내용에 대한 분노의 글이었음.
그런데 욕 한번안하는 신랑이 그때당시 학생이었던 신랑이 아빠를 죽여버리고 싶다는둥
목을 비틀어버리고 싶다는둥 너무 극단적인 표현들이 있길래 놀라서 자기 이게뭐야??
이랬더니 옆에있던 신랑이 보더니 그 이메일 끝까지 못보게함. 강제로 로그아웃하고 꺼버림.
자기말로는 동생이 자기 이메일로 친구에게 보낸거라고 하는데 사실인지 아닌진 모르겠음.
어쨋던간에 결국 이메일에 무슨내용이 있었는지는 끝까지 보지못함
나에게 숨긴다는 사실이 좀 그렇지만, 한편으론 숨기고싶은 마음은 알겠음
12.아가씨가 고등학교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보고 수능을 쳤는데 성적이 좋지않았던모양.
결국 학교를 못가고 직업전문학교? 를 입학하게됌. 학교가 아니라 학자금대출이 안됀다고 시어머니께서
울상이셧음. 어쨋던간 이런 사실을 알고잇는데 시아버지께서 저번주에 대뜸 전화로 아가씨가
경희대학교에 다니고 있다고함...헐... 편입했나? 하고 생각해봤지만 이제막 1학년 1학기 마치고
여름방학일 시즌,한 학기만 하고 편입이 안된다는걸 알고있어서 "어떻게된거예요?"하니까
시아버지께서 그렇게됐다며 어영부영 넘기더니 아가씨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함.
"왜요?" 이러니까 "아, 그냥 말하지마" 이러심. 그냥 그러고 전화 끊고 생각해보니
몇달전 아가씨가 학교그만둿다는 이야기를 신랑에게 들은게 생각이남. 그래서 내가
1학기도 못견디고 벌써 그만뒀어? 라고 이야기했던게 똑똑히 생각이남.
결국 시아버지께서는 제게 얼토당치도 않은 거짓말을 하신것.
언제는 딸이 하나 더생겼다고 딸이라고 하시더니, 왜 딸같은 존재에게 이런걸 숨기나 빈정상함
자식문제라서 나에게 이런이야기 하기엔 좀 자존심이 상해서 거짓말하셧나봄.
신랑에게는 나에게 이런거 숨긴다고 서운하다고함
13친정,시댁 둘다 서울이고 거리도 10분밖에안돼서 우린 휴가를 서울로 올라감.
이번 여름휴가에 서울에갔었는데 시댁에들어가서 어머니께 인사하자마자 어머니가 내 발밑에있는
팬티처럼생긴 반바지를 손가락질하며 치워달라고함. 그리고
우리가 그날 온다는것을 알고있었음에도
어머니혼자 밥+어제 해논듯한 식은국 드시고 계셧음. 점심때라 밥 먹었냐고 물어보시더니,
아직이라고 하니 밥통에 밥이 없다고 시켜먹으라함.
결혼한지 오래됀것도 아니고 첫 휴가라 올라갔는데 그런 태도에 당황하고있는데
아가씨가 집에 들어와 인사했는데 대꾸도 안하고 엄마에게만 말을검.
그러더니 엄마에게 옷좀 다려달라고함 근데 시어머니 밥드신다고 안됀다고해서...
가만있기 뭐해서 제가할께요~ 이랬더니 장농에 다리미 있다고 꺼내서 하라고 하심.
결국 다림질하는데 신랑이 옆에서 티비보며 구경하다가 지가 해보겠다고 다리미 건네받음.
건내받고 10초 있다가 아가씨 오더니 잘 다려졌나 이리저리 확인하더니 맘에 안들었는지 오빠
째려보고 나감.
참고로 난 아가씨를 싫어하는게 아님. 고등학교 자퇴했다고 해서 오해할까봐 그러는데, 아가씨는 양아치가 절대 아님!!! 양아치가 아니고 아이가 좀 소심하고 숫기도 없고 그래서 친구들사이에서
따돌림? 은따? 같은것을 당한것같음. 그래서 견디지 못하고 자퇴함 물론, 시댁에선 이렇게 이야기안하고
그냥 학교에 적응을 못해서 그랬다고는 말씀 하시는데, 사람 딱보면 알잖아요 이아이가 어떤아이인지.
아가씨는 양아치가 아니고 딱보면.....음...이런말은 좀 미안하지만, 왜 학교다닐때 흔히보던..ㅈ지질이..?
스타일... 나도 왕따는 격어보진 않았아도 친구랑 다퉈본적은 있어 그 느낌이 무언진 모르겠지만 이해감
솔직히 말하면 안쓰럽고 그래서
수능봤다고 햇을때 내가 대학때 선물받은 아끼던 노트북을 줬음... 맘같아선 새거 사주고싶었는데
금전적으로 부담이돼어서 정말 아끼던건데 대학가면 쓰라고 줬음..물론 아가씨는 고마워했고 또, 좋아했기에 나도 뿌듯했었음.
여기까지가 최근 몇개월간 있었던 일이구요. 구구절절 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제가 가장
상처받은것들만 모아놓은 거구요....
제가 하고픈말은 시댁의 태도가 아니라 저런일이 있었을때의 신랑의 태도입니다.
아가씨가 인사를 안해주면, 왜 인사 안해?? 하고 한마디만 물어볼수도 있는거고, 시아버지가
집지키는 개 라던가, 이쁜구석이 눈밖에없다 라던가 이런 말을할때 쉴드쳐 줄수도 있는건데 그저
방광만 한다는 거예요. 서울휴가 갔다가 다시 시골내려오는길에 차안에서 너무 속상에서
처음엔 신랑 태도에대해 화를 냈는데 신랑이 도리어
아.. 내가 이래서 너랑 예기하기 싫었어
이렇게 말하는거예요... 화도나지만, 충격먹었어요 벙쪄있다가 뭔지모를 감정이 올라오는데
억울하기도 하고, 화나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알수없는 감정이 뒤죽박죽돼서 펑펑울면서
사람이 서로간에 갈등이 어떻게 안생길수가 있냐고 그런데 내가 자기한테 말하는건 자기가 나를좀
이해 해주고 보듬어줄수 있는거라고 펑펑 울면서 말하다가... 자기야 내가좀 예민한거야?
라고 말하니까 내가 예민한게 맞다는 거라고 하네요 ...펑펑 울면서
그래 자기야 내가 미안해 내가 예민했어 집지키는 개라는 소리 들을수도있는거고
사람이 몸도 아프면 마음도 아프다고 아버지가 자기 학생일때 사업이 잘 안돼서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도움이 못됐다고 생각해서 자기때문에 자식들이 제대로 학업못한다고 생각 하셔서 내게 거짓말하거나
나에게 말하는데 있어서 가시돋친말이 있을수도 있는데 내가 이해 못해서 미안해
이러면서 펑펑 우는데... 보통 이런말 하면,
"아니야, 자기가 예민한게 아니고 우리아버지가 좀 너무햇어 자기가 여러모로 고생이많구나"
이렇게 한마디만 해주고 공감해주면 돼는데 저런말은 절대로 안해줍디다 ㅡㅡ
"...나도 미안해.. 울지마" 라고 신랑이 말하긴 했지만 마음에 응어리가 풀리지 않은상태였어요.
그러다가 오늘 폭팔하고 말앗네요
그러니까 어제, 광복절이라고 신랑 쉬는날인데 그때 한겨울에 베란다청소 때문에 저희가 한가지
약속하게 있는데, 베란다청소는 평소엔 제가 하지만, 신랑쉬는날에 마침 비가오면 같이 하자고
약속을 했엇는데 광복절 전날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전날부터 제가 베란다청소 같이 하자고
계속 말했고, 신랑이 장난처럼 싫다고 말하고 웃어넘기더니
오늘 정말 베란다청소 하자니까 못들은 척 하고 계속 자는거예요...
처음엔
아 힘들어서 그런가 부다. 내가 먼저 청소하고 잇으면 나 청소하는소리에 알아서 일어나서 도와주겠지.
하고 먼저 청소하고있었는데 다끝나갈때까지 절대 안일어나는겁니다. ㅡㅡ 창문청소까지 다 끝나가는데.
그래서 안방가서 깨우면서 내가 다 해가니까 베란다 모기장틀(?)이 떨어졌는데 그것만좀 베란다틀에
끼워달라고 햇는데.... 무거운것도 아닌데.... 결국 안일어나고 잠만......
베란다 청소 다 끝나고... 바지며 윗도리며 흠뻑 젓은 초라한 내모습에...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고
살아야하나 아파트 베란다에서 논밭 이랑 산밖에없는 밖풍경을 내다보면서
정말 뛰어내려서 죽어벼렸으면 좋겠다... 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나고...
고부갈등도 힘들어 죽겠는데 신랑의 무관심한 태도에 너무 화가 나는거예요.
청소하니라고 흠뻣젓은 허름한 옷 입고 있는 내모습에 화도나고.. 일단 옷갈아입고 씻을려고 안방에
들어갔는데 침대에서 팬티만입고 자는 신랑 등짝이 오늘따라 너무 미운거 있죠.
이때시간 점심쯤이었습니다. 12시쯤... 포근한 침대에서 자고있는 신랑의 허연 등짝이 너무 미워서
손바닥으로 짝!!!!!!!!!!!!!!!!!!!!!!!! 소리 나게 등짝 한대 후갈기고 마음속으로 '강아지...' 라고 외치고
화장실로 들어가서 샤워하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등짝 한대 후갈기고 도망가듯이 화장실로 들어가버렸지만, 펑펑울면서 생각했던게,
아구창 싸대기를 백만대 휘갈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참았습니다.
울면서 샤워하고 나오니까 신랑이 등짝한대 맞더니 뭔가 잘못됐다는걸 깨달았는지
신랑더러 하라고 일부러 안끼워넣은 모기장 틀을 베란다 창틀에 끼워놓고 거실에 앉아있더라구요.
그러던가 말던가 모른척하고 신랑이 말걸어도 쌩까고 대꾸도 안하고 아예 입 닫아버렸습니다.
신랑, 시내에 뭐 사러갈게 있어서 나갔다오라고 하고 신랑 나간사이에 또 펑펑 울다가
평소처럼 밥먹고 하는데 신랑이 왜 우냐고 눈시울이랑 코가 빨개졌다고 했는데 안울었다고 잡아떼고
하루종일 신랑은 티비보고 나는 안방에서 울다가 자고 하다 11시쯤? 돼니까 안방서 잘려고해서
전 거실에나와서 두시간동안 우울에잠겨 있다가 1시부터 지금 3시 30분 까지 글을 쓰고있네요.
신랑이 너무 싫어요. 지쳐요 신혼생활 그딴거 전혀 행복하지도 않아요.
이런이야기는 좀 부끄럽지만, 부부관계에서도 최근 저희 사이가 틀어졌고, 이건좀 부끄러워 자세히
안쓰지만, 처음엔 안그랬는데 신랑의 이기적인? 부부관계 ....그... 잠자리 에서의 문제때문에
제가 몇번이고 나도 사람인데 너만 성욕채운다고 내가 원할땐 지가 피곤하다고 안됀다면서
너 하고싶을때 내 컨디션 안좋아 거부해도 강제로 할라하고(한번은 울면서 하지말라니까 안하더군요)
막상 부부관계 하더라도 너의 그 이기적인 요구와 이기적인 만족때문에 싫다고 했는데,,,,
아 뭐라 이건좀 부끄러운 이야기라 적지를 못하겠네요... 하여튼간 부부관계도 트러블이 생겼고
부부사이에 관심과 사랑이 식은것같아 우울하고 또 그래서 답답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이혼하겠다는건 아닌데 오늘울면서 한순간 욱해서 이혼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긴햇어요.
하지만, 이혼할 생각은 없어요. 물론 이런식으로 몇년을 간다면 모르겠지만....
하여간 고부갈등, 부부관계, 부부간의 약속 등 으로 신랑과 저는 이미 틀어져버렸고,
신랑이야 물론 미안하다고 하지만은, 그 어떠한 말도 위로가 돼지않을뿐더러 오히려 기분만상합니다.
대화를 시도해봤자 이미 여러번의 대화를 시도해왔지만, 신혼초반엔 좀 듣는척 하더니 이제는
제가 대화를 시도하면 얼굴에 짜증부터 보입니다.
저는요 후회하는게 있다면
첫째 결혼한거 둘째 결혼한거 셋째도 결혼한거 예요
그렇다고 시간을 되돌릴수도없고, 다른사람을 만난다 하더라도 갈등이 안생긴다고 생각하지않아요
나또한 신랑을 사랑했고 그래서 결혼한거지만, 현재 지금 상태로는 신랑 목소리도 싫고
보는것만으로도 싫고 그림자 조차 보기싫어요.
사정상, 출퇴근을 운전해서 제가 시켜주는데 이따가 새벽6시반에 신랑 출근시켜줄때
걔가 내 옆에 앉아있다는것 자체가 싫어요
지금 생각하기로는 제가 시급에비해 일이 너무 고돼고 힘들어서 일을 그만뒀는데
놀고만 있으면 또 집지키는 개 소리 들을것같아서
서울가서 친정집에서 머물면서 전공살려서 회사 취직할 생각인데
예정일이 9월 이었는데 당장 이번주에 짐싸서 서울갈까 생각중이예요ㅡㅡ
8월까진 제가 출퇴근 시켜줘야하는데 그러던가 말던가 내팽겨치고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시댁에 욕먹을까봐 그러진 못하겠고... 아 짜증짜증
신랑이 너무 밉고 싫어요 괴씸하기도 하고
그사람의 무관심에 저는 말라비틀어 죽어버릴것같은 심정이예요
나는 잠도 못자고 이러고있는데
지는 지금 안방에서 잠꼬대하는데 아구창싸다구 백만대 갈겨버리고싶네요ㅡㅡ
하지만, 이런식으로 언제까지 오늘처럼 말도안하고 눈도안마주치고 할수는없고
또 언제까지 저만 참고 살수는 없지 않습니까
지긋지긋해요 결혼생활이 너무 지옥같네요..
나혼자 부부갈등을 해결하고자 잠도 못자고 글쓰고 있는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슬픈걸요
하지만 언제까지 이러고 살수는 없잖아요
어떻게하면 부부관계를 회복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