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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라,, 군인이라 미워,,, 밉다.......

몽캉 |2012.08.21 00:24
조회 4,162 |추천 13

그 여자. 
 

네 입대날.. 그땐 시작이구나.. 했는데 벌써 일병말이야..

시월이면 상병..

와~ 정말 자대만 가도 정말 좋겠다~ 했었는데...

사람이 참 그런가봐.. 이제 상병인데. 거의 다 온거같았는데..

우리 아직도 10개월이나 남았어. 1년 남짓 남았어...

나 정말 지치고 힘들어.

남들처럼 아침에 눈뜰때부터 저녁에 잠들때까지..

네가 보고싶고 네 목소리 듣고싶고.

나 정말 널 많이 사랑하나봐..

넌 가끔 그랬지. 내가 어디가 좋은거냐고.

표현도 잘 못하고 애교도 너보다 적고.

무뚝뚝한 여자였던거같아..

근데 사실 네 생각보다 널 많이 사랑해,,

그래서 많이 힘들어... 외로워..

나도 남자친구있는데 왜 혼자 다녀야되나...

일말 상초?..

1년동안 기다리다 지치고 힘들어지고 익숙해지고...

넌 그저 군대안에 갇혀서 자기 힘든거 이해해주길바래..

넌 사회에서 밖에서 힘들면 술한잔 하기라도하지?

남자껴서 술먹지마 뭐하지마 뭐뭐하지마 집에 일찍들어가..

난 힘들어도 군대안에서 아무것도 못하는데..

내가 군대가라고 했어? 내가 군대가랬어? 왜 나한테 그러는데?

왜 나한테 네말만 다 듣고 기다리래??

너 돈없는거 네 전화비 휴가 면회 외박,,,

넌 군인이니까 내가 다 해줄께.. 뭐든 다 해주고 싶었어...

그래서 다 해줬잖아..

넌? 나 정말 많이 힘들때도 있었는데.. 

1년동안 정말 할만큼 한거같다.

일말상초? 이말일초?

이런거 다 군인인 니들이..

불쌍한척 하는 니들이 만든거야..

여자는 니가 일말이되기까지 최선을 다했는데.

넌 군대안에서 최선을 다했어?

군대안이라 해줄게 없었다고?

거짓말이야......

그래서 군인은 만나지 말라고 하나봐...

정말 힘들다,,

그냥 비도 많이 오고..

외로워,,

 

원래 커플들은 사랑한단말을 많이 한다는데.
우리 꼼신 꾸나들은 보고싶단 말을 더 많이 한대잖아.
나도그래. 그냥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네가 그냥 보고싶어..
보고싶다..

보고싶어..
자꾸자꾸 투정 부리는거야..

네가 자꾸 보고싶은데 볼수도 없고 전화도 마음대로 못하고..

지치고 힘든게 일년이나돼서.

벌써 일년째라..

힘들어서..

추천수1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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