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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제일 친한 친구가 제 전 남자친구랑 동거를 하겠데요 도와주세요..

글쓴이 |2012.09.05 17:34
조회 41,928 |추천 28

안녕하세요 지금 인사하는것도 너무 경황이 없고 방탈인것도 알지만

횡설수설 합니다. 그리고 맞춤법이 틀려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제 글을 보시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으신거 같아서

A(전남친 친구)를 이름으로 바꾸고 다시 쓰겠습니다.

 

저는 이십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고등학교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래사귄 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약 일년정도 사겼으며 전남친이 제 친구들에게도 밥도 사주고 친해져서 지금 이 친구랑도 친해졌구요.

저는 아니지만 제친구는 전남친과 전남친 친구(가명 민수)와 오빠동생 사이로 연락도 하고 지냅니다.

 

지금 저는 전 남친과는 연락을 안하지만

민수 오빠는 오빠동생 사이로 저랑 제친구랑도 만나서 밥과 술도 몇번 먹고

최근까지 한번씩 연락하는 사이구요. 

 

전 남친은 처음으로 오래사귄 남자친구이며 그때엔 정말 그사람을 많이 좋아했어요.

지금은 헤어진지 꽤 오래되었지만 항상 잘됬으면 하는 바램이였고 아직도 좋은감정으로 생각해요.

 

그리고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친한 여자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지금 말하는 이 친구구요.

그 친구가 혼자 자취를 한지 1년 가량 됬습니다.

 

몇일전 전 민수오빠랑 제 친구와 카톡을 했는데 친구가 민수오빠에게

혼자 사는 방값이 너무 짜증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게 되었답니다. 한달에 60만원

 

그러자 민수오빠가 자기도 이제 나와서 살려고 하는데 같이 사는건 어떻냐고 물어봤답니다.

정 불편하면 같이 안살아도 되니 부담갖지 말라며 천천히 생각해보고 연락을 해달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친구가 저에게 민수오빠가 나더러 같이 살자고 하는데 어떡할까? 라고 물어봤을때

저는 솔직히 그 친구와 민수오빠는 연락하는 사이나 썸씽 이런 관계도 아닐뿐더러 

친구는 낮에 일을 하고 민수오빠 밤에 일을 하기 때문에 부딪힐 시간도 없겠네 하며

방값을 혼자내기 너무 부담이 되니 같이 살던지 알아서 하라고 별 그런거 없이 넘어갔어요.

 

결론은 친구와 민수오빠는 둘이서 살기로 결정이 됬습니다.

 

근데 중요한 사건은 오늘입니다.

 

오늘이 민수오빠가 제 친구의 집에 들어오기로 한 날인데 친구가 카톡이 왔습니다.

 

카톡을 보고 그대로 적어드릴게요. (사투리를 표준어로 바꿨어요)

 

친구 - 오늘부터 내 민수오빠랑 살기로 했잖아

나 - ㅇㅇ

친구 - 근데 니 옛남친도 같이 살듯?

나 - ㅡㅡ?

친구 - 세명에서 이십씩내고 그걸로 방값내고 전기세 가스비 내고

나 - 맞나 알아서 해라

친구 - 시X 뭐 말해줘도 지X

나 - 뭐?

친구 - ㄴㄴ

나 - 내가언제 지X함?

친구 - 맞나 알아서해라 이게 아무뜻없이 말한거가? 산다고 할때부터 헐 이거부터 시작해서

나 - 걍 놀랬을뿐임

친구 - 민수오빠가 내한테 전남친이랑 같이 셋이서 살자고 물어봤을때 니한테 먼저 말해야겠다고 했는데 내 실수네? 됐다 알아서하란 말 들을라고 니한테 말한거 아니니깐 걍 신경쓰지마

나 - ㅋㅋㅋ니 정신병자 같다 이거는 내가 니를 욕하는게 아니라 내입장에선 당연히 헐 이소리 나오고 니알아서해라고 해야지 내가 살지말라고 하면 안살것도 아니면서

친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병자? 이래놓고 욕하는게 아님?

나 - 뭐가 그리 불만인데?ㅋㅋㅋㅋㅋㅋㅋ

친구 - 이제 니랑 말안한다고 불만있는게 아니라

나 - 내가 B랑(친구의 전 남자친구) 랑 산다했어도 아무말 안했을꺼? 진짜 생각할수록 상식밖이다 니는

 

 

여기까지 입니다.

 

 

아무리 옛 남자친구라고 하지만 지금 사귀는것도 아니면서 무슨상관이냐고 그런말씀은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지금 감정이 없다고 한들,

저희가 사귈동안 옆에서 가장 많이 지켜보고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아는 친구가

갑자기 저런식으로 나오니 제 입장에선 황당할 뿐입니다.

 

지금 친구에게 뭐라고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머리도 너무 복잡하고 솔직히 지금 친구에게

속 시원하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가 여기서 조언을 구하는건 지금 이 친구한테 뭐라고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갑작스레 인연을 끊자고 할라고 하니 어디서 부터 말해야 될지도 모르겠어요.

 

 

추천수28
반대수9
베플모모|2012.09.05 17:42
같이 산다는거 자체가 이해 안감ㅡㅡ 남자랑 여자가ㅡㅡ? ------------------------------------------------------ 헐, 그냥 답글 확인하러 왔는데 베플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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