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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춘자다.☆★☆★☆

키친로망 |2012.09.07 00:56
조회 2,199 |추천 47

 

 

안녕 안녕

 

내 이름은 춘자당.

 

나는 개당.

 

우선 내 소개를 하자면 춘자(서울,5,암컷,무직)이당.

 

오랜만에 판에다 끄적끄적 적어본당.

 

난 두번이나 판에다가 글쓴개당.

 

첫번째 올렷던 거당.

 

http://pann.nate.com/talk/313715907

 

두번째 올렷던 거당.

 

http://pann.nate.com/talk/315909363

 

저번에 톡되서 깜짝 놀랬당.

  

 

내가 톡이라니!!!

 

여러사람들의 성원에 고맙당.

 

아까 애기햇듯이 난 백조라서 잠만 잔당.

 

아침에 싱그러운 햇살을 맞으며 일어나서.

 

 

햇살을 피해 거실에서 잔당.

 

 

잠자는게 제일 쉽당.

 

 

하루종일 자다가 저녁이 되면 좀 움직인당.

 

가끔 주인이 귀찮게 할때도 잇지만,

 

나는 밤이 좋당.

 

 

가끔 할짓 없다고 나랑 셀카 찍고 싶어한당.

 

으 귀찮당...

 

 

귀찮다가도 간식준다면...

 

 

주인님 시켜만 주십시용...

 

셀카도 찍고...가끔은...

 

주인님이 뻘짓도 같이 해준당.

 

이게 뭔지 아낭?

 

 

 이건 그냥 봉다리가 아니당.

 

다른개들에게는 아무짝에 쓸모 없는

 

한낱 봉다리라고 생각하겠지만,

 

내게는 머스트헤브 패션 아이템이 된당.

 

전국에 있는 강아지들에게 내가 패션을 제안한당.

 

다들 해보고 인증샷 올려랑.

 

얼마전에 태풍이 심하게 왔당.

 

태풍을 대비해 친절한 주인님은

 

내게 우비를 만들어 줬당.

 

 

나름 메이커 봉다리라 상표는 가렸당.

 

난 사회적물의를 일으킬수 있는 톡된개니까.

 

두번째 패션제안은 피부병걸린 개들한테 좋은거다.

 

정확한 명칭을 몰라서 한참 찾다가

 

강아지 깔대기란걸 알았다.

 

그래서 강아지 깔때기라고 이미지 검색했더니.

 

 

잘생긴 수컷모델이 딱 떳다.

 

좀 알만한 수컷같당.

 

이름이 제왑피렌당.

 

완전 잘생겼당부끄.

 

내 수컷으로 만들고 싶당.사랑

 

뭐 암튼 저건 비싸니까

 

우리 주인님은 저렴하게 만들어 줬당.

 

 

간지가 산다.

 

머스트헤브아이템이당.

 

패션을 모르는 개들은 촌스럽다고 느낄수 있지만,

 

저게 바로 강남스타일이당.

 

사실 주인님이 저렇게 해놓고도

 

쫌 찔렸는지... 마지막엔...좀...

 

이쁜걸 해줬당.

 

 

나 날개달린 개당.

 

 

 다음번엔 외출할때 해볼생각이당.

 

주인이 나 심심하지 말라고 이렇게 해준당.

 

가끔 여행도 같이 간당.

 

저번엔 다 같이 청평호수 갓다 왓당.

 

출발하기전 오랜만의 여행이라

 

약간 흥분하긴 햇당.

 

 

청평은 참 좋은 곳이당.

 

 

완전 신났당.

 

근데 주인이 내 발 밣았당.

 

 

아프다 주인아.

 

먹는걸로 장난치면 혼난당.

 

 

뭐 암튼 청평가서 보트도 타고 놀았당.

 

근데 갑자기 주인님이 날 업었당.

 

 

어디 가는 개냐??

 

날 데리고 대체 어디를 가는 개냐??

 

그랫다... 날 수영시켰당.

 

 

근데 인간들이 나 의외로 수영 잘한다고 햇당.

 

내가 좀 통통하긴 햇지만,

 

그래도 수영할줄 아는 개라고,,,짱

 

물 밖으로 나와서 좀 춥워서 덜덜 떨었지만...

 

 

 암튼 청평 여행은 재미있었다.

 

그리고 몇주후 계곡에도 놀러갔당.

 

거기서 친구 만났당.

 

친구 만나서 너무 좋았는뎅.

 

근데 주인님한텐 서운햇당.

 

 

 

귀염 터지는 친구만 이뻐햇당.

 

귀염 터지는 친구는 뽀송뽀송한 이불위에

 

나는 워낙 척박하게 생겨서...

 

주인님이 배려해줬당.

 

차디찬 땅바닥.

 

 

 

대체 저 이불위에 앉는 기분은 어떨까......?

 

하....집에 가고싶당....

 

 

그래도 난생 처음 가본 계곡에서 재밌게 놀다 왔당.

 

 

역시 여행을 다녀오면 피곤하당.

 

 

또 저렇게 일부로 못생긴 표정짓고 잔당.

 

난 일부로 못생긴 표정 짓는건데.

 

인간들은 내가 진짜 못생긴줄 안당.

 

자꾸 누가 나 못생겼다고 놀린당.

 

 

 

 

 신천에 사는 김과장이라는 부산 총각이당.

 

주인님한테 들은바에 의하면 볼때마다

 

못생겻다고 놀린뎃당.

 

그 소리를 들을때마다 난...

 

아이구...머리야... 머리가 아프당.

 

 

멘붕이 온당..

 

내가 못생겻다니...

 

내가 못생겻다니!!!

 

급 우울해졋당...

 

 

 

신천에 사는 김과장에게 전한당.

 

또 못생겻다고 놀리면...

 

혼꾸녕을 내버릴테당. 

 

 

내 엉덩이도 당신을 용서치 않는당.

 

몰래 당신집앞에 가서

 

 

응가을 쌀거야.

 

그러니 앞으로 삼가해주길 바란당.음흉

 

아 그리고 주인님아 나 보고 싶은 친구가 있당.

 

양주에 사는 내 친구 못난이.

 

 

주인님아 나 못난이 보고싶당.

 

우리 언제 양주 놀러가장.

 

나 못난이랑 술 한잔 하고싶당.

 

 

애견으로서 살아가는것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싶당.

 

아 오늘 내 애기 너무 많이 햇더니 졸리당.

 

슬슬 눈이 잠긴당.

 

 

두서 없이 쓴글 읽어 줘서 고맙당.

 

담에 또 보장~

 

안뇽~안녕

  

 

재밌게 읽엇다면 추천개

 

 

재미없게 읽엇데도 추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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