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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키우던개를 친정으로 보내라 하시네요 ㅠㅠ

보리띠끼 |2012.09.12 10:20
조회 12,760 |추천 14

안녕하세요~

항상 눈으로만 보다가 고민이 생겨서 판을 쓰게되었네요

 

사정이 있어 결혼전에 먼저 신혼집부터 차리고 같이 살게된지는 5개월정도 되었는데요

시부모님이 개를 싫어하세요 ..

신혼집 들어오기전에 1년 반정도 자취하면서 키운 말티 강아지가 있어요..

워낙 새끼때부터 제가 키웠고 항상 저만 보던 아이인지라 어디 보낼 생각을 못했었네요

신혼집 들어가자마자 어머님 아버님도 신혼집 보셔야되고 이사문제도 있고 하니

한달 반정도 저희 친정엄마께 보냈어요 (친정은 시골입니다)

신랑될사람이 일때문에 항상늦고 주말되면 친구들 모임과 운동하러 나가기도 많이 나가구요

혼자 있으니 보리(강아지이름입니다) 생각도 많이 나고

매번 싸우게 되니 신랑될사람 설득하고 설득하고 해서 보리를 데려오게 되었네요

연애할때는 항상 보리는 우리가 키우자 하면 신랑도 알았다고 하고 보리 항상 키울거라 얘기해줬었는데요..

저희 시어머님이 어제 갑자기 신혼집에 오셨었네요.. 저는 회사에 있어서 오신지 몰랐습니다.

저 불편해할까봐 못오셨는데 어제는 신랑될사람 휴가여서 갑자기 오셨었나봐요, 반찬도 가져다 주실겸..

시부모님이 개를 집안에서 키우는건 생각도 못하시는 분들이신데

갑자기 저희 보리가 첨보는 사람이니깐 짖고 목욕시킬때가 조금 지나서 어머님이 보시기엔 냄새도 나고

않좋아보이셨나봐요

그렇게 기분나쁘게 집으로 돌아가신건 아니라고 하는데..

이번추석때 시골내려가면서 친정어머니께 데려다주라고 하셨다네요..

자식같이 키웠던 아이를 보내려고 생각하니 맘이 너무 아프고 신랑될사람은 일단 좀 보자는 말만 하는데

걱정입니다.. 제생각은 아직 아이계획도 없고 시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는데 굳이 보내야되나 싶어요 ㅠㅠ

이번주 토요일에 어머님이 예물보러 가자고 하시는데 그때 보리 보내라고 말씀하실것같은데요..

결혼식도 전에 어머님말씀 거역할수도 없고..

어떻게 어머님을 잘 설득시켜드릴 방법이 없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추천수14
반대수10
베플|2012.09.12 11:03
저도 3마리 키우는 중인데 개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죠 어른들은 강아지 키우면 임신안된다는 속설을 믿기도하시고 암튼 시엄마 따로 살아도 그케 말하는건 옳고 그름을 떠나 이해는 가는데 결혼전에 같이 키우자다가 돌변한 남편 시키가 젤 나뻐 시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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