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슴용
예전에 울 쑨둥이 임신했다구 초음파 사진 올린 후에 정말 오랜만에 다시 글올리네요!
이제 울 쑨둥이가 아가를 낳고 그 아가가 벌써 태어난지 4달이 다 되어가는데 말이죠!
말만 하는 것 보다는 사진 올릴께요!
사진 엄청엄청 많아요!!![]()
일단 우리 쑨둥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할께요. (사진은 출산 후 사진..ㅋㅋㅋㅋ)
이름은 이쑨둥. 생년월일은 2010년 10월 9일 한글날에 태어난 넘넘 이쁜 아이에요 !
그런 이쁜 아이가 두둥. 임신을 했습니다 ㅋㅋㅋㅋㅋ진짜 이때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잘 안보이실수도 있겠지만... 저기 두마리는 정확히 보입니다!
나중에 엑스레이 찍을때는 세마리였는데.. 한마리는 어디에 숨어있는걸까요 !
그런데 임신했다고 좋아한 것두 잠시...ㅜㅜ 평소에도 입이 짧던 놈이 ... 밥도 안먹고
많이 아파해서 병원에 왔어요... 입덧인지 뭔지...... 원래 작았던 애를 더 작게 만들어버렸어요..
그래서 영양제 링겔 맞구 있어요. 이때 얼마나 쑨둥이가 고생했는지....
만삭이에요. 뒤에 보이는 집은 제가 직접 바늘질 해서 만들어준 집이에요.
쑨둥이가 이 집이 자기집이라구 만지는 것도 넘 싫어해요..ㅋㅋㅋㅋ
아 참. 그리구 다른 아이들은 다 밖에서 낳았는데 이둥이 만은 저 집 안에서 낳았어요.
여러가지로 저한테도 쑨둥이한테 의미가 많은 집이에요.
아이구 ㅜㅜ... 지금봐두 아슬아슬하게 ...핏줄이 사진상으로도 보이는 ..만삭....
그리고 출산일이 왔고... 울 쑨둥이 운동도 많이했고.. 엑스레이로 찍었을때, 거꾸로 있던 애들이...
병원에서는 분명 괜찮다구.. 자연분만 가능하다고 해서 그냥 집에서 출산하게 뒀는데..
역시나 거꾸로 있던 애들이 나올때도 거꾸로 나와서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병원에서는 거꾸로 나와도 살수 있었다구 그러시는데... 제 잘못이겠지요....
쑨둥이는 초산이라 힘을 주지도 않고... 그래서 병원에 전화해봤더니 (새벽이였어요)
제가 빼내라구해서 뺄려구 하는데 도통 나올기미는 안보이구.. 그렇게 첫째를 보내고..
둘째 이둥이는 머리부터 나와서 살구.. 셋째는 또 엉덩이부터... 그런데 이둥이가 나오고
바로 셋째가 나와버리는 바람에 쑨둥이의 첫째를 잃은 슬픔때문이였는지 저에 대한 원망이였는지
너무 경계를 해서 결국 그렇게 셋째까지 보냈어요.
마지막으로 찍은 아이들 사진이에요. 넘 이쁜 아이들이였는데..
눈물없는 아빠두 첫째 살리겠다고 혹시 인공호흡이 통할까 해서 하구, 등도 쓰다듬고 꼬집어주었지만
결국 가버린 첫째와 둘째에 아빠도 눈물을 흘리고, 저도 이때 너무 울었었네요.
왼쪽에 첫째 일둥이 오른쪽이 셋째 삼둥이에요.
가까운 산에, 사람 많이 안다니는 곳에 묻어주었어요.
조만간 이둥이 쑨둥이 데리구 가야겠어요.
그리고 쑨둥이가 지금도 너무너무 애지중지하는 이둥이에요.
어찌나 이뻐하던지 아가때 사진이 다른 분들 보다 좀 많이 적네요 ㅜㅜ....
그래도 잠시라도 이렇게 쑨둥이 잠잘때 모래 한장씩 한장씩..ㅋㅋㅋ...
젖두 진짜 잘먹었어요. 배가 항상 빵빵해서 이둥이 저놈 비만 되는건 아닌지 싶었다니까요 ㅜ.ㅜ
요건 출산후 2주 후쯤 찍으 사진이에요. 좋은 카메라로 한번 한장 찍어봤지용 으허헣ㅎㅎㅎ
그런데 이둥이 이놈은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잘때 가관이였어요
저렇게 아슬하게 걸쳐서 자는가 하면 ㅠㅠ
무슨 꿈을 꾸는지 활모양으로ㅋㅋㅋㅋㅋㅋ
요렇게 머리만 걸치고 자고 ㅋㅋㅋㅋ아주 가관이였어용
그러다가 눈을 떴는데... 보이세요?!?! 눈 사알짝 뜬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봤을땐 한쪽눈만 떴더니 집에 오니 저렇게 두쪽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건 눈뜬날 다음날 훨씬 더 많이 커진 눈 ㅋㅋㅋㅋ아이구 이뻐죽겠어용
그리고 그 날 저녁은 눈이 더 커졌지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직 색소는 다 올리오지 않은 이둥이는 .....허헣ㅎ...........
이둥이가 잠잘때 가관이라구 했지요. 이둥이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
을 가리구 자네용
여전히 웃긴 자세로 주무시곸ㅋㅋ..
그러다가 이젠 탈출 시도를 합니다
하지만 키가 작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련한 표정으로 절 쳐다보네요 우허헣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쪼만한 다리 좀 보세용 또 가릴려구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따 ㅋㅋㅋㅋ 쑨둥엄마와 같이 꺼내주었어요.
우리 쑨둥엄마 할머니 아줌마가 되어버렸어요 ㅠㅠ.. 출산할때보다 ............
젖먹이면서 더 말라버린 우리 쑨둥마덜.......................
결국 미용을 해줍니당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깔끔하게 밀어주고 옷도 나름 귀여운거 하나 사서 입혔는데 귀염 터져용
이게 어딜봐서 엄마에요 으허헣ㅎㅎ
이둥이와 함께 사진도 찍어주고...
가족안의 또 하나의 가족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렇게 젊은 엄마와 장난꾸러기 아들래미 ㅋㅋㅋㅋ 사진 또 한장 찍어줍니당
이쁜 울 쑨둥이. 혓바닥도 이쁘게 내밀어용
귀요미 울 이둥이. 쑨둥엄마랑 맨날 장난치고 놀다가 결국 사고쳐서 오른쪽 다리 발가락이
뿌러져버려서............. 깁스 하구 거의 다 나을때쯤 혓바닥내고 좋아서 헤 하구있네용.
하여튼 넘 개구져요 ㅋㅋㅋㅋㅋ 남자라서그런지
남자친구 편의점에 와서 사진찍었어요. 남자친구가 여기봐봐 여기봐봐 할때 옆에서 찍은 사진 ㅋㅋㅋㅋ
둘이 너무 닮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둥이 윙크. ㅎㅎㅎㅎㅎㅎㅎ
갑자기 정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이둥이가 어제 중성화 수술을 했어요.................
예전부터 같이 키울생각이라, 동물병원에서도 그럴거면 중성화 수술을 해야된대서
언제 할까 언제 할까만 했는데 이둥이가 계속 쑨둥엄마 위에 올라타서...ㅠㅠㅠㅠ...
그러는바람에..ㅠㅠㅠ 거기에 쑨둥이는 현재 생리중.........................
그래서 동물병원과 상담한 후에 어제 중성화수술을 했어요.
어제는 계속 밤새도록 울고불고 잠도 못자구 앉지도 못하더니 오늘은 잠 잘자네요.
저녁에 밥도 안먹고..... 이둥이가 안먹어서 그른가 쑨둥엄마도 안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쑨둥이가 이둥이가 밥을 다 먹어야 밥을 먹기 시작해요. 같이 밥그릇 따로주어도ㅋㅋㅋㅋ)
오늘아침에는 이둥이가 밥 다 먹으니 쑨둥엄마도 다 먹더라구요
벌써 요만큼 커버려서 중성화 까지 해버린 이둥아
이모가 미안해.............. 하지만 중성화 하면 수명이 더 늘어난다구...........![]()
울 이둥이 금방 회복하겠지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