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빠르네요.
이제 이렇게 정리하려 합니다.
아니, 이렇게 정리가 되어 가는가 봅니다.
당신의 곁에 있는 그 사람이 당신에게 더 많은 행복과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만 한가지,
그 사람은 어떻게 당신의 친구들을 만나서 아무렇지 않게 식사하고 얘기하며, 좋은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는 지
그것이 내가 갖게 되는 마지막 의문이자 마음의 짐이 되네요.
당신을 그만큼 사랑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건 지. 아님…...
당신의 친구들이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럴거라 믿고 이제까지 갖고 있던 그에 대한 생각은 내려놓겠습니다.
한가지만 약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중심이 되어 주세요. 그리고, 당신의 것을 더는 빼앗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돌아가고 나도 내 일상으로 힘들겠지만 다시 돌아가야겠죠.
또 다시 시간이 흐른 뒤에 당신을 다시 만났을 때도,
그때도 지금 같은 위치에서 더 잘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어야 하는 데 …
이제는 자신이 많이 없습니다.
요즈음은 세상과 현실 앞에서 자꾸 작아지는 내 자신을 마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은 하고 있을 겁니다.
밤이면 쳐다보는 하늘에 뜬 삼태성이 힘이 되 줄 거라 믿고 있습니다,
당신과 같은 공간, 같은 시간대에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같이 머물 수 있게 해준 그 무엇에 감사 드립니다.
행복하세요. 항상.
P.S 지난 번 술 한잔 하면서 보여 줬던 퍼온 글을 기억하시는 지 모르지만…
사실은 저의 Daily에서 퍼온 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