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다가오면서 흔히들 접할 수 있는 사자성어가 있다.
바로 흑색선전(黑色宣傳) 이다. 마타도어(Matador)라고 흔히들 말하기도 하는데,
흑색선전이란 검을 흑에 빛 색과 베풀 선, 그리고 전할 전을 써서
터무니없거나 또는 출처를 밝히지 않고 비밀리에 선전 하는 것을 말한다.
현 세대에서는 흑색선전을 남을 중상모략(中傷謀略) 하는 정치가를 말하며, 그런 중상모략을 말하기도 한다.
정치적 이권을 위한 몇몇 정치가들과 지지자들의 싸움은 정무직 공무원을 선출할 때, 특히 정무직 공무원 중 가장 큰 중대사인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기간이 되면,
이 흑색선전은 엄청난 속도로 급증하면서 유권자들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한 사이버상에서 판을 친다.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속여 흑색선전으로 인한 바넘현상을 일으켜, 당연시 옳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무이성적의 판별력을 부추겨, 결국 국가에 대하여 행사할 수 있는 권리 중 가장 강력한 권리인 투표권을 자신의 의지대로 소중하게 행사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
이러한 흑색선전으로 자신의 목표를 이룬 몇몇 정치가들과 지지자들은 당장의 여러 이권과 목표성취에 대한 성취감으로 만족할진 몰라도 시야를 좀 더 넓게 길게 바라본다면 이는 우리나라발전에 대한 퇴보를 향한 걸음걸이로 봐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민주주의 사상에 토석을 둔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얼마나 발전하였느냐의 그 측정의 잣대는 선거라고 말하여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한 선거가 유권자들의 염원을 담은 투표가 이루어지지 않고, 흑색선전으로 인하여 자신의 의지와 그리고 염원과는 상관없는 바넘현상으로 인한 위장수동적인 투표권 행사가 이루어진다면 민주공화국의 대한민국은 퇴보에 대한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정치가들과 그 지지자들, 그리고 유권자들 모두 가 대한민국 국민이다.
국민이 있어야 국가도 있지만, 국가가 있어야 국민도 있는 것이다.
그러하니
대한민국의 퇴보를 향한 걸음걸이를 멈추고 발전을 향한 길로 그 걸음을 옮기려한다면,
흑색선전은 멈추어야 할 것이며,
백색선전(白色宣傳)을 지향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