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들이 너무 약한거만 올린거 아니냐고 해서
글을 더 써봅니다
개강하고 이제 한달이 좀 지났는데요
그 여행용 샴푸 아시죠? 증정용 샴푸
그걸 지금까지 반도 채 쓰지 않았어요
더 심한건 치약은 1학기 입학할 때 부터 계속 썼는데
거의 새거입니다 1/10도 안썼어요
새벽4시~5시까지 게임하다가 그 다음날 5시 이후에 일어나구요
밤에 노트북 불빛이랑 키보드 소리 때문에 룸메들이 잠을 못자요
딸깍딸깍 거리면서 실실 웃고
노트북 안하면 침대에서 거꾸로 누워가지고
DMB보면서 흐흐 끅끅 거리며 웃어요
과제하고있는데 진짜 입 때려버릴뻔
눈치도 오질라게 없어서
뭐 먹으러 가려고 은근히 내빼면 자꾸 틈에 끼어서
같이 가려고하고 같이 꼭 끼어서 먹어요
찜닭 먹으러가서 걔랑 같이 먹게 됐는데 진짜 10분도 안되서
찜닭 中자가 초토화됐어요 3명이서 먹었는데..
그래서 다른 테이블에서 닭을 더 준 경우도 있었어요
침대위에서 플라스틱컵에 우유담아놓고
거따가 콘푸로스트 말아먹는데 말아먹는거 까지는 좋은데
먹고 음식 찌꺼기가 온 방에 떨어져있어요
우유에 쩔어가지고 온 바닥에 덕지덕지.....
방청소도 안하면서 맨날 지 침대 주변에
지 몸에서 나온 각질+면봉+화장솜+머리카락+발톱
쓸다보면 구역질 나옵니다
저번엔 지 코피나서 닦은 휴지 쓰레기통 위에 펼쳐진채로 버려놔서
비위 상했어요 ㅡㅡ
머리를 하도 안감으니 정수리 쪽에
손톱 반만한 비듬들이 한두개도 아니고 수북히 쌓여있는데
샴푸때문에 그렇다는데 그럼 샴푸를 바꿔야지 왜 맨날 똑같은거 쓰는지..
1학기때도 샴푸때문에 그렇다더니 2학기땐 다른 샴푸인데도 또 비듬이 한가득
엘리베이터 타면 제가 걔보다 키가커서 정수리가 보이는데
욺나러ㅣㄴㅁ러니러ㅣㄴㄹ 토나올거 같아요
같은과에 같은반이라
수업시간이 100% 다 똑같은데
우리끼리 앉아있으면 처음엔 슬그머니 같이 앉다가
나중엔 떨어져서 앉더라구요
근데 어제 갑자기 자리 잡아놨다면서 애들 앉혔는데
또 냄새가 슬금슬금 올라와서
애들이 통째로 자리를 옮겼어요 ㅠ..ㅠ.ㅠ.ㅠ.ㅠ
밤마다 지 다리 벅벅 긁는 소리 때문에
진짜런일 ㅓ닝ㄹ ㄴㅇ리 아휴!@#!$$!ㄱ
간지러우면 씻어야 할꺼아니야
진짜 쓰다보니 또 열받네
제발 양치하고 샤워좀 하길 바람
네이트판 자주 보는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