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10년 동안 학교폭력에 시달린 제 동생에게 힘을 주세요.

QUQUQU |2012.10.09 04:53
조회 109,434 |추천 976

 

 

 

안녕하세요. 서울의 22살 한 여대생입니다.

판을 읽기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려니 참 어색하네요.

이 밤에 동생 생각에 너무 마음이 아파서 가족들 몰래 슬그머니 일어나 글을 남깁니다.

 

이 이야기는 올해 고3인 제 동생의 이야기 입니다.

글이 길어질 수도 있지만, 한 번만 시간내서 읽어주시고 제 동생에게 힘을 주셨으면 합니다.

 

 

 

제목 그대로 제 동생은 10년 동안 학교폭력에 시달려왔습니다.

 

 

제 고향은 대구의 한 가난한 동네입니다.

 

물론 태어난 곳은 다른 곳이지만, 아빠의 바람과 사기로 인해 부모님이 이혼 하신 뒤

엄마와 동생과 함께 16년을 이 곳에서 살았고

지금도 제 동생과 엄마는 살고있으니 고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 동네는 가난하기도 가난할 뿐더러 학군 안좋기로도 소문이 난 동네입니다.

그 동네 안에서도 저희는 무시당하는 영세민 임대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제 동생의 말에 따르면 '악몽'의 시작은 10년 전 제동생이 초등학교 2학년이었을 때입니다.

 

 

 

조용히 공부만 잘해왔던 저와는 달리, 제 동생은 끼 많고 나서기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2학년 때, 학반 부회장 선거에 나가게 됐고

그 때까지만 해도 친구들에게 꽤 인기 있었던 제 동생은 부회장에 뽑혔습니다.

 

 

그 당시엔 회장이나 부회장이 되면 부모님들이 반에 간식거리 등을 돌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월급 60만원으로 딸 둘을 키워야 했던 엄마의 입장에서 그런 일은 사치였습니다.

실제로 저희는 외식 몇번 한 적이 없었고, 생일 파티 한 번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결국 엄마는 제 동생이 부회장을 하는 동안 한 번도 간식거리 등을 돌리지 못하셨고,

제 동생 반 아이들은 제 동생에게 "왜 너는 햄버거 안돌려?"라고 물어보곤 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제 동생은 부회장으로서 친구들에게 인기를 잃게 되었고,

제 동생을 은근히 싫어하는 아이들도 꽤 많이 생겨났습니다.

 

 

제 동생은 다음 학기에도 부회장이 되고 싶었고, 부회장 선거에 나갔습니다.

하지만 딱 한명, 제 동생이 평소에 도와주었던 몸이 불편했던 아이만이 제 동생을 뽑아주었습니다.

 

 

그 때 제 동생은 얼굴이 벌개져서 자리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 뒤로 제 동생은 그 반에서 왕따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대놓고 괴롭히거나 그러진 않았고,

그 당시에는 다만 제 동생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았을 뿐이었습니다.

 

 

 

초등학교 3, 4학년도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제 동생은 그 때 받은 상처 때문에 다시는 반장, 부반장 선거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제 동생은 처음으로 학교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받는 큰 상이었습니다.

 

 

그림으로 받은 상이었고, 학교측에서는 전시를 해야하니 그림을 넣을 액자 값을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그 때까지도 저희 집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고

그 액자값이 얼마인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3, 4만원대로

다른 집은 몰라도, 저희 집 형편에서는 꽤 부담이 되는 금액이었습니다.

 

 

결국 엄마는 그 액자비를 낼 수 없다고 액자를 하지 못하겠다고 동생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철 없던 동생은 꼭 그 액자를 해서 학교에 전시하고 싶은 어린 마음에

엄마의 돈을 몰래 가져다가 조금조금 담임 선생님께 갖다 드렸습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 "내가 사채업자인 줄 아느냐"며 제 동생에게 버럭 화를 내셨고,

모든 아이들이 있는 앞에서 돈 문제로 제 동생을 혼내셨습니다.

 

 

그 때 이후로 제 동생의 반 아이들은 제 동생을 무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눈에 드러나게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는, 반 남자아이들이 너무 괴롭혀서

제 동생이 그 아이들에게 "너희 때문에 죽고싶다"고 말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아이들은 "죽어봐"라며 비웃었고,

너무 괴로운 마음에 제 동생은 정말 칼을 꺼내 들었습니다.

 

 

하지만 무서워서 상처를 내지는 못하고 벌벌 떨고 있던 중에 담임 선생님이 들어오셨고,

담임 선생님은 제 동생에게 미쳤냐며 혼을 내시고

아이들이 보이게 무릎 꿇고 손을 들고 있으라며 벌을 내리셨습니다.

 

 

그 때 그 남자아이들이 벌을 받는 제 동생을 보며 흘린 비웃음을 제 동생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그런 시간들을 보내고, 제 동생은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대구는 일명 뺑뺑이인 추첨식 배정을 통해 중학교를 배정합니다.

저희 동네는 가난하고 학군이 좋지 않은 동네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아무도 오려고 하지 않고,

결국엔 거리 순 배정으로 넘어가 거의 모든 아이들이 결국 이 동네의 학교에 진학을 하게 됩니다.

 

 

제 동생도 같은 초등학교 출신 아이들의 대부분과 같은 중학교에 배정받았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땐, 초등학교때 사이가 안좋았던 여자애가

자기 남자친구한테 꼬리친다며 자기 친구들과 함께 제 동생을 왕따시켰습니다.

 

 

정작 그 남자애는 6학년 때 제 동생을 괴롭힌 남자애로 제 동생이 아주 증오하는 아이인데도 말입니다.

 

 

제 동생은 그렇게 또 왕따가 되었지만, 이런 일들을 저나 엄마에게 한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일하시느라 바쁘셨고, 당뇨나 갑상선 등으로 건강도 좋지 않으셨으며,

고등학생이 되었던 저는 밤 늦게 집에 들어오곤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동생에게 미안합니다. 조금이라도 신경을 썼으면 금방 알아차렸을텐데.

 

 

 

 

중학교 2학년 때는 전학을 온 아이와 친해져서 친구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같이 다니던 아이의 이간질로 그 전학을 온 친구가 제 동생을 무슨 이유에서인지 싫어하게 되었고,

어느 날 점심시간에 다짜고짜 제 동생을 때렸습니다.

 

 

바보 같이 착하기만 한 제 동생은,

혹여나 자기가 이 아이를 같이 때리거나 하면 엄마가 이 아이에게 치료비를 물어내거나 하게 될까봐

반항 한 번 못해보고 이 아이에게 고스란히 다 맞고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동생이 맞은 것 보다 저희 가족을 마음 아프게 했던 건, 주변에 있던 다른 학생들이었습니다.

 

 

제 동생이 맞고 있는 동안, 단 한명도 선생님을 부르러 가지 않았고

오히려 더 때리라면서 그 전학생을 부추겼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제 동생은 목 인대가 늘어나고, 얼굴에 멍이 드는 등 전치 몇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전학생도 할머니와 둘만 사는 처지였기 때문에 치료비는 받을 수 없었고,

폭력 사건으로 고발을 했지만, 그 전학생은 멀리 가출을 해버렸기 때문에 사과 또한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 사건 후, 엄마가 학교로 찾아가셨고

옆에서 부추긴 아이들을 보게 된 엄마는 너무나 화가 나는 마음에, 그 아이 중 한명의 뺨을 때리셨습니다.

그리고 학교 측에서는 그 아이들에게 반성문을 쓰게 하는 징계만 내렸습니다.

 

 

엄마가 학교에 와서 한바탕 경고를 하고 가셨기 때문에 남은 중학교 생활 동안

제 동생을 건드리는 사람들은 없었지만, 친구도 없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제 동생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들떠했습니다.

 

 

하지만, 진학한 고등학교의 대부분은 제 동생이 졸업한 중학교에서 온 애들이거나,

아니면 그 애들의 친구였습니다.

 

 

그 애들끼리 도는 소문 사이에서, 저희 엄마는 애들을 '팬' 엄마가 되어있었고,

제 동생은 피해자가 아닌 같이 다니던 친구를 때린 가해자가 되어있었습니다.

 

 

제 동생과 같은 반이 된 애들 중에서는 대놓고 제 동생이 싫다고 말한 애도 있었습니다.

 

 

겨우겨우 같은 반 친구들을 몇명 사귀게 되었지만,

그마저도 반의 다른 아이들이 가만두지 않아, 결국 제 동생은 또 왕따가 되었습니다.

 

 

 

이 쯤되면, 제 동생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었으니까요.

 

 

제 동생에게 문제가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시간을 겪는 동안 항상 맛있는 게 생기면 안 먹고 꼭 남겨두었다가 저랑 엄마가 오면 같이 먹곤 했던

그 천사같던 아이가 저렇게 오랜 시간 왕따를 당하는 동안,

날카롭고,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욕 잘 하는 아이가 되어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제 동생에겐 새로 사귄 친구들이 너무나 소중했기 때문에

자기가 별로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그 친구들이 자신을 싫어하고 미워하자,

먼저 그 친구들에게 사과하고 미안하다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들은 제 동생의 사과를 받아주지 않았고, 오히려 무시하고 깔보기만 했습니다.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 제 동생은 '학교'라는 공간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고,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고 몇번이고 이야기 하고, 아침마다 학교 가기 싫다며 엄마와 실랑이를 했습니다.

 

 

 

이 때 저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탓에 기숙사에서 지냈기 때문에

눈으로 제 동생의 상태를 보지는 못했지만,

 

 

거의 매일 아침, 학교가기 싫다는 동생을 엄마가 달래고 혼내다, 결국 눈물을 보이면

마지 못해 동생이 학교에 가곤 했다고 들었습니다.

 

 

고등학교만은 졸업했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말에 제 동생은 꾹 참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점심시간에 같이 밥 먹으로 식당에 갈 친구가 없어서,

혼자 몰래 화장실이나 저 복도 끝에서 빵과 우유를 먹었고, 굶기도 다반사였습니다.

그래도 엄마를 생각해서 제 동생은 그 지옥같은 시간을 견디며 꾹 참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동생은 악몽같은 그 10년이라는 시간을 뒤로한 채 고3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집안 형편이 나아져서, 몇번 상담치료도 받았지만 그 비용도 부담되어 그만 두었습니다.

 

 

그래도 그 상담치료 덕분인지, 제 동생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인지

지금은 다행히 친구들이 몇명 있어서, 학교 다니는 것이 즐겁다고 이야기합니다.

 

 

 

사실 요즘엔 학교폭력 문제로 자살하거나 하는 이야기들을 워낙 많이 접해서,

제 동생은 별로 심하지 않은 경우인데 엄살 부린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10년입니다.

말이 10년이지, 제가 살아온 인생과 제 동생이 살아온 시간의 거의 반과 맞먹는 시간입니다.

 

 

제 동생은 지금도 마음의 상처가 많습니다.

지금 제 동생은 증상이 심하진 않지만 조울증을 겪고 있고,

화가 심하게 나거나 하면 슬프거나 하면 자기 몸을 자해합니다.

 

 

자해라는 걸 보지 못하신 분들은 잘 모를겁니다.

사랑하는 동생이 자기 몸을 피가 날 정도로 긁고 꼬집고 깨물고 때리는 모습을 보는 것이

얼마나 마음이 아픈 일인지.

 

 

그 때마다 엄마는 제 동생을 혼내다가 결국 제 동생을 끌어안고 같이 웁니다.

그럴 때면, 제 동생은 오히려 엄마에게 미안하다며 엄마를 달래주고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도 엄마, 나는 아직 살아있잖아."

 

 

 

참 다행입니다. 제 동생은 이렇게 살아있어서.

이렇게 버티고 잘 버텨서, 이렇게 저를 보며 웃으며 지나간 시간들을 이야기하며,

제 옆에서 잠들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미술을 하던 제 동생은, 집안 형편도 있고, 자신의 진짜 꿈을 찾아 패션 쪽으로 진로를 정했고,

서울에 있는 패션스쿨에 합격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달,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동네를 벗어나 서울로 이사할 예정입니다.

 

 

 

요즘 제 동생은 참 들떠 있습니다.

 

비록 정식 4년제 대학이나 학교는 아니지만,

예전 슬프고 힘들었던 과거를 다 정리하고, 새로운 곳으로 가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생각에.

 

심지어 이름까지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든 걸 버리고 시작하고 싶다고.

 

 

하지만, 여전히 친구를 사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물어보거나, 인터넷을 검색합니다. 친구들을 많이 사귀는 법이 뭐냐고.

그럴 때마다 웃으면서 말은 해주지만, 마음은 참 아픕니다.

 

 

 

 

이런 제 동생에게 힘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분들이지만, 짧은 시간을 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태껏 잘 견뎌왔다고, 앞으로 참 행복한 날들이 펼쳐질 거라고.

 

그렇게 한마디만 남겨주세요.

 

그렇게 제 동생에게 힘을 주세요.

 

 

제 동생이 말했습니다.

 

누군가가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돌에 지금의 내가 만들어지고,

누군가가 찔러 놓은 가시로 지금의 내가 만들어지고,

또 다행히 누군가가 그 상처를 감싸안아주면 피는 꽃들로 내가 만들어졌다고.

그걸 그 사람들에게 가서 한명한명 얼굴을 보고 말해주고 싶다고.

 

이런 아이에게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제 동생은 판을 자주 보는 아이이니, 언젠가 몰래 쓴 이걸 보게 될 지도 모르겠죠.

댓글이 하나라도 달리면 제 동생에게 보여줄 생각입니다.

 

그러니 제발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나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 학교폭력 문제로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언젠가는 좋은 행복한 날이 올테니까 조금만 힘내라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족에게 꼭 말하라고도 말해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꼭 부탁드립니다.

 

 

-동생을 정말 많이 사랑하고, 동생에게 너무나 미안한 한 언니가 남기는 글.

 

 

 

 

 

 

 

추천수976
반대수10
베플빠샤|2012.10.10 12:42
진짜글같은거안남기는데 이건보자마자 댓글달게만드네요 괜히감정이입돼서 가슴이먹먹했음.. 동생분이그모진시간버텨온용기를봐선 좋은인연꼭사귈수있을듯하네요 사람사귀는데 너무두려움을갖지말고 솔직한모습으로먼저다가갈수있었음좋겠어요. 그리고 친구를얼마나많이사귀느냐가중요한게아니라 얼마나깊게사귀느냐가중요해요 친구한명을사귀더라도 진정한친구를꼭사귈수있길기도해줄께요.
베플남자|2012.10.10 20:37
제 친구의 동생 또한 학교폭력으로 인해 20층아파트에서 뛰어내렸습니다. 그..제.. 친구놈 동생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CCTV를 보았습니다. 쪼그려 앉아서 옥상갈때까지 눈물을 흠치더군요.. 학교다녀오겠다고 하고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2시간뒤에 옥상에서 몸을 내던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자기집 베란다앞에 떨어져서 하늘나라로 갔구요. 참.. 왕따시킨새끼들은 정작 전학이 다였습니다. 중학생이란 이유로요..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지금쯤이면 수능을 앞두고 열심히 공부할녀석인데.. 왕따시킨새끼들아. 목구녕에 밥은 들어가? 니들이 한짓때문에 내친구는 씻을수 없는 상처를 안고 자기 동생 묻힌곳에 갔다가 군입대했다. 어머니는 정신적 충격으로 말도 못하시고 누워만계신다.. 아버지 상태도 온전치는 않으신데.. 그래도.. 가장이라고 열심히 일하고 계시더라. 가끔 군대간 아들대신 날 불러서 술한잔씩 하실때마다 자기 둘째놈 이야기 하더라. 너네들 꼭 벌받을꺼다. 갈기갈기 찢겨죽어라.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