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누구라도 제발 제 모자란 글을 읽고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무에게도 말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목숨을 버릴까 계속 그런 생각뿐입니다.
구구절절하게 지난 일들에 대해서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목숨을 버려서라도 아내라고 불렀던 여자에게 저주를 퍼붓고 싶습니다.
감정적으로 쓰는 글이 아닙니다. 싸운지 정말 한참의 시간이 지났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말을 쓰는게 위험하지만 사람을 죽인다는 것 때린다는 것 그런 사람들이 이해가 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심한 욕설과 폭력을 당했습니다. 제 물건들을 다 망가뜨려 놓았습니다.
결혼한지 만 3년이 지났습니다.
돌이켜 보면 제가 미친놈입니다. 그 여자는 대학생이었습니다. 괜찮은 대학의 4학년 생이었고 제 친한 후배였습니다. 오래 알고 지내다 사귀게 되었고 잘 맞지 않고 너무 들러붙는 다는 느낌이 들어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다시 만나자고 해서 다시 만나게 되고 사이가 좋아지다 아이가 생겼습니다.
이 여자는 전 남친의 아이를 가졌었고 중절수술을 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저는 결혼할 준비가 전혀 안된 상태임에도 두번 상처받기를 원하지 않아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그 여잘 사랑하지도 않았고 그냥 단순한 희생과 책임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둘다 가난 했고 그 여자는 생활력이 최악이었습니다. 혼자사는 집은 발 딛을 틈도 없이 쓰레기와 옷더미로 채워져있었죠...
그 후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회사가 망하여 프리랜서로 일을 해야 했고
밤낮없이 일을 했지만, 아내는 집안일에 조금도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가끔 하고 싶은 요리를 하는게 전부였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요구하는게 많았고 이뤄지지 않으면 울고 불고 화내고 난리였습니다.
임신해서 어쩔 수 없겠거니 생각했지만.. 지금도 그럽니다.
당연히 전업주부였고 주변 어른들이 도와주지 않는 상태에서 저혼자서 가정을 꾸리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씀씀이가 크진 않았는데 한달에 2~300만원은 꼭 지출이 되었습니다.
사소한거라도 아껴쓰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옷도 제대로 못사입고 아이돌보는데 힘들겠다 싶어서 이해하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하지만, 철이 없는 건지 일에 대한 이해도 전혀해주지 못하고 일하고 오면 오히려 놀고 온 취급을 하여 쉴틈도 잘틈도 주지 않고 온갖 일을 떠넘겼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힘들었던건 저에게 늘 불만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도 결혼하고 제가 한게 뭐냐고 말합니다.
양쪽 집안 다 넉넉한 편은 아니었지만, 후진 집에선 살고 싶지 않다고 해서 무리하게 대출을 받고 부모님께 손을 벌려서 30평정도의 빌라를 신혼집으로 잡았습니다. 결혼 준비 집준비 모든것 하나 한것 없는 그녀지만, 언제나 불만을 말하며 절 곤란하게 하였습니다.
게다가 하필 비슷한시기에 힘들어지신 저의 부모님께도 도와주지 않는다고 그리고 나중에 늙어서 책임질 생각하면 부담스럽다는 등 할말 못할말을 해댔습니다.
정작 자신은 결혼후에야 말했지만 수천만원의 빚이 있었습니다....
어느덧 상황이 조금 나아져서 한달에 3~400만원정도를 쓰는 생활이 되고 아이가 커서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면서 조금 나아질 줄 알았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을 보게 되면서 그녀의 불만은 더 많아졌습니다.
다른 남편과 저를 비교하기 시작했고, 다른 가정의 모습에서 우리집보다 나은점만을 찾으며 저에게 광분을 해댔습니다.
신세 한탄을 하고 전반적으로 결혼을 하고 제가 자신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혼한 이후로 지금까지 카드를 줄지언정 돈을 끊기게 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구멍난 신발을 신을지언정 선글라스, 가방, 신발등을 넉넉하진 않지만 할부로라도 사줬습니다.
부모님이 빚을 내서 사주신 자동차도 본인이 끌고 다니면서 집에 오면 피곤하다고 모든 집안일을 떠넘깁니다.
저는 하루에 평균 3시간 잡니다. 사정상 여러가지 일을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말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쳐있습니다. 그 여자에게 기댈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 여자는 항상 아픕니다. 처음엔 저도 걱정을 많이 했지만, 너무 자주 아프다 보니 왠지 예민한 성격때문인 것 같습니다. 주말이면 아프다고 아이도 모른척하고 누워서 늦게까지 잡니다.
전날 제가 밤을 새서 일해도 그렇게 합니다. 그러고는 컴퓨터 게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저는 돌아버리겠죠.
어지간한 몸살도 그냥 무시하고 살지만, 어제는 너무 아파서 잠시 누워있었더니 광분을 하면서 일어나라고 아이 씻기라고 합니다. (아이는 99% 제가 씻겨 왔고, 화장실청소 집청소 음식물쓰레기 청소기 수건 등등 저 여자는 만져본적도 없습니다.)
하루에 한끼 해주는 것도 힘들어서 대부분 외식을 합니다.
요즘 다 그렇게 산다기에 그러려니 하고 어짜피 저도 외식 좋아하는데..
인간적으로 이렇게 열심히 사는 남편을 이렇게까지 병신취급해도 됩니까?
저에게 뿐만이 아니고 누가 어떻게 말을 걸어도 쉽게 화를 내고 튕겨냅니다.
제가 볼때 일년에 360일을 싸우고 사는 듯 합니다. 그러니 저리 아프겠지요...
오늘도 광분을 하고 싸운뒤 저는 이혼을 결심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아이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싸우는 상황은 자세히 얘기 하지 않았지만, 그녀가 저의 부모 형제들에게 대한 것 말하는 부분들 처가식구들과의 이간질, 이기적인 모습들, 폭력적인 모습들, 아이에게 감정적인 격한 변화를 보여주는 모습들 등..
지금 제 온몸의 상처를 보여드리고 싶네요..
적어도 저에겐 정말 최악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여자입니다. 함께 있는 것 자체도 너무 괴롭고 벗어나고 싶은데.. 아이를 데리고 갈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또 아이에게는 엄만데 엄마를 떼놓을 용기도 없습니다. 정말 제가 죽거나 그여자를 죽이거나 할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지만, 아이가 있어서 어쩌지를 못하겠습니다.
문제는 그냥 참고 살면 되지 않느냐 이건데 한번 이렇게 수가 틀리면 몇주일동안 횡포를 부립니다. 제 물건을 망가뜨리고 잠을 못자게 하고 집에 못들어오게 한다든지 일에 지장을 준다든지 굉장히 밉게 굽니다.
미국 드라마에서 비슷한 장면을 봤지만, 이렇게 까지 잔인하고 비열한 인간은 못봤습니다.
저를 때리고 쌍욕을 하고 물건을 부시고 제가 말리려고 잡으면 때린다고 억지부리고 완전 진상을 부리는데 이런날이 아니더라도 매일매일이 지옥인데 정말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정말 솔직히 저는 결혼전까지 긍정적이고 부지런한 밝은 사람이었습니다.
주변에서 결혼할때 많이 말리기도 했고, 이후에 많이 안쓰러워 하는 부분이 있어서
또 자존심에 숨기다 보니 어디 말할데도 없습니다...
자살 생각을 수도 없이합니다. 그리고 저렇게 미친 저 여자를 보면 여자를 때린 남편들이 이해가 가기까지 합니다. 그래선 안되겠지요...
너무 답답해서 횡설수설만 해댔고 설명도 제대로 안된듯 하지만...
도무지 답을 찾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 온 입안이 헐어있고 온 몸이 아픕니다. 주부습진으로 온 손이 갈라졌는데.. 아무리 부탁해도 설겆이를 시킵니다. 이 가정을 지키겠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지만, 아이를 데리고 도망을 갈까도 생각도 해봤지만,
도저히 답이 안보입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 정상적인 가정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그래도 절대 저 여자는 버틸수가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누구라도 제발 제 글에 답장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