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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에서 남자와 마주쳤어요의 글쓴이입니다.

에휴... |2012.10.15 03:03
조회 41,174 |추천 112

안녕하세요 10월 11일자 여탕에서 남자를 마추쳤어요란 내용으로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우선 글 보시는 네티즌분들께 이번일에 대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단지 속상해서 올린글이 이 글이 이렇게 커질지는 생각 못했으며
억울한 마음에 하소연 할 길이 없어 올렸던 글이
저희 가족에게 제앙이 되어 돌아올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남성적 여성적 차별의 생각을 하게끔 만든것에 대한 사과를 드립니다.
그러나 문제의 요지는 남성여성의 차별과는 다른 문제인데
왜 이렇게 일이 되어 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부터 올리는 글은 100% 사실이며 1%의 과장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거짓과 과장이 있다면 제 실명을 공개하고 모든 업체측에대한 조치는 취하하겠으며
업체측에 가서 사죄를 올리겠습니다.

 

10월 10일날 오후 아홉시에 사우나에 가서 남자직원분과 마추치게 되었던것은
다들 알고 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전 한증막에 있었으며 안내방송은 전혀 하지 않은채
욕탕측 직원분께서 들어오셔서 '나오라면 나와'기둥에 가리면 안보여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내용이제게 한 말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뭔말인지도 몰랐습니다.

 

 

사우나 가시는분들께 여쭙겠습니다
욕탕에서 직원분이 들어오셔서 나오라면 나와라는 말을 들었을때
사우나에 수리해야 할 것이 있어서 남자직원이 들어오니까 나오지 마세요라고 해석할수 있나요?
좋습니다 제가 잘못 들었거나 잘못 해석할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이런경우 나가는 문에 현재 목욕탕 문제로 인하여
남자분이 계시니 나오지 마세요란 안내 문구 나가는 문에 하나 놓는거 어렵나요?
여튼.. 방법은 많은데 안내방송은 하지 않은채 나오랄때 나와라는 말한마디... 여튼
전 못들었고 욕탕을 나온 전 남자분하고 마주쳤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요.

 

 

수치심  많이 들었습니다.

이건 전 글에서도 그렇게 올렸구요
가까운 지인 여성분에게 물어보세요 수치심 안들겠냐고?
많이듭니다 (남자분들 이정도는 이해해주세요 여자들은 이럴때 정말 많이 수치심 들어요
이건 이해해 달라고 부탁드릴께요)

 

그런데 이게 법적대응까지 할만한거?
저 법도 잘 모르고 법적대응하는거 이거 제가 오버하는 거 맞아요 이 내용에서 만큼은요

그리고 그 남자분 잘못 없는거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전 처음에는 무척 놀라고 황당하고 그 남자분 뭐지 변태아냐 별에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그래서 업체측에 따졌고 나중에야 상황설명을 들었습니다.


그 남자분 잘못한거 없습니다 욕탕측에 모두 전달된것으로 알았으며
일부러 들어온 것도 아니며 수리하려고 들어오셨다는데 그분이 무엇을 잘못했나요?
잘못한거 없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업체측은
끝까지 큰소리로 지가 못듣고 난리냐고 얘기한거를 저런다고 소리치며
탈의실에 나와서도 계속 깔깔웃으며 다른아주머니들께 전달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와중에 아줌마였으면 그냥 넘어갈텐데 아가씨라 놀랐나보네' 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 말이 농담인지 비꼬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그냥 화가났으니까요)
너무 황당해 울면서 방송하지도 않고 한증막에 사람확인도 안하고 얘기도 안하고
매점아줌마도 한증막에 얘기안했다고 하는데
그딴 소리 하지 말라고 울며 얘기 했는데도 계속 얘기하며 웃고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업체측에서 죄송하다는 말보단
'실수가 있었나 보네요 다 얘기가 된줄 알았어요'라는 업체측 입장만 말했으며
나중에 사과의 말을 들었습니다.
큰 소리로 실랑이가 또 오고가고 다시 사과를 받았지만 


'미안하다 됐니? 됏지! 라는 사과를 받아야 했습니다.

오히려 제가 잘못한 사람이 되어 저에게 큰 소리로 따지듯
자기는 원래 목소리가 크다며 얘기 하셨습니다
(목욕탕측에서 제가 잘못했다고 하니 너무 억울한데...
이때 알았어요 억울하고 화나면 참으려해도 눈물이 마구 쏟아진다는걸)

 

또 직원한분은 이사단이 언젠가는 날 줄 알았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저와 사장님있는데서 얘기했고요 
사장님한테도 직접. 자기도 얘기하고 싶었던거라고
이일로 언젠가는 이사단이 날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왜 도대체 ~ 고칠게 있으면 새벽이나 사람이 없을때 했어야지요 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여튼 사과 받았습니다 다른직원분들 등살에 이끌려
'내가 나오라고 하면 나오라고 했잖아 왜 지가 못 듣고 난리야'라는 할말들을 다 하며
미안하다 됐니? 됐지 ! 사우나에 얘기 못한거 미안해 얼굴 비비꼬며 웃으며 말하는
사과를 받았습니다.

문앞에서라도 볼 수 있는거 아니냐고 항의하였지만
우리 라면먹을라고 했어 다 사람이 살려고 하는건데 배고픈데 어쩌겠어 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과도 받았습니다
'미안하다 됐니? 됐지라는 사과의 말과함께 '때 밀고가 안밀고 가면 우리 손해잖아' 라고 하셨습니다.

업체측에 어느 분이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아가씨 환불해주셨냐고 


환불받았습니다 6000원과 커피 2000원

전 이상황에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고 주는돈 받아서 왔습니다
그때 전 도저히 거기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전 말을 못 이었고 눈물만 났습니다
 


울면서 신랑에게 갔고 바로 옆건물에서 당구를 치던 신랑은
이 얘기를 듣고 화가나서 달려갔습니다
같이 당구를 치던 친구들과 같이요

신랑이 화가나서 따지자 이번에는 아까 사과했는데 왜 또 와서 난리야
'아까 사과한거 토해내'라고 말을 들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신랑은 한동안 어찌할바를 모르다가
경찰에 신고하려 하니 어 불러 경찰부르면 뭐가 달라질꺼 같냐는 말뿐이였습니다. 

 


경찰분들 오셔서 상황설명 듣고는 목욕탕측이  잘못하셨네요
참 속상하시겠어요..마음추스리라고..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 목욕탕 법률이 있지만 고의성이 없어서..

형사건으로는 안되고 민사로 하시라는 말씀과 사과를 받기 원하시면 
사과하시라고 다시 불러드릴까요? 말씀을 하셨는데
위에서 저렇게까지 말씀을 하셨던 분들이 진정으로 사과를 했을까요?
경찰분들은 어떻게든 도와주시려 했지만
(그때 계셨던 경찰분들 정말 많이 도와주시려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방법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여지껏 고소,고발 그런거 단 한번도 한적 없습니다.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며 그렇게까지 생각을 못 했으니까요
죄송하다는 말대신 '지가 잘못한거라는 소리를 듣고...'
오히려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린 그 상황이 너무 억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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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내용입니다.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내용에 거짓도 없고 1%의 과장도 없습니다.

이 전에 올린글이 생각에 따라선 오해에 소지가 있을듯하여 좀더 자세히 올립니다.

 

그리고 판이라는 곳은 어떤곳인가요?라고도 묻고싶습니다.
자랑거리를 올려 자기만족을 하는 사람도 있고
어렸을때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
가족얘기, 소개팅얘기, 시어머니 얘기 결혼생활얘기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도 똑같이 단지 속상한 일이 있어 자랑할 일은 아니어서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은채 글을 쓴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있어서 속상했다.. 라고 쓴 글이 지금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가 다른 남자분이 제 몸을 봐서
그 수치심에 법적대응을 하는겁니까?

전달과정에서 문제가 생겼고 목욕탕측이 잘못을 했으니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말을 듣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다짜고짜 하는말이 호통치듯
'내가 나오라고 하면 나오라고 했잖아 왜 지가 못 듣고 난리야'

'미안하다 됐니 다 먹고 살려고 하는건데
너무 배고파서 라면먹을라고 그랬는데 배고픈게 우선이지'  라는 말을 듣는게 맞는건가요?
처음 나왔던 네이버 기사를 보신분들 오해할수 있다는 생각 했습니다
거기선 안내방송까지 했다고 했으니까요...

 

그리고 제 남편 욕하시는분들께 묻겠습니다
저 상황에서 안 달려가시겠습니까?  - 이건 여동생과 와이프가 있는 분들께 물을께요 -


 
그리고 저 상황에서 죄송하다는말보단
아줌마였으면 그냥 넘어갈텐데 아가씨라 놀랐나보네 라고 말들을 들으며
'내가 나오라고 하면 나오라고 했잖아 왜 지가 못 듣고 난리야'
 '미안하다 됐니?' '아까 사과한거 토해내'
라는 말을 들었을때 아 그냥 똥 밟았구나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게 맞는건지요?

 

아직도 그때 상황이 너무 생생해서 자려고 눈감으면 생각이 나네요
목욕탕측에 부주의로 수치심에 화나고 억울하고 눈물나고
어쩌라고 하시는분들 죄송합니다 어쩌겠어요 제가 이런 사람인것을...

 

전 그 남성분이 제 몸을 봐서 수치심에 법정대응까지 하는게 아니라
업체측에서 제게 했던 행동들에 억울하고 화가나서 대응하는거에요

저하고 제 남편은 이상한 복사글과 댓글들을 보면서
더 많이 억울하고 힘이 드네요 


그러고 이 글을 끝으로 커지지 않게 마무리 하려 합니다

제가 올린글이 이상하게 남성 여성이 나뉘고...
오히려 반대로 저희가 또다시 이상한 사람들이 되어버린...


이 일이 제 부모님 귀에까지 올라가고 댓들들도 보시게 되면
지금보다 몇배 더 마음이 아플것같아요
그리고 본의치않게 올라간 뉴스나 게시물은 삭제요청을 신청할 것이며
이 일을 계기로 주위분들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제 주위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기자분들 이 글에대한 글 쓰지 마세요
최소한 기자라면 일의 진의를 파악하고 요점을 전달하는것이 기사라고 생각했는데
내용 다 빼먹고 수치심 하나때문에 고소한다구요?
양측 입장 다 들어보고 공정하게 쓰는게 기사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글을 이상하게 쓴 건가요? 여튼 기자분들 이글 기사화하지 마세요-

추천수112
반대수8
베플몽이J|2012.10.15 03:07
허 네이버 기사보고 찾다가 왔는데 완전 다른 내용이네요 머 이런 무개념이 있나요?그리고 언젠가 이 사단이 날줄 알았다는건 전에도 이렇게 수리했다는..?난 댓글이 이상하길래 보니 완전 어이없음 요즘같은 세상에도 이런곳이 있나요?글쓴이님 힘내세요 나까지 다 화나려고 하네요
베플멘붕기자|2012.10.15 10:00
역시 논란은 전부 기자들이 만들고...하여튼 먼가 조금이라도 이슈꺼리만 생기면 파리때들처럼 달려들어 전 후 사정 묻지도 보지도않고 저질변태스러운 기사로만 써대고 어이쿠..개판이네.. 암튼 목욕탕 주인과 그외 멍청한 아주머니들은 다들 옷 홀딱벗고 남탕에 들어가 딱 1초만 있자!!! 남탕에서 바가지 날라올꺼다!!!
베플흔남|2012.10.15 15:15
누가 뭐래도 이상황에 제일 억울한건 이 여자분 아닌가??고의가 있던 없던 수치심은 느껴지는 거고, 기분은 나빠지는 거지....안그래도 상처받은 사람한테 또 한번 상처주는 일은 하지 맙시다. 어차피 본인들이 직접당한일도 아니면서 왜케 못잡아 먹어 안달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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