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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세계일주 그리고 행복 [말레이시아](1)

밀짚모자 |2012.10.20 03:35
조회 53,564 |추천 213


# OECD 회원국인 대한민국,


34개의 회원국 중 대한민국의 자살률 1위, 행복지수는 하위권,


도대체 왜?


그 이유가 궁금해 난 세계여행을 시작했다.




안녕하셔요~!


매번 눈으로만 판을 둘러보다가 이렇게 직접 글을 쓰려니... 매우 어색함..부끄


그래도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지 않겠음?ㅋㅋ


아무래도 정신이 너무 없어 존댓말과 반말이 마구잡이로 튀어나올 것 같으니 존슴체로 갈게요짱




이번 세계여행을 떠올리고 기획하고 돈버는데 딱 1년이 걸렸음,


정말 1년동안 먹을 것도 제대로 안먹고 친구들도 잘 못만나고 일주일 내내 일해서 결국 준비 완료!


그렇게 떠난 여행이기에 내게는 이 순간순간이 너무 감사함윙크



뭐 어찌됐든 10월 13일에 이렇게 세계일주를 떠나게 됐으여


대한민국 잠시만 안뇽~안녕


 

후아~ 그렇게 6시간을 날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


오~ 나의 설레는 여행이 이렇게 시작되는구나? 싶었는데, 바로 난관이...


공항에서 시내까지 어케가지??놀람



난 그냥 한국처럼 공항철도? 그런게 바로 붙어있을줄 알았음..


그런데 그게 없네? 아 뭐지?? ㅡㅡ;



완전 당황했지만 그래도 뭐 방법은 있겠지 하고 주위를 둘러봤는데


오 대박 한국인이다오우



ㅋㅋㅋㅋㅋ 바로 달려감 ㅋㅋㅋ 마침 그 누님들도 시내로 가야하던 상황이어서 같이 가게 됨 ㅋㅋ 


역시 세계에 한국인은 많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듯부끄



그런데 말레이시아 공항이 뭔가 너무 허접하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역시나


알고보니 말레이시아에는 공항이  두 개!!


에어아시아 전용 공항과 다른 여객기들의 공항이 따로 있었던 것...


에어아시아 전용 공항은 중심공항이 아니어서 공항철도 그런게 연결이 안돼있는 것 같음;;


그래서 에어아시아 공항에서 기존 공항까지 가서 공항철도를 타야하는 것 같음;;




무튼 그렇게 한국인 누님들과 난 시내로 꼬꼬~!


버스비는 8링깃이었는데 우리돈으론 대략 3000원 정도?


서론이 길었나? 일단 사진 투척 궈궈~!파안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우리가 시내에 도착했을땐 오후였기에 트윈타워까지 지하철 타고 가서 저녁 먹고 하니

분수가 슬슬 나오면서 조명이 켜져있었음. 

트윈타워는 저녁에 보는게 진짜 갑인듯짱


사진 열라 많이 찍었지만 다 거기서 거기이니...ㅋ

이거보고 너무 피곤한 느낌에 누님들과 헤어지고 바로 숙소로 옴 ㅋㅋ

아 숙소 도미토리(여행자 전용숙소)에서 묵었는데 색다르고 편했음부끄



<이슬람 예술 박물관> 

이건 그 다음날 점심에 지도보고 돌아다니다가 들어가게된 곳,

아무래도 말레이시아 종교가 종교이다 보니 이슬람 관련된 곳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이 곳은 건물도 이쁘고 안에 있는 물건들도 아주 이뻤음!


 

<The KISWA, 이슬람 성지 메카란 곳에 있는 신전 카바 덮개란다(네이버사전 인용, 정확해서 나쁠 건 없으니부끄>


사진으로도 대충 짐작하겠지만 크기가 정말 엄청나다.

무엇보다 감동 받았던 것은 그 크기와 바로 밑에 사진 보면 거기에 담겨있는 의미들이 대박이다.


 

처음엔 저게 뭔 그림이지? 하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설명이랑 보다보니,

KISWA에 있는 문양들의 의미를 설명해주는 것이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 그냥 단순히 아름다움을 표현하려 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의미를 집어 넣다니... 와... 그냥 놀라움의 연속짱


<미니코란>

이슬람 박물관에는 코란이 정말 많이 전시돼 있다. 

그 중에 제일 작은 크기의 코란,

정말 깨알같이 글씨가 써져있다.


저걸 매번 볼 때마다 돋보기로 본걸까?

아니 일단 어떻게 만든거지?메롱


 

이 곳은 저녁에 갔던 부킷빈탕이란 곳!

건물도 많고, 음식점도 많고,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진짜 다 많다..-_-ㅋㅋㅋㅋㅋ


 

열라 돌아댕기다가 왠지 맛있을 것 같아서 들어온 음식점!

왠지 맛있을 것 같았는데 진짜 맛있었음!파안


 

<바투 동굴>

이 곳은 이미 많이 알려져있는 곳!

여기는 원숭이들이 겁나 많음!!!!

나쁜 자식들... 내 봉지를 막 뺐으려고 난리를 쳐서 한 번 정색해줌 ㅋㅋ

그리고 봉지를 다시 넜음 ㅋㅋㅋ 아 얼마나 살벌하던지 ㅋㅋㅋㅋㅋ


원숭이한테 내 봉지가방을 잡혔을 땐, 막 온갖 잡생각이 ㅋㅋㅋ

긁히면 광견병 걸린다고 그랬는데추워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지만 봉지안에 있는 내 디카를 뺐길 순 없었기에 ㅋㅋㅋ


 

이 곳은 바투동굴 입구에서부터 겁나 많은 계단을 힘들게 올라간 뒤 마주한 곳!

와... 천장도 정말 높고 아름다웠다.


 

<국립 모스크>

말레이시아에서 제일 기억남는 곳을 뽑으라고 한다면 바로 여기!

와 여긴 정말... 내부도 너무 깨끗하고 뭔가 색다른 경험을 한 곳이었다.

밖에도 분수 안에도 분수, 그리고 그 안에 예배당은 얼마나 이쁜지;;;


그리고 들어갈 땐 반바지나 민소매 옷은 안된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는거~

입구에서 보라색 전신 가운을 빌려준답니당만족



이 곳은 국립 모스크 내부에 있는 분수대!

일반인들에게는 개방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잘 맞춰 가야함

둘쨋날 갔는데 시간 못 맞춰서 다음날 다시 갔다는...-_-;;(9시~12시, 15:30~16:30 개방으로 기억함)


국립 모스크 내부를 돌아다니다가 가만히 앉아계시는 무슬림 한분을 만나 얘기를 하게 됐다.

난 처음에 여기는 무엇을 하는 곳이냐고 물었고, 그렇게 우린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됐다.


처음엔 이 예배당에 대한 설명과 무슬림이 믿는 신에 대한 설명,

그리고 우린 사는 모습이 조금 다를 뿐 눈, 코, 입 모두 같다며 우린 한 형제라는 것,

그리고 행복의 기준은 없다는 것.


물론 내가 영어 실력이 좋지 않아 모두 다 알아들을 순 없었지만...

그래도 건진 것이 있다면 우린 모두 한 형제이고 행복의 기준은 없다는 것이었다.


내가 묵던 호스텔에서 만난 아저씨도 씩 웃으면서 한마디 했었다.

불행한 것은 없어, 모든 것이 행복해, 심지어 저기있는 나무도 행복한 거야, 

이 모든게 얼마나 아름답니?



 

물론 아직 행복이란게 무엇인지 정확한 감은 안오지만윙크

말레이시아 공원에서 만났던 이 가족과 같지 않을까?



말레이시아에서 찍은 사진들이 아주 많은데, 너무 길면 읽는 사람이 귀찮을까봐...-_-;;;;


무튼 ㅋ 이 다음은 베트남이랍니다~!


와이파이 잘 되는 호스텔 만나면 바로 글 올릴테니 그 때 봐요!만족

 

추천수213
반대수21
베플꽃미|2013.04.06 15:29
원래 댓글 잘 안다는데 인도편 읽어보고 너무 재밌어서 1편부터 보고싶어서 들어왔어요 요즘 세계문화에 관심이많은데 제가 가보지 못한 나라에 대해서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아주 흥미롭네요 ! 이어지는 판들도 재밌게 볼께용 ^^
베플개구리|2013.04.04 14:01
인도편보고 역주행 ㅋㅋ 일편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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