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판 매일매일 들어와서 보다가
저도 글을쓰고싶어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음슴체로 쓰겠뜸 ㅋㅋㅋㅋ 아오쑥쓰러워^.^* 톡되면 좋겠당
글구 사랑이 돋았으니까 돋음체 ^^*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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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사랑니가 나려는것처럼 뒷 잇몸이 욱씬욱씬
입을 아~~~ 벌려서 보니 흰 이빨이 쏘옥
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사랑니 없는줄 알았뜸
고맙게도 난 양치 333 지키는 사람도 아닌데
충치가 별로 안생겨서 치과도 자주가는편도 아니었는데
치과 가서 ct 처음 찍어봄
게다가 나 사랑니 부자였뜸^^^^^^^^^*** 4개 다있대
게다가 사랑니 턱신경 지나가서 대학병원가서 빼라고 했뜸
결국 대학병원가서 뽑게되었음
한달 후 사랑니 뽑는날이 왔고 가자마자 수술동의서를 작성했뜸
나 님은 대학병원도 처음가봤고 수술도 칼로 베인 손가락 꼬맨거밖에 없어서
무진장 떨었뜸 멘붕왔뜸
동의서 작성하고 의자로 가는데
갑자기 웃음이 났음 실성했뜸
나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사님 "괜찮으세요?"
안괜찮아요 멘붕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의사쌤이 친절해서
혼자서 왔냐고 씩씩하다고 칭찬해줬음
그리고 소독하면서 농담도 걸어줘서 긴장이 좀 풀렸음
사랑니 마취를 한 5번 한듯
의사도 턱신경때문에 많이 째야한대서
턱근육+볼까지 쨌음
물론 마취해서 감각이 없었음 한 10분 안되가지고 끝났뜸
입 벌리지말고 몇시간동안은 꾹 다물고 있으래서
의사의 말을 철칙으로 지킴 내일 소독하러 오라고 함
나님은 자취생임ㅠㅠㅠㅠㅠㅠ
혼자 죽을 끓여본적이 없뜸
그래서 born죽을 갔뜸 이기회에 먹자 해서^_________^* 핑계핑계
죽집가서 주문하는데
말할수가 없어서 핸드폰으로 문자써서 보여줌
"새우죽 주시는데 새우 갈아서 넣어주세요"
죽집 알바생이 알았다고 하면서 측은한 표정으로 날 바라봄
그때였음
죽집에 앉아서 수다떠시던 아주머니들이
날보더니 무슨 얘기를 나누고 있었뜸
그 순간 나에게 들려온 한마디
"어머 벙어리인가봐...."
"어머 벙어리인가봐...."
"어머 벙어리인가봐...."
"어머 벙어리인가봐...."
"어머 벙어리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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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살다살다 별의 별소리를 다 들어본다 싶어서
기가 찼음
나 벙어리아닌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날 병원가니까 쌩얼로 안경쓰고 추리하게 가서 내가 더 불쌍해보였나봄
미치겠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죽이 포장되어 나왔고
나는 벙어리가 아니라는걸 보여주기위해
입을 꼭 물고 말 했뜸
"금스흡느드"(감사합니다)
아줌마들은 더욱 심각해졌고
나는 민망해서 죽집을 서둘러 뛰어나왔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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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나니 별거 아닌거같은 게다가 쓸데없이 긴거같은
이 기분은 뭐지????...ㅠㅠㅠㅠ
기분탓일거야...아닐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톡되면 2탄쓰겠뜸 별거아닌거 같지만 뭔가 되게 파란만장한 이야기들이 있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