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뭘 어떻게 적어야하고 뭘 먼저 적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차근차근 적어내려가 보겠
습니다 제 분통 터지는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저는 지금 결혼 준비중이였기에 결시집 정말 즐겨봤거든요
속된말로 별의별 미친 시모들도 참 많더라구요 저는 톡들 읽으면서 참 저희 시모님께 감사하고 감사했었
는데 정말 크나큰 착각이었습니다 저는 내년 5월 결혼 앞두고있습니다 양가 부모님들도 모두 잘지내시구
요 그리고 저는 딸두명만 있는집 막내구요 남친은 3남매중 막내입니다 첫째가 시누이고 둘째가 아주버님
셋째가 남친이예요 아들두명에 딸한명이다 보니 시누가 정말 귀하게 손에 물한방울 안대고 그저 시어른들
께서 오냐오냐 키우셨답니다 딸이 둘도아니고 하나이다보니 남들보다 잘키우고싶어 해달다는거 다해주고
큰소리한번 친적없이 그냥 예뻐만 하시며 키우셨데요 시모님께서요 정말 처음 시댁에 놀러갔을때도 저는
인사하는데 다 무시하고 자기일만 하던 사람이였어요 결혼 이야기가 오가고 그래서 하나뿐인 시누인데 잘
지내고싶고 밑보이기싫어서 선물도 종종하며 옆에서 입발린소리도 종종해가며 비위 좀 맞추어주어야 사
람대접좀 해주고 항상 그런식이였어요 정말 친구이면 당장 상종하기싫은애 ㅡㅡ 동생이였음 반쯤 죽였을
정도의 버릇없는애 ㅡㅡ 비유를 하자면 그래요 그런데 얼마전 상견례 자리가 있었거든요 솔직히 그런자리
에선 예의란걸좀 지켜줄주알았어요 너무 아무말이없고 무뚝뚝하고 표정이별로여서 저희엄마가 사돈아가
씨는 몸이 안좋으세요? 표정이 영 별로시네 이랬더니 아실꺼 없잖아요 이러는거예요 그말 듣는데 너무 재
수가없어서 어른이 말씀하시는데 말을무슨 그렇게하세요 버릇없게 이 한마디 했고 시아버님께 시누이가
혼이났습니다 그자리에서 시모가 시누편을드시서 시아버님이 좀 화가나셨죠 그래서 두분 언성이 좀 높아
졌습니다 시누덕에 상견례자리는 흐지부지 끝이났고 시아버지와아주버님께서 저희 부모님과 언니에게 사
죄하며 자리다시잡자며 정중히 사과해서 그자린 끝이났어요 그런뒤에 어제 아버님이 저녁에 잠시 부르셔
서 퇴근후 바로 남친집으로 갔습니다 아버님은 거실에계셨고 어머님 시누는 주방에있더라구요 들어가서
인사하는데 시누가 야 너는 말하는게 참 싸가지가 없더라 내가 니 시누될사람인데 이럽니다 옆에 시모 아
무말없으세요 자기딸 잘못하고 있는걸몰라요ㅡㅡ 그래서 제가 언니가먼저 예의가 어긋나게 우리엄마한테
말하는 버릇이 그게뭐예요 그리고 그자리가 어떤자리였어요 상견례자리였잖아요 언니가 아무리 나는 무
시하고 그래도되지만 우리부모님 무시하는건 못참죠 언닌 어디나가서 누가 어머님 무시하면 참으실껀가
요? 이랬더니 저 그순간 뺨맞았습니다 지가 할말이없으니깐 손이 올라갑니다 저 그자리에서 눈뒤집혀서
어머님이고 뭐고 시누고 뭐고 저도 때렸더니 어머님이 저더러 정신나간년이랍니다 어디서 배워서 손이 올
라가냐면서 자기딸 손올라가는건 못보신건가요? 가정교육 어떻게받은거냐며 그러는데 부모욕하는데 어
떻게 참아요 저요 제할말좀 했어요 어머님도 제가 때린거만보신거냐고 언니가 저때린건 못보신거냐고 남
의딸 가정교육 운운하시기전에 당신 딸먼저 잘키웠어야죠 이러고 집가려고 하는데 눈물이 너무 쏟아지는
거예요 아버님이 제편들어주면서 시누랑 시모 쥐잡듯이 잡아줬어요 울면서 운전하면 위험하다고 집까지
직접운전해 태워주셨고요 남친귀에까지 들어가 난리난리났습니다 저 이결혼 못하겠습니다 가족들한텐 아
직 말도못하고 혼자 속으로 삭히고있어요 남자친구도 꼴보고싫어집니다 계속 자기가 잘못했다고 대신사
과하겠다고 그래서 누나랑 엄마버리고 까지 나를 선택할수있고 그럴용기가 생길때 연락하라고 다시 신중
하게 생각해보라고 했더니 두말없이 나는 니편이라는데...저는 솔직히 잘모르겠어요 저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