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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주의 2탄) 글쓰는데 화끈거려 미치겠어

19녀 |2012.10.30 21:40
조회 21,166 |추천 20
힣언니들 안녕!

내가 1탄 쓴거에 추천 1 받은거 보고 감동 받아서 2탄 올려봄ㅋㅋㅋㅋㅋㅋㅋㅋ 
1탄 안본사람은 이어지는 글에서 보긔!!!!



난 역시 음슴체로 가야겠지? 흣흣



집으로 돌아온 나는 전화를 걸었음. (대체 무슨용기로...ㅋㅋㅋㅋ)
"여보세요?" 하고 받는순간 난 그 자리에서 얼어버림... 그냥 머랄까.. 머리가 새 하얘지는 느낌? 그사람이 두세번더 여보세요 라고함... 그리고 아무말도 없어짐.나두 무슨말 할지를 몰라서 한 20초동안 쩔쩔맷슴 어버버 거렸음.. 이 어색한 순간... 20초는 1시간처럼 느껴짐...

아무말도 안하고있는데 그쪽에서


"혹시 어제 그분 이세요?"


앜ㅋㅋㅋㅋㅋㅋ 그래 나다 이노무야..난 그냥 시크하게 인사하고 싶었음. 내가 말하고 싶었던 말은 "우리 다시한번 만나요" 였음. 

그런데 나란여자 소심한여자....너무 당황한 나머지 폰을 닫아버림.이게 대체 무슨짓인가. 내가 먼저 전화해놓고 끊다니 ㅋㅋㅋㅋㅋㅋ. 너무 바보같아서 머리를 혼자 쥐어박고 있는데 이사람 한테 전화오네.


한참을 망설이다가 전화 받음..그런데 이사람이 날 조롱하는듯이




"내가 보고싶었어요? ㅋㅋ....." 


 이러는거임ㅁ나ㅓㅇ론몽ㄹ놀ㄴ마ㅏㅓㄴㅇㄹ모


난 그냥 그상태에서 멘붕. 아니 그전에  나 인걸 어떻게 알았지?? 그래서 조심스레 물어봄.




"저...저 인줄 어떻게 아셧어요?"



......
이 남자 "훗"  하고 웃는 소리가 들려옴.
그러고선,


"맨 첨에 전화 끊은거, 쑥스러워서 먼저 그쪽이 끊은거 아니에요?"


이러는거임. 이 사람 무슨 독심술 쓰나... 내 생각을 다읽네...난 또 할말을 잃음. 친구들 사이에서는 다들 말 잘한다고 인정해줌.그런데 이 남자한테 만큼은 벙어리가 돼네난 또 바보 같이 벙 쪄서 가만히 있엇음.


그런데 또 웃네.

"하하하하하 내말이 맞았나 보네요 하하하.."

내가 그리 우습나, 첨엔 이런 생각도 들었음. 그런데 이사람 웃음소리, 은근히 중독 돼는거임.굉장히 푸근한 느낌이랄까....나도 모르게 엄마미소 지으면서 따라웃었음.



그사람은 내가 재밌어서 웃고, 난 어색하고 쑥스러워서 웃고.... 그러고 다시 침묵...


그런데 갑자기 진지한 톤으로 다시 말하는거임.


"..... 다시 독서실 나올까요?"


아... 그럼 내가 거절하겠니 이노무야... 어색 어색 한 분위기를 머금고 나는 대답함....


"그러시던지요..."



.....



더 있냐고?
미안한데 더 없음...이러고 전화 끊음...핰






어쩃든....




.....











.....아마 내일부터 나오겠지?? 

추천수2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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