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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서 CU로 바뀐후 횡포

윤진실 |2012.11.07 04:40
조회 238 |추천 0

편의점을 수없이 이용하고 여태껏 많은 서비스를 받아왔지만 이런 경우 처음이라 글을 씁니다.

 

패밀리마트 굉장히 좋아하고 많은 이용을 했었는데 최근 CU로 변경된 거 많이들 아시죠?

 

각설하고 본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데도 어이가 없고 황당하네요.

 

11월 7일 조금 전인 4시 경에 있었던 일입니다.

 

왕십리 역사에 있는 24시 CU 편의점에 들러서 컵라면과 삼각김밥을 먹으려고 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편의점은 안에 별도의 테이블들이 놓여져 있고 카페처럼 꾸며져서

 

사람들이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카페식 편의점입니다.

 

편의점이 24시간이면 그 안에 테이블도 프리하게 이용 가능 한거 아닙니까?

 

컵라면을 계산하는데

 

먹고가실꺼에요?

 

제가 네 라고 대답하자

 

젓가락이 없어서 여기서 못먹는데요

 

젓가락이 없는건 좋다 이겁니다.. 편의점에 항상 상비되어 있어야 하는건 맞지만

 

없을 수도 있어서 계산을 하고 가려는데

 

계산 해요? 말아요?

 

이거 뭐 장사 하겠다는 겁니까 말겠다는 겁니까.

 

제가 괜히 이러는 거 아닙니다. 말투 표정. 손님과 눈 한번 안마주치고 귀찮다는 제스쳐.

 

제가 살짝 화가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저 편의점 자주 이용합니다. 야간에 편의점에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들 피곤해서 안에서 조는 경우도

 

있는거 압니다. 저는 한번도 짜증 섞인 말 한번 한적 없었고 기다리다 결국 저기요~ 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나오니 저도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번 더 참고

 

아. 그럼 여기서 못먹는 거에요?

 

라고 물으니

 

젓가락이 없다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치우기 귀찮은거군.. 저도 소비자 입장에서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오기로

 

젓가락 가져오면 여기서 먹어도 되요?

 

젓가락을 어디서 가져온다는건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들 피곤하고 힘든거 압니다.

 

하지만 이렇게 행동하고 말해도 됩니까?

 

편의점에 당연히 있어야 할 물건이 없는거 조차 고객에게 죄송한 일 아닌가요?

 

죄송하단 말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그런식으로 고객을 불편하다 못해 이렇게까지 화가 나게 한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다시한번 편의점의 질도 중요하지만 역시 그 편의점의 얼굴인 직원의 서비스가 고객의 기분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걸 느낍니다.

 

정말 살면서 이런적도 처음이거니와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길게 올렸네요.

 

추운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모두 웃는 세상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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