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읽기만하다가 쓰려니깐 기분이이상하네요,,
어디서부터 써야할지
너무 화가나서 여기에라도 적어야할거 같아요
제남자친구는 손해사정사입니다.
11월9일 현장을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빨간불로 신호대기중인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후진해서 들어오는 차에 부딪혀 차옆에있는 몸통이 찌그러졌습니다.
그리고나서 그상대방쪽 보험회사를 부르고 경찰을 부르려고 하자 보험회사를 불렀으니
1단락 마무리 된거 같아 경찰을 부르지 않고 돌아왔다고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도 허리가 아프다고 하니 살짝부딪힌걸 가지고 허리가 왜아프냐며
자기는 신문기자라고 조사하면 다나온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차가 찌그러지고 허리와 목이 너무 아프다기에 입원까지 하고 약까지 먹으면서 파스붙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직장인은 아시다시피 아파도 입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상황입니다.
일단 이유가 어떻든간에 사고를 낸 사람으로서는 미안하다는 말이 우선적이라 생각합니다.
아픈게 거짓말이냐고 그러고 사람을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신문기자라는 사람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오늘 보험사에서 전화가와서 피해자쪽에서 보상하지말고 조사를 해보라고 했답니다.
제남자친구는 워낙 성격이 원만해 아무리 화가나도 손이부들부들 거리면서도 잘 따지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생각할 수록 남자친구와 저는 너무 화가나서 그 아저씨한테 전화를 했고, 아저씨는 뻔뻔하더군요
왜 사고났을때 경찰서에 접수하지않았냐면서 조사해볼거라고 하면서 일방적으로 자기가있는 쪽으로 오라하더군요 남자친구가 너무 흥분해서 말을 잘 못하고 있길래 제가 좀 큰소리로 얘기했습니다.
저보고 왜 3자가 나서서 따지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젊은사람이 그렇게 살지말라면서 "퉤"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희는 아이폰이라서 녹취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지금 더 답답합니다.
말잘하는 기자아저씨처럼 저희는 말주변도 없고 덜하면 덜했지 더보태지 않을 저희같은 사람은 왜 늘 피해만 봐야하는걸까요..
미안하다는 조금의 양심을 느끼지 않을 아저씨가 너무 화가나서 이일은 절대로 그냥 넘어갈수 없습니다.
너무 흥분해서 글을 적다보니 무슨글을 적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저는 26살동안 단 한번도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행동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길바닥에 작은쓰레기조차 한번도 버린적없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왜 그런 말도안되는 일에 그런사람에게 조사를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부터 미안하다라는 사과였다면 충분히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인데도 말입니다.
우리가 피해자가 된 마냥 .. 죄인인마냥 부들부들 흥분을 가라앉힐수가 없습니다.
세상에 너무 이상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ㅠㅠㅠ
너무 분해서 눈물이 날거 같습니다.
남자친구가 너무 가엽습니다 ㅠㅠ
억울한 일이 될 것만 같습니다 ㅠㅠㅠ
ㅅ 들어가는 ㅅㅅ문학이라는 신문사인데 밝혀주세요 님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