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 될 줄 꿈에도... 몰랐는데 이렇게 톡이 되서
좋은 댓글, 응원 댓글도 많이 보게 되구 정말 감사합니다..
악플이 참.. 많은데.. 정말 심장이 쿵쾅 거리면서 울컥하는 마음으로 봤습니다.
축하 받아야할 삼백일에 남친을 이렇게 욕맥이다니.. 정말 속상하더라구요,,
이런 악플 달릴지 몰랐냐 하면서 대놓고 욕하신 분들
이 글 정말 그냥 먼지같은 에피소드 몇자 적어놓은 것일 뿐인데,,
그냥 웃어 넘기거나 안웃기면 지나가시면 되는데........
톡 시켜달라고 한적도 없는데,,.....,,....
뚱뚱하다고 헬스를 끊어달라고 한적도 없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 좁은 속으로는 이해하기가 힘드네요....ㅜㅜ 그러시면 안돼요 이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
못된말만 골라서 댓글 다는 사람들의
확대해석, 쓸데없는 의미부여, 심히 걱정할만한 부정적인 마인드 탓에
이렇게 상처 받아서 지울까 생각 했습니다.
근데 남친님이 지우지 말라하네요,, 괜찮다며~ 재미있다구..
오히려 자기 뚱뚱하다고 욕 먹어서 마음 아파할 내 걱정을 하는 착한사람입니다.
"뚱뚱한걸 뚱뚱하다고 욕하겠지" 하며 웃어 넘기는 사람입니다..
말은 그렇게 해도 왜 상처 안받았겠어요 ㅜㅜ
몸무게 190은 궁금하시라고 올린건 맞습니다ㅜ 부끄러운 마음에 공개할 생각 없구요.,.ㅜㅜ
대충 생각하시는 그 몸무게가 맞습니다..
130라인 + 50라인
남친은 키도 크고 뼈 자체가 정말 두꺼운 몸이고 고등학교때부터 운동을 해서 몸이 지방덩이리로만 두꺼운 몸은 아닙니다. 그래도 지나가는 사람 한번쯤 쳐다볼만한 큰 등치이기에 단순하게 "뚱뚱"이란 표현을 써보았습니다. 단순 키 몸무게로 계산하는 비만도로 따지면 뚱뚱한거 확실하구요,,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날씬한소리가 듣고싶네 뭐 이런거 절대 아니였습니다ㅜㅜ 날씬하단말 들어본거 고3때 아파서 살빠졌을때 이후로 처음이네요,..ㅜㅜㅜㅜ으어어엉
만약 제사진만 올렸다면 돼지라고 또 못된댓글이 달렷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곳에 못된댓글 다는 사람들 이래도 욕, 저래도 욕이니까요 그럴만해서 욕한다고 합리화 시키면서 아까운시간과 긴긴댓글로 상처주는 무서운 사람들인거 압니다...
다시한번 강조하겠지만 사진은 정말 대비효과가 크고요,,ㅜㅜ
이런데 올리는 사진 미운사진 올리겠습니까 사진빨 효과가 커요..
응원해주시는 댓글 많아서 신기하구 정말 감사드립니다^^
악플 보고 속상해서 악플에 시달리는 연예인 빙의 되어 하루를 보냈네요..ㅋㅋㅋ
신경 쓰지 않고 말이여 방구여 하고 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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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
이렇게 많이들 봐주실지 생각도 못했습니다...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감사합니당 ^^
처음 쓴 글 몇 안달린 댓글 하나하나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여자분 날씬하다는 댓글은 정말 오해이십니다!! 대비효과라고 아시지요~~??
대비 효과입니다 아주아주 강한 대비효과요!!!
남친 옆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제 모습 때문에 살에 대한 경각심을 잃고 산지 300일입니다...ㅜㅜ
그래서 남친 원망을 많이 하면서도 같이있을때라도 안뚱뚱해보이 게 해줘서 고마워 한다지요..ㅋㅋㅋ
아무튼 날씬해 보인다는건 정말 오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오드란트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이번글도....
재미 없어도 악플은 달아주지 말아주세요 ㅜㅜ
사실은 저희 커플을 알고 이 이야기를 들은 지인들은 뽱 터져 미친듯이 웃었었는데
글로 표현 하니 빅웃음은 사라진다하여 엄청 안타까워 했어요ㅜㅜ
네.. 제가 이렇게 글 솜씨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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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롬 시~~작!!!!
이때도 다이어트를 하네마네 하던 여름 날 이었음.
유난히도 더운 날씨 탓에 우리 커플의 데이트는 오래 걷지를 못함
남친님은 육중한 체구 탓도 있지만 원래 체질적으로 땀이 많음, 더위도 심하게 타서 힘들어함
더우면 미치려고 함ㅋㅋ
한번은 시내 조금 돌아다니다가 더위에 지쳐 이성을 잃는 바람에
나보고 쌩뚱맞게 갑자기 머리 하라고, 미용실에 들어가면 시원하니까 머리하라고,
지금 니 머리 이상하다고,
막 면박을 줌 -_ -
서운하고 재수가 없어서 눈물이 울컥함..ㅜㅜ 시내에서 여친 머리 이상하다고 하다니....ㅜㅜ
미용실 바로 옆 카페에 들어가 빙수 한그릇 먹이니 그때서야 정신이 돌아와서
미안하다면서 정말 잘못했다고 내가 감히 너에게.. 미안하다며 거듭 사과했던 일이 있었음.. ㅋㅋㅋ
그정도로 더우면 못참아서 어디라도 꼭 들어가야 하는 사람임ㅋㅋㅋ
사건이 있던 그 날 친구 커플이랑 넷이서 시내 더블 데이트를 했음~~!!
땀을 뻘뻘 흘리며 시내를 힘겹게 돌아다니다가
남친님이 광적으로 좋아하는 아이유가 광모 모델인 화장품 가게를 들어갔음.
(아이유 1집이엇나? 아무튼 정품 씨디 사서 몇번 트랙 무슨노래인지 가사 까지 다 외우고 아이유 무대 때 사랑해요 아이유!! 뭐 이런 추임새까지 다 아는 삼촌팬임...- - 그래서 이번 사건으로 충격이 큼..ㅜㅜ)
화장품 가게 안에 들어서더니 갑자기 폼클렌징이 필요하다 해서
아이유가 광고모델이라 무조건 좋을 것 같다며 폼클렌징을 하나 구입함.
그리고 아이유 포스터를 아빠미소로 구경하면서 매장 안을 돌다가
지난번 내가 뿌려준 미스트가 너무 좋았다며 자기도 미스트를 사고싶다고
미스트 테스트 제품을 얼굴에 사정없이 뿌리더니 "음~~~" 이런 표정으로
"이거 향 짱 조타~~음~~~~" 얼굴을 톡톡 두드리며 흡수 시키고 있었음..
테스트 제품이라 공짜라서 그런가... 정말 사정없이 아주아주 많이 뿌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거기 종업원이 당황한 얼굴로....
풉..ㅋ
"고객님,,; 그거 겨드랑이 뿌리는 데오드란트인데요....;;?"
우리 커플, 친구 커플 완전 미친듯이 터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러우면서도 욱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욱끼면서 부끄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한 남친님曰 "네?? 어어??어..? ㅋㅋㅋㅋ 이거 인체에 무해하죠??"
종업원曰: "풉...ㅋㅋ 네..^^;;; 괜찮으실꺼에요...;; "
남친님 거기 잇던 화장솜 잘라놓은 걸로 대충 닦고 웃다가..
한참을 웃다가 부끄러워서 자리를 얼른 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사중이어서 매장 안에 사람들이 꾀 많았음
지금 생각하니 크크크, 어머, 풉ㅋㅋ, 이런 웃음 소리가 많이 들렸었던것 같음
밖에 나와서도 우리가 막 웃으며 마구 놀려주었음.
세상에 데오드란트를.... 데오드란트를....ㅋㅋㅋㅋ
향이 좋다고 촉촉하다고 시원하다며 막 뿌렸음.... 정말 막...ㅋㅋㅋㅋㅋ
화장품 가게를 빠져나와 계속 웃으며 10미터쯤 걸어 갔을 때 쯤이었음
남친曰 " 야 근데 이거 짱 좋아, 얼굴에 땀이 하나도 안나!!!!!!!!!!"
나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뭐야 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신기하게도 남친 얼굴에선 땀이 하나도 안났음
근데 목이랑 두피 속에는 땀이 송글송글 주르륵주르륵 흘러내리고 있었는데
눈코입 주변에는 땀이 하나도 나지 않았음
그 데오드란트 짱임!!!!!!!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 구입해야겠다며 남친을 계속 놀려주었음..ㅋㅋㅋㅋㅋㅋㅋ
남친님은 또 "오빠가 사줄게 그럼" 막 이러면서.,.ㅋㅋㅋㅋㅋㅋㅋ
참 낙천적인 사람임 ^^
한편 소심하기도 해 10미터씩 걸을 때마다
"이거 괜찮겠지 ?? 얼굴에 뭐 나거나 그러진 않겠지 ?" 물어보기도 함 ㅋㅋㅋㅋ
인체에 무해하죠?? 물었을때가 뽱 터짐..ㅋㅋㅋ
걱정말라고 여리디 여린 살 겨드랑이에 뿌리는 건데 얼굴도 괜찮을 꺼라고 토닥토닥 위로 해줌....ㅋㅋㅋ
그래도 그날 그 화장품 매장에서 아이유 부채 받았다며 엄청 좋아했음ㅋㅋㅋ
나랑 셀카 찍을때도 아이유부채를 들이밀어 같이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심한 아이유 부채 인증사진 올림..ㅋㅋ
사진에서 보다시피 남친은 땀이 많이 나 앞머리가 촉촉함~
미스트가 차마 뿌려지지 못한 머리카락과 이마의 경계에서만 땀이 낫음..ㅋㅋ
1번 샷 → 다정 셀카 (아이유 들이댐)
2번 샷 → 아이유 치우라고 인상 씀
3번 샷 → 치운줄 알고 웃엇더니 다시 아이유 들이댐..
4번 샷 → 웃으며 아이유 가려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유가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남친이 아이유를 좋아하는 모습이 어이가 없어서 부채 치운거에요~~
아이유팬님들 기분나빠하지 마세용ㅋㅋㅋ
추천 꽉 눌러주세용~~^ ^
☞☜ 삼백일 선물로 이 톡 보여주고싶어요!!!
무거운 우리오빠에게♥
삼백일이닷.. 나원래 기념일도 안챙기고 날짜도 안세아리는데 요렇게 심심해서 쓴 톡에 묻어가면서 한번 챙겨보려구♥♥♥
못된 내 승질 다 받아주고 나한테 항상 충성해주는
세상에서 제일착한 우리오빠 언제나 고마워♥
300일은 앞으로 우리가 함께 할 순간에 비하면 찰나에 불과할꺼야..
서로 더 아껴주고 처음 그 마음 꼭꼭 기억하자 사랑한당♥
내년부터는 같이 운동해서 "둘이합쳐40키로뺏어요" 뭐 이런톡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