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리터질 고민때문에 잠도 못자고 답답하여 올립니다.ㅜ
제목대로 요지는 말그대로 시댁에서 대리대출을 원하십니다
일단 환경을 말하자면
양가 다 여유롭지 못해 도움 일절없이 둘이 결혼하고
집은 전세로 대출 받아서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신랑 폰을 보다보니 아가씨랑 문자한게 있어 안부인가 하고 봤는데 대출얘기 더군요
내용은 대략 엄마가 대출을 해달란다 오빠나 나나 둘중 대출을 받아야 되는데 난 내년에 결혼할 것 같은데
대출을 해서 가면 되겠느냐 오빠가 해라 오빤 난 이미 대출이 있어서 힘들다 이러니 아가씨가 그럼 내가 하겠다
오빤 그럼 그렇게 하자 엄마가 갚는다고 했다 이러니 아가씨가 어떻게 그러냐 오빠랑 나랑 둘이 갚아 나가자
오빤 나중에 통화해보자 이러고 끝났더라구요
내용상으로만도 혼자 멘붕;;
신랑 출근할때 물어봤습니다.아가씨랑 대출문자 머냐니깐
어머님이 그동안 생활비 부족할때 친척할때 빌리셨었는데 그 딸이 결혼한다고 달라고 하셨답니다.
당장 돈이 없으니 본인은 대출 상황은 못되고 자식들한테 천만원 대출받아달라 그럼 본인이 갚으시겠다 하셨답니다.
신랑이 엄마 혼자 사용한것만 있는건 아닐테고 자식들한테도 쓰셨을텐데 내가 대출을 받겠다
엄마가 돈은 다달이 갚는다고 하셨다 이러는데 정말 멘붕이었습니다.
지금 제가 사정상 일은 못하고 공부중이고 외벌이 수입인데 대출이라니요..
물론 천만원이 남들에 비하면 작겠지만 저희에겐 마냥 크기만 한걸요ㅠ
신랑은 어머님이 다달이 갚을거니 걱정말고 대출 받자는데 제 입장은 답답합니다
아가씨 이름으론 내년에 결혼하니 안되고 오빠가 대출받고 같이 갚자 이러고
신랑은 본인이 받고 어머님이 갚는다 이러고
도무지 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ㅠ
이걸로 잠도 못자고 머리만 아픕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