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31살 싱글녀에요~
얼마전에 소개팅을 받았는데 너...무 고민이 되서 글까지올리네요..--
의견을 좀 듣고 싶어서 올려요~
대기업다니는 동갑내기 친구를 소개받았는데...키는70? 좀 왜소해보이는 체격에 얼굴도 작음..
공부쟁이같은느낌이에요~
겉모습으로는 사실 그닥 끌리지는 않는~~~
착한면은 있는데 뭔가 느낌이.....
어디서 본게 많아서 말안하고 영화표 끊어놓고~뭐 식당예약해놓고 이런거~
이런 쎈스가 있어요~
근데 중요한건..그런느낌...일일이 사건을 나열하자면...많아서...-_-
호랑이가 소를 좋아하는데 호랑이는 지가젤좋아하는 고기를 소에게 선물로 가져다 줬다는...
그런 얘기가 있어요~ㅋㅋㅋㅋ 소는 육식이 아닌디....ㅋㅋ
하아...............제가 완전 솔직해서 그리고 동갑이라...걍 다 말했지요...저런것들..
여태 데이트 몇번하면서 좀...뭔가 확 안온다...이런거...그치만...싫지는 않다고...
제가 많이 고민하는 이유는....지금 공부하는 상황이라 안정되 있지가 않아서
남자라도 자리가 잡혀있으면 심적으로 안정될수 있고 그분이 싫은게 아니라는거...
제 나이가 많은데도 이런저런거 안따지고 순수하게 저를 생각해 주더라구요...
그치만 한편으론...신경써주는건 고맙고 한데 그런 결과물들이...저를 썩 웃음나게
기쁘게 해주지는 않는다는거.....--
지금 그가 진지한 만남을 물어오는데....여러분들은...어떻게 하시겠어요?
처음부터 이렇게 아닌게 많으면 결혼까지 절대 아닌가요?
아니면,,,,이런저런 소소한 것들을 알려주면서 서로 양보하며 만나보는게 나은건가요?
몇일간 고민햇는데 결론이 딱히없어서 머리가 아프네요...ㅠㅠ
착한것도 예전엔 착한게 장땡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람을 만나보니까
착한것도 정도가 있고 요즘 세상사는데 무조건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초기에 저런느낌으로 사람만났다가 결혼하신분의 말씀을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