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전 부산사는 시11팔살 흔남입니다ㅋㅋ..
맨날 톡커님들 말씀 눈팅만하다가 재밌는 일화가 생각나서 처음으로 판을 써봅니다ㅋㅋ
두서없이 쓰는 글이라도 이해하고 봐주세요ㅠㅋㅋ
+여친이 없으므로 음슴체 (하고싶었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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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본 거 있어서 하고싶은데.. 걍 썰이나 풀겠음..
때는 작년 초가을이었던걸로 기억함
외가친척들 오셔서 친척과 우리가족은 함께 맛있는 오리고기를 처묵처묵 하러감
난 우리 이모 차를 타고 가게로 갔는데 우리 이모 차가 빨간색 마티즈였음
빨마를 타고 가게로 왔음. 아빠는 주차장 구석에 주차하고 빨마는 가게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곳에 주차함
그리고 오리고기 주문함♥
근데 내가 고기를 너무좋아해서 안익은 고기까지 집어먹게된거임ㅋㅋㅋㅋ
그리고 고기 다 먹고 식사로 냉면까지 배터지게 잡쉈음
식사 다하고 친척들이랑 담화를 나누는데.. 고기를 허겁지겁 안익은 고기까지 먹었던 탓인지 배가 아파옴..
아랫배에서 엄청나게 요동치는 걸 봐서 예사롭지않은 변 인거 같았음
(2층에 있었던 우리 가족은 화장실 가려면 1층까지 내려갔어야했음)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내 배가 아파가꼬 화장실좀 가따오께" 라고 말씀드림. 그러자 엄마는 "우리도 곧 내려갈거니까 주차장으로 바로 나온나" 라고 말씀하심. 그리고 난 화장실로 바로 뛰어감
앉자마자 바로 변이 '펑' 하고 튀어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원했음... 천국의 느낌이랄까... 어쨋든 그 천국의 느낌의 여운을 약간 즐기며 폰을 만지며 앉아있었음.
그리고 5분 정도 지났을랑가? 처리하고 화장실 나왔음. 그리고 폰을 만지며 여유롭게 주차장으로 내려감ㅋㅋㅋㅋㅋ
우리 이모차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빨간 마티즈ㅇㅇㅇ 주차장 내려가서 빨마 앞에 서서 가족들 내려오길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는거임.... 5분.. 7분.. 가족들 모이면 말씀나누는게 많아지니까 그러려니했음.. 근데 10분 정도 넘었음.. 안나오시는거임;;;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를 함
"여보세요"
"엄마"
"왜"
"어딘데?"
".... 닌 어딘데.." (이때 말씀하시는 어조가 '헐' 하는 어조였음ㅋㅋㅋㅋㅋㅋ)
"내? 주차장"
"니 안탔나? 꺄하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빠와 사촌동생들의 웃음이 나의 폰으로 전해져왔음....
"출발했나 엄마.."
"엄마가 깜빡하고 니 화장실 갔다고 이모한테 말을 안했닼... 미안ㅋㅋㅋㅋㅋ"
"어짜는데.. 지하철 타고 가까?"
"차 돌렸다 5분만 기다려랔ㅋㅋㅋ" 끝까지 사촌동생녀석들은 웃음을 안멈춤... 전화 끊는 순간까지도.....
그리고 5분 뒤 우리 차가 왔음..
"야야~ 미안하닼ㅋㅋㅋㅋㅋ 엄마가 이야기한다고 니 있는거 깜빡했다"
"아니.. 까먹을게 따로있지.. 아들내미 화장실간거 깜빡하고 가면 어짜노..."
"몇분 기다렸노..ㅋㅋㅋㅋㅋㅋ"
"10분??"
"어.. 엄마 이모는 가게에 있나?"
"아니 집에 갔다"
"어???? 주차장에 마티즈 그대로 있길래 이모 차인줄 알고 계속 기다렸는데?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집 거의 다왔다가 다시 왔담...ㅋㅋㅋㅋㅋㅋ 사촌동생.... 끝까지 웃습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떈 엄청 황당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웃긴 일화네요ㅋㅋㅋㅋㅋ
그냥 막 썻는데 재미있으셨을까 모르겠네요ㅠㅋㅋㅋㅋ
아아 여러분! 중요한거 말씀안드렸네요
추천 안하면 크리스마스 케빈이랑 보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 고2들 화이팅!!!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