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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추천]부자되는지름길,가계부어플총정리.추천!!

정숙자 |2012.11.21 11:51
조회 5,526 |추천 0

 

허영만 화백의 ‘부자사전’이란 만화책이 있습니다.

부자들을 인터뷰하고 어떻게 부자가 됐는지를 정리해서 만화로 그려냈는데,

부자가 되는 길은 다양한 방법이 있더군요.

그런데 그 중에서 대부분의 부자들은 쓸모 없는 소비를 줄이고 저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어떻게 보면 참 쉬운 말인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소비 패턴을 알아야 하겠죠?

 

나의 소비패턴을 파악 할 수 있는 가계부 쓰기!! / retire5587님이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 사진

 

가계부 쓰는 사람은 부자 될 자격이 있죠

몇 년 전까지 저는 엑셀로 가계부를 썼습니다.

수년에 걸쳐 썼는데, 어느 사이엔가 가계부 파일을 여는 횟수가 줄더군요.

신용카드를 쓰면 날아오는 SMS가 원인(?)이었습니다.

 

지금 당장 가계부로 옮기지 않아도 기록이 남아 있으니,

‘귀찮은데 내일 정리하자’라는 게으른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다가 하루 이틀 사흘……결국은 SMS가 쌓이고 쌓이고,

이러다 보니 가계부 파일을 여는 횟수가 뜸해지고 손을 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에 한 모임에서 참석자 한 분이 가계부 앱 좋은 것이 많으니

골라서 써보라고 조언을 해주시더군요.

그 이후 가계부 앱을 다운받아서 몇 달 째 열심히 쓰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이번 원고를 기회로 다른 가계부도 한번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가계부 앱이란?

가계부를 쓰는 일은 많은 인내심을 요합니다.

지출이 없으면 모르되, 그 내용을 다 기억하고 있다가 매번,

아니면 하루를 정리하는 저녁에 싹 기재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그래서 가계부 앱을 고를 때 몇 가지 기준을 정했습니다.

 

다양한 가계부 앱들

 

먼저, 입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앱을 찾았습니다.

여러 가지 항목을 적어야 하는 것이 가계부를 쓰는데

가장 큰 귀찮은 요소라 클릭 몇 번만으로 끝낼 수 있는 것이 수월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카드를 사용한 후 날아오는 문자를 자동으로 인식하거나

붙이기만 하면 되는 앱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그래프를 통해 자신의 자산, 지출현황을 쉽게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기준도 세웠습니다.

숫자를 보며 ‘음, 내가 이번 달에 술값으로 이만큼이나 썼군!’이라고 느끼는 것보다,

그래프로 보는 것이 더 한 눈에 쏙 들어올 테니까요.

부가적으로 바란다면 클라우드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서

백업이나 입력에 무리가 없는 앱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계부’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니 많은 앱들이 검색됐는데,

그 중에서 위 기준에 부합되는 앱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편한 가계부Pro

2010년 10월에 출시된 이후, 앱스토어 최고 인기 앱 5위에 올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앱입니다.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합니다.

앱스토어에서는 1.99달러, 구글플레이에서는 2900원에 구입할 수 있죠.

 

 

이 앱의 가장 큰 특징은 문자를 복사해서 바로 지출내역을 붙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카드사나 은행에서 날아오는 지출 관련 문자를 지긋~이 누르면 ‘복사하기’가 뜨죠.

그리고 편한 가계부 앱을 실행시킨 후 우측 상단의 ‘붙여넣기’를 터치하면

날짜, 분류, 금액, 내용이 알아서 입력됩니다. 편리하죠.

일일이 내역과 사용금액을 입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 할부도 인식해서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또한 연간/월간 지출내역, 자산 현황을 그래프로 볼 수 있습니다.

지출내역은 원형그래프로 보여줌으로써 지출항목에 대한 비중을 보여주고,

자산 현황은 꺾은선 그래프로 보여줘 자산의 변동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일일, 일별, 주별, 월별로 지출내역을 볼 수 있습니다. 달력 형태로 지출내역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클머니

최근에 앱스토어 순위에서 ‘배드피기’(Bad piggy: 앵그리버드 외전)에 이어

4위에 랭크 될 정도로 클머니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OS에서만 실행되고, 편한가계부보다 다소 비싼 3.99달러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비싼 가격만큼 몇 가지 더 편리한 점이 있죠.

클머니는 편한가계부와 기능이 유사해 지출 관련 문자를 붙일 수 있지만,

나중에 정리를 하고 싶을 경우 ‘모아두기’를 선택해 문자를 모아놓을 수 있습니다.

 

지출 관련 문자를 복사한 뒤 지금 바로 가계부를 정리하고 싶으면 ‘바로작성’,

나중에 하고 싶으면 ‘모아두기’를 누르면 됩니다.

 

편한가계부와 또 다른 점은 돈의 흐름에 대한 분류가 훨씬 세분화됐다는 점입니다.

클머니는 수입, 지출, 저축의 분류가 디폴트 값으로 다양하게 나뉘어 있습니다.

지출에 대한 항목만 해도 53가지나 됩니다. 여기에 본인이 필요할 경우 넣거나 뺄 수 있죠.

 

또 한가지 특징은 클라우드를 이용해 다양한 기기를 통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PC에서 접속해서 가계부를 입력하고 수입/지출 현황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번 결제를 하면 스마트폰이든 태블릿PC든 동시에 설치가 되는 것이 아니고,

기기마다 각각 결제하고 설치해야 한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편한가계부Next

10월 초에는 편한가계부Pro에 이어 편한가계부Next 버전도 출시됐습니다.

아이폰 버전만 지원되며 1.99달러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기능은 편한가계부Pro와 유사하나,

외국어 지원기능, 보조화폐 설정기능이 추가됐고,

거래처별로 얼마나 지출했는지 통계를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얼마나 기름을 넣었는지 알 수 있죠.

 

 

또 계좌그룹을 설정할 수 있고, 달력으로 보는 기능도 추가돼

세밀한 예산/지출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의 갈색 톤에서 파란색 톤으로 바뀌어 디자인도 밝아졌습니다.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 된 편한가계부 Next

 

 

후잉

“www.whooing.com” 바로가기  / “owlet” 바로가기 

 

후잉은 웹에서 시작돼 스마트폰 앱이 생겨난 경우입니다.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대부분의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관계로

태블릿PC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후잉의 편리한 기능에 감탄(?)한 한 개발자가 ‘owlet’이라는 아이폰용 앱을 만들어

스마트폰에서 지출내역을 입력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는군요.

 

(후잉의 첫 화면에 부엉이가 나오죠? 웹이 메인이고

아이폰용 앱이 서브란 의미에서 owlet이라고 지은 것 같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세 가지의 앱에 비해 후잉은 복식부기에 기반해 만들어졌습니다.

차변과 대변을 맞춰 입력해 자산의 흐름을 파악하기 좋게 해놨죠.

그 대신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하면 위 세 앱처럼 기능이 한눈에 파악되지는 않더군요.

약간의 회계지식과 귀찮음을 감수할 부지런함이 요구되죠.

 

인터페이스도 처음 접했을 때는 다소 복잡한 면이 있습니다만,

커뮤니티 기능도 있어 활발하게 Q&A가 오가고 있으니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약간은 복잡한 인터페이스 

 

회원 등급에 따라 백성(무료), 양반(월 2500원), 율곡이이(월 5000원)로 나뉘는데,

백성(무료) 등급이라 해도 후잉의 기본 기능을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앱 이외에도 신용카드회사, 은행 등에서 제공하는 좋은 앱들이 많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골라서 체계적으로 돈을 관리하는 습관을 길러본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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