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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직장 여자동료,,,

이루3514 |2012.11.28 04:04
조회 194,125 |추천 359

안녕하세요,, 이야심한 시각에 잠못이루고 있는 일인으로,,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저희 부부는 학생(지금 남편)과 직장인의 만남으로 6년간 긴 교제끝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연애를 오래한 이유도 남편이 직장 잡을때까지 기다리느라 그렇게 된 거였어요,,

이제 겨우 결혼 2년차,, 올해 3월 예쁜 아가도 생겨서 지금 9개월이랍니다.

요즘 한참 이쁜짓을 해 애 보는 낛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개월 전부터(참고로 남편은 올해 1월에 회사를 이동했습니다) 한 직장 여자동료가 남편 휴대폰에 자주 등장을 했었지만 워낙 여자들이 많은 직장이고, 저도 사회생활을 해 본 결과 여자를 적으로 만들어봤자 득될거 하나 없어 좋게 지내는거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하루는 아이 예방접종 때문에 남편 출근하는 시간에 차를 같이 타고 가고있었는데,, 카톡으로

직장여자동료 : " 내 아침밥"(하면서 과자를 찍어서 보냈더라구요)

아침 출근댓바람부터 카톡을 하는거였습니다.

남편은 바쁘단 핑계로 회사에 나가면 퇴근까지 전화, 톡, 한번 안하는 사람이었어요.

바빠도 점심시간에 시간나면 잠깐 연락이라도 좀 하라고 잔소리를 몇번 하긴 했지만 그때 뿐이었던 사람입니다.

뭔가 낌새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이 여자랑 친하냐고, 이렇게 아침밥까지 공유하고 회사 출근해서부터 톡하는 사이냐고, 기분 나쁘다고.

앞으론 좀 친하게 지내지 않았음 좋겠다고,,

그랬더니 남편은 뭘 이런걸 가지고 그러느냐며, 이 여자애도 애가 둘이나 있는 유부녀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일단락 지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새벽에 남편이 회식 후 술취해 집에 들어와 자고있는데,,

톡이 와서 한번 봤습니다. 이 새벽에 누군가하고,, 그런데 그 여자직원이었습니다.

잘 들어갔냐? 나는 잘 들어왔다 이런식의 톡,, 그때도 그냥 직장 동료니 인사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넘겼습니다.

 

또 어느날 주말이었습니다. 아이 수유때문에 새벽에 한두차례 깨는터라 자다 깬 아이 다시 재우고, 주말이라 알람끄려고 남편 휴대폰을 봤는데,, 그 새벽에,, 5시쫌 넘은 시각에 톡이 와 있더라구요

직장여자동료 : "자?. 와~일요일이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때 바로 남편 깨우고 싶었지만 혼자 끙끙 앓다가 아침에 남편에게 말 했습니다.

남편은 그냥 왜 그시간에 톡을 보냈지?? 미안하다고 앞으론 진짜 친하게 안지내겠다고 그렇게 예길했지만 전 화가 풀리지 않아 애 놔두고 몇시간 혼자 도아다니다 집에 와서 모유수유하는데도 불구하고 와인 한병 다 마시고, 남편에게 울면서 다~~ 얘끼했습니다.

그 여자때문에 다시는 우리가 이렇게 말다툼 하는일 없었음 좋겠다고,

카톡에서 그 여자 차단하라고 했더니, 저 보는 앞에서 바로 차단하더라구요.

담에 또 이런거 걸리면 그땐 이혼이라고,,

그 후로도 휴대폰 한번씩 보면 전혀 흔적이 없었는데도 조금 찝찝하긴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오늘,, 대박이었습니다.

회식있어 술을 엄청 먹고들어와 겨우 집만 찾아온 듯한 남편, 더 가관인건 볼에 여자키스마크를 붙여왔다는 겁니다.

정말 천불이 나더군요,, 술이 너무 취해서 대화도 안된상황에서 나 혼자 화나서 애 놔두고 집 나가려 했지만 우리 아가가 무슨 잘못이냐해서 참았습니다.

볼에 뽀뽀한 여자가 또 그 직장동료일까? 하는 생각에 휴대폰을 뒤적거렸습니다.

톡을 보니 남편 볼 키스마크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톡내용을 보니 오늘 회식자리에는 그 여자가 없었더라구요)

그 여자와 나눈 톡내용

전 대화내용은 회사사람들끼리 오가는 대화였구요,,

남편 : 집갔어? 보고시퍼~

여자 : 응 집~  밧데리없어 충전합니다.

(2시간 후쯤)- 통화내역을 보니 남편이 그 여자한테 전화를 몇통 했더라구요

여자 : 통화불가.

 

그리고 취해서 집에 오는동안에도 그 여자에게 전화를 계속 했더라구요

제가 계속 신경쓰고 하니 전화번호 등록을 안해놔서 그냥 번호로 뜨는데 제가 그 번호하나 모를것 같습니까?

도저히 혼자 화가나서 안되겠더라구요. 잠도 안오고,, 그래서 남편을 때리고, 물 바가지로 뿌리고 해서 깨웠습니다.

전 제가생각해도 미친X 처럼 날뛰면서, 왜 그랬냐고 따지고,, (이래서 사람 죽이나 싶더라구요, 저도 제정신이 아니었더라구요)

내일 당장 집에서 나가라고, 이혼하자고 말 해놓고선 이렇게 잠이 안옵니다.

아마 밤 샐것 같아요, 말은 이혼하자고 했는데,, 어떻게해야할지,,

애 낳고 집에서 육아휴직하면서 정말 많이 싸웠는데 그땐 그래도 평생 살 사람이니 조금씩 양보하자 하면서 제가 더 잘 하려고 노력하고, 참고 그랬었는데,, 이번엔 도저히 못참겠는데 어떻게하죠??

추천수359
반대수21
베플ㅡㅡ|2012.11.29 09:13
아 나 진짜 이럴까봐 결혼못하겠어 ....... 동거나 연애는 이럴때 그냥 헤어지면되는데 결혼은............ㅠㅠ ......... 애기는 무슨죄냐고 ㅠㅠ 저 개같은 남편때문에 ㅠㅠ - 베플된김에 글쓴이님 후기좀....ㅠㅠ...회사를 엎어버리진못해도..뭔가......그런거 ㅠㅠ..?ㅠㅠ
베플|2012.11.29 02:12
통화불가 어쩌고 하는거 보니까 유부녀네요. 핸드폰 고대로 증거 남기시고.. 그년 만나서 ㅈㄹ한번 해주세요 남일에 이혼해라 말아라 할일은 아니지만.. 와이프가 기분 나쁘다고 주의를 줬음에도 저지랄 하는거 보면 글러먹은 새끼임에 틀림없어요 미친 개도 안물어갈 년놈들
베플|2012.11.29 09:15
그여자남편한테 카톡이랑전화내역캡쳐해서 보내요. 그쪽남편도 난리가날듯 님남편이무슨짓이냐 그러지마라그러면 뭐가찔리냐 나쁜짓한거없으면 이런대화가 내가기분나빠할게아님 그쪽에서도 그냥 넘길거아니냐 왜곱을내고그래? 라고 한마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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