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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2

나님 |2012.12.15 17:24
조회 32,817 |추천 14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산여자입니다^.^

조회수가 100개가 넘으면 2편을 쓰고 아니면 때려 치워야 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조회수가 많았어요 감동의 눙물이....주륵주륵...........

 

하하하하하하ㅏㅎ하ㅏㅎ하하ㅏㅎ하

유일한 댓글 (1) 글자 보고 바삐 클릭해서 보니

 

 

 

 

 

안녕하세요 180cm님. 제 키는 163이랍니다. ㅎㅎ 저보다 키가 크시네요 ㅎㅎ 어쨋든 왜 이상한데서 끊었냐면 그야 당연히 제가 글솜씨가 없으니까 그렇죠........ 이해해주삼. 큰 키만큼 아량도 크시길 바라면서 2편을 시작해 볼게요. 고고씡~

 

 

 

 

 

나님이 1편을 회상해보면 씨껌둥이 선배가 싫었다는 첫 인상이 매우 강했다는 것으로 요약가능 하겠음.

읭? 너무 간단해 요약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anyway 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

 

 

그렇게 나는 동아리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었음. 내가 왜 동아리 생활을 열심히 했냐면은

1. 나보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선배들을 만날 수 있으니까

 

심지어 졸업한 1대 선배는 나보다 40살이나 많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아부지?

 

2. 다양한 학과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

 

동기끼리는 남, 녀 사랑이 이뤄지지 않을 만큼 우리의 관계는 신성했었음 ㅋㅋㅋㅋ 근데 기계과부터 무용과, 패션과까지 ㅎㅎ 다양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을 뿐더라 정말 친.구 그 자체여서 너무너무 좋았음

누가 대학친구는 이상하데?

 

3. 남자선배들의 장난에 설랬음

 

그래. 나도 여자야 왜!

남자선배들이 치는 장난이 너무나도 수줍던 22살 이었음. 그 전에 20살때 왜 들지 못했나 라고 생각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그때까지 모태솔로 . 그래서 순수함을 넘어서서 남녀관계에 무지했음. 그래서 그 장난들이 장난인지 모르고 나혼자 스릉스릉 했었음 ㅡㅡ 읭 농락당했나 ㅋㅋㅋㅋ 여튼 그정도까진 아니었어유~

 

 

이렇게 3가지 이유로 나는 학과수업이 마치거나 공강이 있을 때면 매일매일 동방으로 출근했음.

나는 개근이었음. 그리고 동기들에게 맨날맨날 문자해서 동방에 오라고 꼬시고 선배들한테도 문자해서 동방에서 고스톱도 치고 훌라? 치자고 꼬셔댔음.

 

 

 

 

서론이 길었군 ..... 매일매일 출근도장 하는 그 순간에도 나는 씨꺼먼스 선배가 너무너무 싫었음.

그 웃음소리가 너무 싫었고, 복학생 같은 그 외모가 너무 싫었고, 뭔가 안씻게 생긴 씨꺼먼 얼굴이 싫었음.

왜 유난히 그 선배만 싫었을까 이게 운명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난 운명론자. 띠로리~

 

 

그렇게 떠난 추계MT ! 여행동아리 답게 우리는 일년에 8번의 MT가 있었음 ㅋㅋㅋㅋㅋ 그래도 공식적인 춘,하,추,동 의 추계MT를 떠난것임.

 

오래되서 어딘지도 기억이 나질 않음. 원래 그렇잖음?? 동아리나 과 MT가 술만 퍼마시다 오는 거라 딱히 경치구경 따위는 안하잖아..........우리학교 그렇게 따라지는 아니랍니다^^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

 

그렇게 떠난 추계 MT에서 선배들이 기획한 게임들을 하기 시작했음. 남녀 짝을 지어서 짝피구를 했음.

그땐 난 동기남자애랑 짝이 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만 해도 그냥 웃김. 그 남자애는 자기 뱃살이 부각된다며 나보고 티셔츠를 못 잡게 했음. 그럼 난 어딜잡아 그래서 난 목을 잡았음.

 

한바탕 짝피구 후에 실내로 들어왔음. 실내에서 뭐 '내 사랑을 받아주세요?' 따위의 게임을 했음.

이 게임에서는 남, 녀 상관없이 찾아가서 내 사랑을 받아주세요~ 라고 말하면 네 사랑합니다. 고 대답하면 술래가 바뀌는 거고 싫어욧! 이라고 얘기하면 또 그사람이 술레가 되는

약간 수건돌리기? 와 같은 맥락의 게임 ㅋㅋㅋㅋㅋㅋ

 

 

문제는 이 게임을 통해서 나는 시꺼먼스 선배와 절교하고 싶을만큼 싫어졌음.

친하지도 않잖아ㅡㅡ 어쨋든 ㅋㅋㅋㅋ

그 이유가 뭐냐면 그 시꺼먼스 선배가 "허허허허허허하하하하하 나한테 사랑한다고 해~ 내가 받아줄게 다리아프잖아." 라고 술래가 되는 사람 한테마다 이야기 하는 것임.

 

난 이게 너무 싸보였음... 선배 미안해 ^^;;;

그리고 내가 계속해서 술래가 되고 있는데 내가 술래 하는 순간에 난 결심했음. 절대 시꺼먼스 선배에게는 사랑을 고백하지 않으리다!

 

그렇게 비장한 각오와 달리 술래를 그만 하고 싶다는 생각에 그 선배에게 향했고 역시나 내 고백은 까였음..... 얼마나 짜증나던지 ㅡㅡ

 

오늘따라 눈을 많이 쨰는군 ㅋㅋㅋㅋㅋ 그래도 이 사건을 계기로 나는 둥그런 원을 그리고 밤새 술을 마시는 그 밤.새.도.록 선배와 눈도 안마주쳤음.

 

근데 나중에 들은 얘긴데 선배는 내가 싫어하는지도 몰랐다고 함. 낯 가리는줄 알았다나 뭐라나 ㅋㅋㅋㅋㅋㅋ눈치도 얼굴 색만큼이나 씨꺼멓게 없네 .

 

 

 

 

다음 편에 또 조회수가 100개가 넘는다면 왜 이렇게 싫은 씨꺼먼스 선배에게 뿅 갔는지 알려드리겠사옵니다. 저는 삼겹살 먹으러 가요 여러분~

 

추천수1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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