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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트레스 글 내립니다

니우 |2012.12.17 00:01
조회 2,864 |추천 2

처음엔 내가 글에 단어를 잘못썼나..싶어서 후기글을 적었는데

 

출장다녀와서 확인하니

 

왠 악플이..

 

특히 자식관련.. 결혼관련

 

후..안그래도 개때문에 미치겠는데 정말 가슴이 아프군요

 

비 애견인인 사람입장에서는

 

1. 사람인 내 자식과  개는 동일하지않습니다.  애는 사람이고 자라지만 개를 그대로인 동물아닙니까

 

2. 개 엉덩이를 툭툭 치며 가르치고  부엌에 오지말라고 발로 슥 밀었으며  목덜미를 잡고 누르며 좀 가만히 있어라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전엔 어떤 짐승에게도 그런 행동을 한적이 없기에.. 저 혼자 심해질까봐 고민한것입니다.  이정도 하고있는걸 남친도 알고있습니다.

 

3. 출장다녀와보니  우리를 탈출해서 똥을 싸고 똥묻은 엉덩이로 소파에 올라가서

 

 하얀소파에 다 똥칠을 해놨습니다.  이꼴을 보도 같이 들어오던 남친도 할말을 잃고 개를 혼내더군요

 

그똥요?  제가 다 닦았습니다.. 아무리 화장실에 자주 싼다지만

 

집안에 똥이있다니..마당에서만 개키우던 사람에겐 이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

 

4. 주인이 동물병원에 3번이나 버린 사실상 유기견이던 개를

 

10년전에 남친이 마당에 키우던 리트리버 약사러갔다가

 

넘 눈에 밟혀서 데려다 키운개입니다.  남친이 마당있는 시부모님집에 살때부터 키웠구요

 

 사정을 듣고 저도 차마 나냐 개냐 강경하게 말을 못했습니다. 버림받은개인데 불쌍하잖아요

 

 이뻐해보려고 정붙여보려고 정말 6개월간 노력했고..가능할줄 알았습니다.

 

피부병있고 눈이 아파 약을 타줘야해서..관리하시기 힘들까봐 가능한 젊은 남친이 데리고 산다길래

 

게다가 너무 힘들거나  제가 임신하면 데리고 가시기로 약조하셨고.. 그 조건때문에 수용한것입니다

 

근데 막상 내 집에 들여놓고 보니 너무 스트레스 받고있습니다.

 

.

 

불쌍하다고  막 키웠더니.. 지가 사람인줄알고 이불에 오르고

 

먹을떄 달라고 달라들고..  남친 잠옷에 붙은 개 털때문에  신혼집 들어오기전에도 종종가서 남친 옷 빨고 청소하느라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래...이정도면 되겠지.. 임신하면  데리고 가주신다고 시부모님이 하셨으니 좀만 참자..

 

이랬는데 그것이 흔들리는데다  신혼 새 가구에 저 난리를 쳐대니.. 미치겠다는겁니다.

 

그거 누가 다 치웁니까..남친이 치우니 뭐니해도  당장 보이면 살림하는 제가 치우겠지요  내 애 키우는것도 아니고.. 내가 왜 개 똥오줌 수발에 개 밥그릇 주변 청소까지 시시때떄로 해야하는지.. 안 당해보시면 모릅니다.  화장실에 똥싸놓고 남친이 일한다고

 

빨리안치우면 더럽다고 짖다가 거실에다 쌉니다. 상상해보세요

 

신혼집꾸며놓은 그 몇일동안 멘붕이 얼마나 왔을지.

 

5. 결혼 다시 생각해보라 그러는데.. 이 개 죽으면 다신 개 안키운단 소리 남친이 해서  수용한겁니다.

 

 사람이 왜 개때문에 결혼 다시생각해야합니까??  왜요??  개로 돈벌고 개 죽고못사는남자도 아닌데요..

 

이 개 이야기아니면 싸울일도 없는 잘 맞는 사람인데 개때문에 결혼 하지말라니..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오늘 말했습니다. 남친이 개보고 왜 탈출해서 사고치냐고 뭐라뭐라하길래

 

" 개가 무슨죄냐..개는 개 다운 행동을 한건데.. 그러게 왜 집안에 짐승을 키워..마당있는 집이

 

아니면 아예 들이지를 말지..애초에 혼자 자취하러 나오면서 시댁에서 이개데리고 나온

 

 당신 잘못이 커." 라구요

 

남친이 (예랑이죠)  개도 불쌍하고 너도 불쌍하고 그러면서 고민하더라구요..

 

좀 더 같이 머리싸매봐야겠어요 일방적인 제 희생이 제 몸과 정신을 망칠것 같으니.말이죠..

 

 

 

판에는 쓰는 글이니 모든 상황이 다 전달안되어서 서로 생각만으로 욕도 하고그랬다고생각하고 말랍니다.

 

그래서 다른 글도 다 지웁니다.

 

그냥  앞으로  악플은 좀 서로 자제했으면 좋겠네요

 

 

전 그냥 개를 보낼데가 없어지면 어찌하면 좋을지..물어보고싶었습니다.

 

글적기전에도  화장실이 지 똥오줌으로 더럽다고 거실에 쉬싸놓은거 닦아내고 출장왔으니까요...

 

추천수2
반대수15
베플|2012.12.17 01:42
단어를 잘못 선택하신게 아니라 글이 지날수록 말이 바뀌시네요. 첫글에선 발로 찼다.고 하시며 스스로 학대란 단어를 사용하시더니 이젠 그냥 슥 민 정도라고 하시고. 그냥 킁킁대는 소리조차 싫어 견딜수 없다 하시지 않으셨던가요? 사람들이 결혼을 하라마라 결정을 내릴 자격은 없겠지요. 하지만 애견인의 입장에서 놓고보면 지금껏 님이 써오신 내용은 충분히 파혼사유감이었고, 개에 대한 어떤 공포감이 아닌 그저 똥오줌 뒷처리못해 냄새나고 더러워 싫어서 학대하게된다. 라고 하시니 그럼 똑같이 화장실못가리는 애기는 어쩌려그러냐고 반문하게된겁니다. 과장됐긴해도 말이안되는 비교는 아니죠. 그리고 지금 그 노견이 죽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이라 생각하시나본데.. 만약 제 개가 죽기만을 기다리며 참고사는 약혼자라면 전 정말 결혼하고싶지않아요.. 그문제만 빼면 다 좋다. 가 아니라 그 문제가 제일 심각해서요.. 기본적 가치관차이라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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