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리 아일랜드 나들이 #
2013년 하고도 하루가 지났습니다.
모든 것이 그대로인데,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이젠 정말 2012가 아닌 2013과 친해져야 하겠지요.
햇살좋은 맑은 시드니의 하늘아래 우리 부부는 샌드위치 싸들고 새해 첫 나들이를 다녀옵니다.
베리 아일랜드는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위해 들렀던 곳인데요,
우리집에서 걸어서 한 10분 위치에 있는 우리동네 명물입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테니스 코트장입니다.
가늘 길에 보이는 내 얼굴만한 큰 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무궁화같기도 하고, 호박꽃같기도 한데요, 너무 이쁩니다.
짠~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는 베리 아일랜드 입구 모습입니다.
바닷바람도 너무 시원하고, 날씨도 넘넘 좋습니다.
책을 읽는 사람, 달콤한 낮잠을 자는 사람,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우리는 오늘 더위도 식히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할 공간으로, 나무 밑 그늘에 자리를 잡기로 합니다.
베리 아일랜드는 풍경화를 그리려 방문하는 화가님들도 많이 있는데요,
오늘도 새해 2013년 이른 날부터 한 분이 예쁜 시드니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아름답다~ 효주씨가 생각이 납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해피 뉴 이얼~ 순돌이 아줌마도 산책 나오셨네요.
이 집 개가 보기와는 달리 깜놀 할 정도로 너무 순하고 착해서 순돌이로 이름지어줬는데요..
진짜 이름은 뭐였지? 또 까먹었습니다.ㅠㅠ 미얀 순돌, 순돌이미지가 넘 강해서 그만.. 담에 들으면 꼭 기억할께~!!
그 남자의 오지랖이란 ㅋㅋ 울 오빠 또 순돌이랑 열심히 놀아줍니다.. 아, 순돌이가 놀아주는 것일 수도 ㅋㅋ 암튼 둘이 신났습니다. ㅎㅎ
사진에는 않 나왔지만, 요 밑에가 바위에 바닷물이 찰랑찰랑한 것이 순돌이가 좋아 할 만한 공간입니다.
첨벙첨벙 물위를 뛰어다니며 오빠가 던져 준 공을 물고는 나 한테 가져다 줍니다.
나도 같이 놀자는 뜻이겠죠 ^^ 순돌이 표정연기에 긴머리 휘날리며, 나도 신나게 공놀이 합니다. ㅋㅋ
열심히 뛰었더니 배가 고픕니다.
샌드위치 새참을 먹을 때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신나게 뛰었더니, 새참이 정말정말 맛납니다. ^^
배도 부르겠다, 베리 아일랜드 한 바퀴 돌아 볼까 합니다.
에메랄드 빛의 바다와 유유히 떠있는 요트들이 또 하나의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
아일랜드 전망대 가는 길입니다. 숲 속 풍경도 참 아름답습니다. 아름답다~!! ㅎㅎ
하늘과 맞닿아 있는 나무가지 끝에 햇살이 더해져 너무너무 이쁩니다.
전망대에 도착을 하니, 작은배들에 도움을 받아 서서히 움직이는 큰 배가 보입니다.
유조선아니면, 화물선같아 보이는데요, 이런 흥미로운 관경도 또 첨입니다.
크하, 저렇게 육중한 배가 바다에 떠 다닌다는 것이 새삼 또 신기합니다.
전망대에서 조금만 더 가면, 요렇게 바닷가로 이어지는데요..
앞으로 계속가면, 아까 순둥이랑 신나게 놀았던 장소와 연결이 됩니다.
작은 미니 갯벌 같은 곳도 보이고,
울렁불렁? ㅋㅋ 곡선이 예쁜 바닷가 바위도 보입니다.
여기도 꼼지락 꼼지락 작은 생물들이 살아갑니다.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니 작은 모래 백사장이 나옵니다.
베리 아일랜드 작지만, 있을 건 다있습니다. ^^ ㅋㅋ
그렇게 우리는 베리 아일랜드 투어를 마치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톡 쏘리 콜라를 한모금씩 합니다. 이 곳이 지상낙원입니다. ^^
앞으로 한두주는 시드니 여름으로 피크로 더울테지만,
베리 아일랜드가 있으니 무더위 걱정 뚝 입니다.
시드니의 더위를 날려버릴 조용한 장소를 찾고 계시다면 Berry Island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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